세븐일레븐 '운영혁신' 키워드… 고객 맞춤·점포별 차별화편의점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이 실적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혁신'을 추진한다.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란 분석이다. 더욱이 새로운 수장에게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최근 편의점 판매전략을 운영혁신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운영혁신은 크게 △고객 트렌드 반영한 카테고리 전략 △점포별 고객 니즈 대응 상품 마련과 서비스 제공 등 2가지로 나뉜다. 이를 통해 매출 증대를 포함한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이뤄내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고리 전략은 우선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도시락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품질·가격면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메뉴를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구매 빈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AI 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상품을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등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김홍철 코리아세븐 대표이사의 강력한 의지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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