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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네팔 이주노동자의 삶 '안녕, 미누' 영화로 조명 광주 광산구가 네팔 이주노동자의 삶을 조명한 영화 '안녕, 미누'를 상영하고 시네마토크를 개최해 지역 사회의 다문화 인식 개선에 나섰다.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4일 열린 행사는 이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다문화 인권 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추진한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참여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증가하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 이주노동자와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의 통합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광산구의 이러한 노력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어 더욱 포용적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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