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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 Archives - 뉴스벨

#미국-국방부 (7 Posts)

  • 한 방산업체, 미 무기·시설 보수 참여 기회 연내 열릴 가능성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한국 방위산업 업체가 주한미군 등 전 세계에 배치된 미군들의 무기 및 시설 보수에 참여하는 방안이 열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방부는 17일(현지시간) 언론 라운드테이블에서 국방부와 미군 사령부, 미국의 군수 파트너들 사이에서 철저한 국내 양자 관계로 유지해 온 무기 및 시설 보수·유지에 동맹국을 참여시키는 '지역 지속가능성 프레임워크(RSF)'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내에 주한미군을 관장하는 인도·태평양사령부를 시작으로 전 세계의 미군 사령부에 RSF 시스템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인·태사령부는 이 프레임워크에 역내 5개 동맹국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로우먼 차관보는 "5개국과 협상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국명을 밝힐 수는 없다"면서도 "인·태 지역에서 핵심 5개 동맹국이 우리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양국 방위산업이 파트너를 이루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 매우 고무된 상태"라고 했다. 이에..
  • '미국이 먼저다'…트럼프 '태풍', 한미 대북정책 '뿌리' 흔드나 트럼프 중용 가능성 美 전직 관리 '美 우선주의' 노골적 언급 "美 위협은 中…北 방어 韓 주도로" 완전한 비핵화·비확산에 '의구심' 미국 대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태풍'이 한반도를 영향권에 두기 시작했다. 트럼프 2기 출범 시 주한미군 관련 잡음이 커지는 것은 물론, 한미 대북정책 근간으로 평가되는 '비확산 체제 수호' '한반도(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가 전면 수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美 위협 감소'에 초점 北 ICBM 사거리 제한 등 군비통제 협상 예고 엘브리지 콜비 전 미국 국방부 전략·전력 개발 담당 부차관보는 8일 보도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가 실현 불가능하다며 군비통제 협상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발탁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콜비 전 부차관보는 '미국 대북정책 목표가 완전한 비핵화냐, 군축이냐'라는 질문에 "지금 시점에서 완전한 비핵화는 현실적으로 가망이 없다"고 말했다. 콜비 전 부차관보는 "북한의 지난 수십 년간 행동을 고려하면 우리가 김정은이 핵무기를 전부 포기하도록 설득할 수 있다는 개념 자체가 허무맹랑하다"며 "우리는 이룰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도 했다. 워싱턴 조야에는 북한 비핵화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컨센서스가 이미 형성돼 있다. 다만 비확산 체제 수호, 협상력 유지 등을 위해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외교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콜비 전 부차관보는 "미국이 생각해야 하는 대북정책 목표는 군비통제와 비슷한 것"이라며 '새로운 접근법'을 예고했다.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사거리를 제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노골적인 미국 우선주의를 예고한 셈이다. "지정학이 핵 비확산보다 중요" 美는 中 견제 집중할 테니 '핵무장 韓'이 北 맡으라는 취지 북한의 미국 본토 타격 가능성을 낮춰야 한다는 콜비 전 부차관보의 견해는 한국 자체 핵무장을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과 연계된다. 그는 "한국이 핵무장을 하지 않는 대안을 훨씬 선호한다"면서도 "모든 선택지를 테이블에 올려놓을 필요는 있다. 한국의 핵무장을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본질적 사실은 북한이 미국의 주된 위협이 아니다"며 "미국이 그저 북한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 도시 여러 개를 잃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중국 견제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만큼, 북한 관련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한국의 자체 핵무장도 용인할 수 있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실제로 콜비 전 부차관보는 "지정학이 핵 비확산보다 중요하다"며 "우리의 적이 핵무기를 가지는데 우리가 동맹의 핵무장을 막는다면 그게 비확산 정책의 승리인가"라고 되물었다. "韓, 北 방어 주도적 책임져야 주한미군, 中 방어에 초점 맞춰야" 같은 맥락에서 콜비 전 부차관보는 북한 억지에 초점을 맞춰온 주한미군 및 한미동맹의 '체질 개선' 필요성도 제기했다. 그는 "미국의 주된 문제가 아닌 북한을 해결하기 위해 더 이상 한반도에 미군을 인질로 붙잡아둬서는 안 된다"며 "주한미군은 중국, 그리고 중국으로부터 한국을 방어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은 북한을 상대로 자국을 방어하는 데 있어서 주된, 압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며 "미국은 북한과 싸우면서 중국과도 싸울 준비가 된 군사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시작전통제권(OPCON) 전환은 가능한 한 이른 시기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이 북한 위협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면 미국이 쥔 전작권부터 넘겨받아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핵무장'에 트럼프는 '청신호'? 트럼프 재집권, 한국 안보에 '플러스'? CNN "트럼프의 한국 방위비 관련 발언, 오류 투성이" 조현동 주미대사 "트럼프 집권시에도 한미동맹 방향 변화 없어" '합리적 오판'과 '절제된 보복'…이스라엘-이란 분쟁의 교훈
  • [일문일답] NCG 美국방부 대표 "北핵역량 진전…연합사, 핵위기시 협의참여" "NCG, 확장억제의 중대한 업그레이드…北도발 대응 준비 태세 상당히 강화" "러의 北미사일 실전 사용, 北의 핵무기 전달체제 완성에 기술·통찰력 제공" 비핀 나랑 미국 국방부 우주정책 수석부차관보 [미국 국방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미 워게임 "중, 대만 침공시 캠프 험프리스 주요 표적"...미 보급로 취약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서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 등 대규모 미군기지가 주요 표적이 될 것으로 보고 보급로 분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고, 수송선은 노후화돼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31일(현지시간)
  • 한미, 北전술핵·트럼프 재집권 변수 속 '핵우산 제도화' 잰걸음 북한의 대남 핵사용 위협 강화에 한미 맞대응도 구체화 일각선 '동맹도 거래' 트럼프 재집권시 '핵우산에 구멍' 우려 한미 핵협의그룹 2차 회의 개최 (워싱턴=연합뉴스) 한국과 미국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인근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핵협의그
  • 미국 국방부, 우방국 무기 생산 공급망 '프렌드 쇼어링' 추진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과의 분쟁 가능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우방국 방위산업체가 무기를 공급하도록 하는 '프렌드 쇼어링(friend-shoring)'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 "일본해가 공식 표기" 美 국방부에 서경덕 항의 메일…"동해 맞다" 미국 국방부가 "'일본해'가 공식 표기가 맞다"고 주장한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공식 항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미국은 지난 2월 동해상에서 한미일 훈련을 실시하며 훈련 해역을 ‘동해’가 아닌 ‘일본해’라고 표기했다. 당시 미 국방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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