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뮤지컬 아이스쇼 ‘지쇼 : 더 루나’ 8월 잠실학생체육관 공연[스포츠W 임가을 기자]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지쇼(G-SHOW)가 오는 8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지쇼(G-SHOW)의 세 번째 무대 ‘G-SHOW : THE LUNA’는 판타지와 음악이 더해진 국내 최초 뮤지컬 아이스쇼로 업그레이드 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 (왼쪽 위부터) 안소현, 임은수, 김다민, 정지윤, 고순정, 김예리, 노채은, 유인서, 김준식, 김보근, 권민수, 곽영철, 채지영, 홍혜린, 황성준, 노주현 [사진=라이브아레나] 드라마가 중심이 된 창작 아이스쇼로 주목받은 지쇼(G-SHOW)는 2022년 강릉 하키센터에서 13,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2023년에는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총 관람객 23,000여명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여름 공연되는 지쇼(G-SHOW)는 새로운 레퍼토리로 관객 앞에 선다. 뮤지컬 아이스쇼 ‘G-SHOW : THE LUNA’는 2060년 급격한 기후의 변화로 여름과 겨울만 남아버린 지구를 배경으로 마지막 희망이자 기적의 섬 ‘루나 아일랜드’와 봄과 가을이 공존하는 생명의 나무 ‘노르말리스’를 지키기 위한 모험을 담은 스토리를 담고있다. 특히 이번 뮤지컬 아이스쇼 ‘G-SHOW : THE LUNA’는 스케이팅 퍼포먼스를 비롯해 빙상 위에 조명, 영상, 무대 세트로 공간을 구현해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또, 작품에는 뮤지컬 넘버 14곡이 수록되어있다. 청량감 있는 일렉트로닉 팝을 전면에 내세운 것과 동시에 현악기와 피아노를 필두로 한 서정적인 음악, 어쿠스틱 감성의 팝까지 선보인다. 이번 ‘G-SHOW : THE LUNA’는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 ‘어린왕자’, ‘수박수영장’ 등 가족 뮤지컬을 선보여온 진영섭 연출과 뮤지컬 ‘니진스키’, ‘디아길레프’, ‘야구왕 마린스’의 김정민 작가, 성찬경 작곡가 등 뮤지컬 전문 창작진이 합류한다. 또, 전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이자 피겨 안무가인 김해진이 함께 참여해 뮤지컬 아이스쇼로서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인다 작품은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8명과 현역 뮤지컬 배우 8명이 출연해 무대를 펼친다. 2017년 ISU CS민스크아레나 아이스스타 시니어 여자 싱글 3위를 차지한 전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 안소현과 2018 아시안오픈 트로피 1위, 2019 세계선수권 10위의 전 피겨 국가대표 임은수를 비롯해 김다민, 정지윤, 고순정, 김예리, 노채은, 유인서 등 피겨 선수들이 출연하고, 김준식, 김보근, 권민수, 곽영철, 채지영, 홍혜린, 황성준, 노주현 등 뮤지컬 배우가 합류했다. 극 중에서는 더블악셀, 이나바우어, 스파이럴, 스핀, 스텝 시퀀스와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아이스 댄싱, 페어스케이팅 등 스케이팅 퍼포먼스를 구사하고 피겨 선수들은 트레이닝을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뮤지컬 넘버를 소화하는 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제작사 라이브아레나는 지난해 공연 당시 관객들의 요청이 많았던 ‘스케이트 체험’도 마련하 예정이다. 한편 ‘G-SHOW : THE LUNA’는 오는 8월 12~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오는 6월 12일 티켓링크 단독으로 오픈한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