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 업계 최초 듀얼 렌즈 BCR 카메라 출시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한화비전이 업계 최초로 듀얼 렌즈 BCR 카메라를 출시한다. 회사는 여기에 물류 특화 영상관리시스템 등을 결합한 통합 물류 솔루션을 통해 국내외 유통물류산업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29일 한화비전에 따르면 BCR 카메라는 한 대의 카메라가 실시간 바코드 인식과 영상 정보 기록 기능을 일원화해 제공한다. 카메라가 단일 시스템으로 설계되어 바코드 리더기와 CCTV를 별도로 설치하는 기존 시스템에 비해 운영 효율이 높고 설치 및 유지보수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한화비전 BCR 카메라는 2m/s의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고속 컨베이어 벨트 상의 운송장 바코드도 정확하게 추적, 인식한다. 바코드를 인식하고 영상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각각의 이미지 센서는 4K의 뛰어난 해상도와 25㎜ 렌즈의 넓은 시야각을 보장한다. 분리형 LED 조명이 장착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모듈을 탈부착해 외장 LED 조명을 연결할 수도 있다. 여기에 한..
기아, PBV와 로보틱스 기술 연계.. 라스트마일 솔루션 고도화 나서기아가 PBV와 로보틱스 기술의 연계를 통해 물류 혁신을 위한 고도화된 솔루션을 추진한다.기아는 최근 CJ대한통운, 현대건설, 로봇 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
알리 통합물류센터는 언제 어디에…초저가 매력 떨어지나전문가 "신규 건립 2년 이상…기존 센터 매입해도 연내 가동 쉽지 않아" 평택·인천·여주·이천 등 물망…중국산 팔고 한국산 수출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중국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 모기업 알리바바그룹이 한국 통합물류센터를 연내 구축하겠다는 사업계획을 세운 사실이 알려지면서 센터가 어느 지역에 어떤 형태로 들어설지 관심이 쏠린다. 물류 전문가들은 5만평 규모 물류센터 신규 건립은 인허가부터 시작해 2년 이상 걸려 알리바바 물류자회사 차이니아오가 평택이나 인천, 여주, 이천 등에 이미 지어진 물류창고를 매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알리익스프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연합뉴스가 단독 입수한 알리바바그룹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6월 글로벌 판매채널을 열고 올해 한국 중소기업 1만곳이 제품을 전 세계에 수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더 나은 해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 현지 협력 파트너와 함께 18만㎡(약 5만4천평) 창고(알리익스프레스 풀필먼트센터)를 올해 안에 완공할 예정이라며 2억달러(약 2천632억원)를 투자 금액으로 적시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작년부터 한국에 물류센터 건립을 모색해왔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는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서 "익일 배송과 같은 빠른 배송 서비스를 위해 한국에 물류센터 건립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물류업계 관계자들은 5만여평 규모와 2천623억원의 투자 금액으로 볼 때 알리바바 물류자회사 차이니아오가 평택과 인천·여주·이천 등에 이미 지어진 대형 물류창고를 매입해 한국 업체에 운영을 맡길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한 전문가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온라인 쇼핑이 급성장하면서 물류센터 수요가 급증하자 수도권 주변으로 창고가 우후죽순 지어졌다"며 "지금은 역전 현상으로 공실이 많기 때문에 좋은 조건으로 매입하거나 임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제품을 주문하면 차이니아오가 포워딩업체를 이용해 배편 또는 항공편을 통해 한국에 들여오고 국내 배송은 CJ대한통운이 전담해 맡고 있다. CJ대한통운과 알리익스프레스 계약은 오는 6월까지로 연장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회사는 작년 하반기에 국내 물류센터 구축을 협의했으나 알리익스프레스 내부 사정을 이유로 더는 진척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알리익스프레스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한국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알리익스프레스 지적재산권 및 소비자 보호 강화 발표'를 하고 있다. 2023.12.6 mjkang@yna.co.kr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면 중국산 제품을 한국에 팔기 위한 용도와 한국 제품을 해외로 팔기 위한 용도 양쪽 모두를 위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설립 시기는 계획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재고 보유형 물류센터(DC·Distribution Center)로 구축하려면 보관·분류·피킹, ·포장·출하 등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지어진 물류창고를 사용하더라도 연말 가동은 어렵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일각에선 창고 매입과 운영사 선정 등 구체적 계획이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 정부의 규제 압박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연내 완공' 카드를 무리하게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또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물류센터를 갖추고 대량으로 중국산 제품을 수입하면 초저가 직접구매(직구) 플랫폼 매력이 반감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정식 수입 절차를 밟게 되면 KC인증비와 관세·부가세를 내야 한다. 현재는 소비자가 개인 사용 목적으로 직접구매 하는 형태라 150달러가 넘지 않으면 세금을 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수입 판매사보다 훨씬 싼 값에 판매가 가능하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물류센터 예상 위치 등 운영 계획을 묻는 연합뉴스 질문에 "공식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noanoa@yna.co.kr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 무너진 아메리칸 드림…뉴욕 지하철서 사탕 파는 이민자 아이들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뭐 먹어도 될까" 그러자 사과 건넸다…오픈AI 로봇 쇼크 대장내시경 검사받고 숨진 50대…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의사 기소 인제대, 새학기 맞이 학식 '랍스터·돈마호크' 제공 눈길 아디다스 31년 만에 적자…'카녜이 신발' 여파 1만7천원짜리 레이저 한발로 목표물 명중…무기 판도 흔드나 아이 낳으면 18세까지 1억…인천시, 임산부 교통비부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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