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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리 Archives - 뉴스벨

#물관리 (13 Posts)

  • [르포]수자원공사, 필리핀 제2의 마닐라 '뉴클락시티' K-상하수도로 물꼬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관망관리' 등 3대 물관리 초격차 기술을 확보한 한국수자원공사가 대한민국 물길을 국경 넘어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는 수공이 1967년 창립이래 산업화와 국가산업단지 개발을 견인하고 최근 탄소중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관망관리' 등 3대 물관리 초격차 기술을 확보한 한국수자원공사가 대한민국 물길을 국경 넘어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는 수공이 1967년 창립이래 산업화와 국가산업단지 개발을 견인하고 최근 탄소중
  • 수자원공사, 국제기능올림픽 수처리기술 종목 동메달 획득 22일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수처리기술 종목에서 수공 소속 허정보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숙련 기술 등 종목별 직업 기능을 겨루는 대회로, 수처리기술 종목이 대회 22일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수처리기술 종목에서 수공 소속 허정보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숙련 기술 등 종목별 직업 기능을 겨루는 대회로, 수처리기술 종목이 대회
  • [르포]수자원공사 디지털트윈 플랫폼…“댐 방류 시뮬레이션 재해 극복”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 복잡성·불확실성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하천의 댐 방류 영향을 고려한 댐 운영 필요성 대두되며 기존 물관리 체계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디지털트윈 물관리플랫폼 ‘디지털 가람플러스’을 개발, 적용 대상을 전 국토로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 복잡성·불확실성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하천의 댐 방류 영향을 고려한 댐 운영 필요성 대두되며 기존 물관리 체계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디지털트윈 물관리플랫폼 ‘디지털 가람플러스’을 개발, 적용 대상을 전 국토로
  • 아프리카 정상들 화성 AI 정수장 견학…물 분야 협력 모색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맞아 아프리카 정상들을 대상으로 세계 물관리 시설 최초로 ‘글로벌 등대’로 선정된 인공지능(AI) 정수장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5일 포스탱 아르크앙즈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안드리 라주엘리나 마다가스카르공화국 대통령, 프리쓰비라싱 루푼 모리셔스공화국 대통령은 선진 물 기술 답사와 교류 확대를 통해 물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자 경기도 화성 한국수자원공사 AI 정수장을 찾았다.한국수자원공사는 “그간 국내외 지자체, 민간기업 등이 방문한 적은 있으나 해외 정상들이…
  • 수자원공사, 아프리카 레소토 총리와 수자원 협력 확대 한국수자원공사(윤석대 사장)는 아프리카 레소토와 수자원 개발·운영관리 등 물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3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은초코아네 샘 마테카네(Ntsokoane Samuel Matekane) 레소토 총리 요청으로 면담하고 양국 물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남아프리카공화국 내부 중동부 지역에 위치한 레소토는 면적이 3만㎢ 정도다. 우리나라 경상도 면적과 유사하며, 주변국에 비해 고도가 높아 담수가 가능한 강 등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 수자원공사, ‘EU Green Week 2024’ 참가…세계 물시장 공략 나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가 3대 초격차 기술인 물관리 디지털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관망관리(SWNM)를 활용해 해외 선진국 물시장 공략에 나선다.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달 29일 벨기에 브뤼셀 현지에서 유럽연합(EU)이 주관한 ‘EU Green Week 2024’에 참여하며 이같이 밝혔다.EU Green Week은 국가, 기업, 학계, NGO 등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유럽 최대 기후 환경 국제 행사다.이번 행사는 EU 물관리 여건 변화에 따라 2001년 출범 이후 12년 만에 물을 주제로 했다.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 환경부, 가뭄·홍수 취약지역 '물순환 촉진구역'으로 지정 관리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도시화로 막힌 물순환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 기본방침이 세워진다. 기후변화로 잦은 가뭄이나 홍수가 발생하는 지역 등은 앞으로 '물순환 촉진 구역'으로 지정해 관리된다. 또 물순환 촉진 제품은 인증제도를 통해 공공기관 우선 구매 혜택 등을 부여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물순환촉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을 오는 22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물순환촉진법은 도시화에 따라 빗물이 통과하지 못하는 불투수면적이 증가해 물순환이 저해되고, 또 최근에는 기후변화가 심화되면서 전례 없는 홍수·가뭄, 도시침수가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이 법 제정으로 환경부는 물순환 촉진을 종합적·계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0년마다 국가물순환촉진 기본방침을 수립하게 된다. 여기에는 물순환 목표 그리고 국가가 중점적으로 추진한 시책 등이 담길 예정이다. 기본방침 수립에 앞서 환경부는 전국..
  • 수자원공사, 세계물포럼서 ‘디지털트윈·AI 정수장·스마트관망’ 기술 선보여 특별 세션 열어 초격차 기술 공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21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0차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에서 K-water 특별세션을 열고 물 문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3대 초격차 기술을 선보였다. 3대 초격차 기술은 기존 물 인프라에 디지털 첨단 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물관리 디지털트윈(가상 모형)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관망관리(SWNM)를 의미한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들 기술은 기존 빈도와 패턴을 벗어나는 기후재난에 맞서 데이터에 기반한 최적화한 의사결정과 갈수록 심화하는 물 재해에 대한 새로운 해법 도출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별 세션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한정애 아시아국회의원물협의체 회장을 비롯해 태국 수자원관리청 사무총장, 국제수자원협회 사무국장,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 등 고위급 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3대 초격차 기술을 선보이며 디지털에 기반한 물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선보인 초격차 기술은 디지털트윈을 적용한 물관리 플랫폼인 ‘Digital GARAM+’다. 디지털트윈은 3D 모델로 현실 세계를 가상공간에 똑같이 복제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연계·시각화하는 기술이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시뮬레이션으로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예측하게 돕는다. 특히, 물관리 분야에 디지털트윈을 적용하면 3차원 지형지도를 기반으로 기상·수문 관측자료 등을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다. 나아가 홍수·가뭄·수질 등 다양한 물관리 이슈를 가상 세계에서 시뮬레이션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도 가능하다. 한 마디로 기존 빈도와 패턴을 벗어 나는 기후재난에 맞서 새로운 해법을 도출하는 길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로 선보인 기술은 인공지능(AI) 정수장이다. AI 정수장은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에 4차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것이다. 그동안 사람이 분석·판단해 왔던 정수장 운영 체계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자율 운영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정수처리 모든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관리하는 만큼 인적오류를 줄일 수 있다. 나아가 최적의 에너지 사용관리와 적기 설비 유지보수, 지능형 영상 안전 기술로 정수장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끝으로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관망관리를 선보였다. 이 기술은 사물인터넷(IoT), AI를 결합해 누수 저감, 수질 이상 등 사고 발생 때 선제·능동적 대처를 가능하게 만든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세계물포럼은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3대 초격차 기술이 글로벌 기후테크 중심 무대로 올라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디지털 물관리 패러다임을 선도해 인류가 직면한 물 문제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물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내가 성관계 거부하자…지적장애 딸 추행한 친부 '집행유예' 이재명, '노인 비하' 유감 표명이 전부?...'무책임한 태도' 도마에 "수영하다 어딜 만져" 부산 해수욕장서 한 달간 벌어진 성범죄들 초6에 구타당해 팔 깁스한 女교사에 "고발서 자필로 다시 써라" '파열음' 잼버리, 플랜B로 '환호' 이끌까
  •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UN HELP에서 물 관련 초격차 기술 기조연설 댐 관리 가상모형·AI 정수장 등 기술 소개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UN HELP(물과 재해에 관한 고위급 전문가 패널)’에서 기후 위기 해법으로 초격차 기술에 관한 기조연설을 했다. 윤 사장은 19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23차 UN HELP에서 각국 고위급 인사들이 자리한 가운데 기후위기 해법인 초격차 기술을 주제로 연설에 나섰다. HELP는 기후변화와 물 관련 재해 피해 경감을 위한 글로벌 정책 의제와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07년 UN 사무총장 자문기관으로 발족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와 세계기상기구(WMO) 사무총장, 유네스코(UNESCO) 사무총장 등 고위급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 회의다. 윤 사장은 아시아물위원회(AWC)를 통한 국제사회 연대와 기후변화 및 물 문제 해결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11월 22일 제22차 UN HELP 회의에서 공식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날 윤 사장은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해법인 ▲댐 유역관리 전반의 디지털 트윈(가상 모형)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정수장 운영 ▲수돗물 전 공급 과정에 대한 스마트관망관리(SWNM) 등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3대 초격차 기술을 선보였다.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와 기술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별도 면담도 가졌다. 세계은행(World Bank), 세계기상기구(WMO) 등도 협력에 관심을 보여 한국수자원공사의 원천 기술로 세계 물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토대를 다졌다. 한국수자원공사의 6대 글로벌 선도 기술 발표에 이어 우크라이나 재건과 인도적 지원을 위한 한국형 분산식 정수시설 지원, 다양한 국제협력 활동 등을 소개했다. 윤 사장은 “이번 HELP 회의는 글로벌 물 분야 고위급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에서 공사의 첨단 물관리 경험과 기술이 녹아있는 3대 초격차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인 첫 자리”라며 “국제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인류 물 문제 해소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초격차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물 기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문재인의 자충수, 그것은 외교 아닌 혈세 낭비 범죄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 수자원공사,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면담…물·에너지·도시 분야 협력 강화 한-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후속 캄보디아 통합물관리 마스터플랜 검토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은 지난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만나 물·에너지·도시 분야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은 지난 16일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 정상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한 직후 열린 후속 조처다. 이날 면담에서 훈 마넷 총리는 윤석대 사장의 ‘국가 통합물관리와 새로운 번영’을 위한 협력 확대 제안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캄보디아 메콩강 유역 물 문제 해소를 위해 캄보디아 종합 수자원계획을 제시한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술적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훈 마넷 총리는 메콩강 유역 여러 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캄보디아 수자원관리계획에 한국수자원공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윤석대 사장도 캄보디아 전역에 대한 통합물관리 마스터플랜을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와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캄보디아 전역 수자원 인프라 구축 마스터플랜, 프놈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는 만큼, 물순환 전반과 에너지, 도시 분야에서도 양국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윤석대 사장은 “한국과 캄보디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가운데 물과 에너지, 도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수자원공사 물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캄보디아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고, 양국 간 모두가 번영할 수 있는 우호와 협력을 위한 물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文 "김정숙 인도 방문은 단독외교"…배현진 "국민을 어찌 보고 흰소리" 로또 1120회 당첨번호 '2·19·26·31·38·41'번...1등 당첨지역 어디? '우원식 대이변' 민주당 변했나…"국민의힘도 반성하자" 목소리 봇물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윤 대통령, 3년 연속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여야 지도부도 광주 총집결(종합)
  • “홍수·가뭄에 최적”…댐 건설 늘리는 정부, 찬반 ‘팽팽’ [환경은 어쩌고⑤] 환경부, 치수 패러다임 전환 결정 극한 홍수 대응해 신규 댐 확대키로 5년 전 ‘건설’ 대신 ‘관리’ 결정 뒤집어 연이은 환경 정책 후퇴와 맞물려 논란 댐은 이롭다. 흐르는 물을 모아 가뭄 때 용수로 쓰고, 전기도 만든다. 홍수 때는 넘치는 물을 모아둘 ‘그릇’ 역할도 한다. 물난리를 막고 아름다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댐은 해롭다. 흘러야 하는 물은 거대한 그릇에 갇혀 침전물을 만든다. 물 온도를 바꾸고 어류 이동을 방해한다. 생태계 변화는 환경 파괴와 함께 어류 멸종 위기로 이어진다. 정부는 지난해 기후변화로 일상화한 극한 홍수와 가뭄에 대응해 댐을 늘리고 하천 준설·정비를 중심으로 하는 치수 패러다임(체계) 전환을 선언했다. 댐에서 얻는 이익과 피해에 관한 갑론을박 속에서 정부는 신규 댐 건설을 강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정부 들어 환경 정책이 연일 퇴보하고 있다는 비판이 더해지면서 댐 건설 문제는 장기적인 논란거리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극한 홍수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 댐을 짓는 내용의 ‘치수 패러다임 전환 대책’을 보고했다. 구체적으로 신규 댐 건설과 함께 저수지를 비롯한 기존 댐 리모델링(재건설)을 진행한다. 환경부는 우선 10개 댐을 새로 짓거나 재건설하는 방향으로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있다. 댐 건설과 재건설을 전담하기 위해 ‘수자원개발과’도 부활시켰다. 환경부는 물관리정책실 아래 국장급을 물통합정책관·물환경정책관·수자원정책관에서 수자원정책관·물환경정책관·물이용정책관으로 바꿨다. 편제 변경에 맞춰 수자원정책관 아래 수자원정책과는 ‘물관리총괄과’로, 기존 물통합정책관 아래 물정책총괄과는 ‘물이용정책과’로 변경했다. 수자원정책관 산하에 수자원관리과 대신 ‘수자원개발과’를 신설했다. 수자원개발과는 댐 건설·재건설 업무를 총괄한다. 수자원개발과는 환경부가 국토교통부가 물 관련 업무를 통합 후 2019년 5월 직제 개편으로 사라졌다가 4년 만에 부활했다. 관련 예산도 큰 폭으로 늘렸다. 국회를 통과한 올해 국가하천 정비사업 예산은 지난해보다 46.9%(4510억원) 늘어난 6627억원을 확정했다. 도시침수 대응 하수관로 정비사업 예산도 3275억원으로 지난해(1541억원)와 비교해 112.5% 많아졌다. 5년 전 결정 스스로 뒤집은 환경부 신규 댐 건설을 위한 예산은 63억원이다. 애초 요청 예산 93억원보다는 다소 줄었다. 환경부는 이 돈으로 신규 댐 건설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필요한 타당성 조사를 한다. 참고로 4대강 보 활용 방안을 연구하는 예산도 20억원 확정했다. 환경부는 하천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환경영향평가도 간소화한다. 환경부는 하천기본계획 수립 단계에서 환경영향평가 항목을 검토한 하천정비사업은 환경영향평가를 생략할 수 있게 하기로 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당시 “극한 홍수에 대비해 국가 주도 및 지역 건의의 투 트랙(two-track)으로 물그릇을 확대하겠다”며 “지역에서 건의한 댐뿐만 아니라 환경부가 직접 지역의 홍수와 물 부족 상황을 검토해 필요한 지역에 적정 규모의 댐을 신설하고, 적지가 있다면 대형 댐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 댐 신규 건설 결정은 지난 2018년 자신들의 선택을 5년 만에 뒤집는 것이다. 2018년 9월 환경부는 댐 정책 패러다임을 ‘건설’에서 ‘관리’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책 패러다임 전환 당시 댐건설 장기계획에 포함했던 낙동강 임천댐(저수량 1억7000만t) 등 6개 국가 주도 댐 건설을 실제 중단했다. 환경부가 5년 만에 정책 기조를 바꾸자 환경·시민·사회단체는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환경운동연합은 “기후와 생태의 위기에서 유럽과 미국 등 선진 세계는 하천에 더 많은 공간을 내어주고, 물길을 막고 있던 보와 댐 등의 구조물을 철거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환경부의 물관리 정책 계획은 패러다임의 전환이 아닌 퇴행이며, 과학적 검증의 결과가 아닌 미신적 믿음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최동진 기후변화행동연구소장은 “기후변화 시대에는 좁은 지역에 폭우가 집중돼 피해가 나는 형태여서 (댐 건설 등) 대규모 구조물 중심의 홍수 방어로는 대응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났다”며 “이에 따라 이미 오래 전 세계적으로 ‘홍수를 위한 공간’을 내주고 선택적으로 방어하며 피해를 최소화하는 쪽으로 치수 패러다임이 전환됐는데, 환경부의 계획은 거의 1990년대 치수 패러다임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규제’ 대신 택한 ‘자율’…갈 길 잃은 일회용품 사용 규제[환경은 어쩌고⑥]에서 계속됩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녹색산업 수출 힘 쏟는 정부, 뒷걸음질 치는 환경 정책 [환경은 어쩌고①] 뉴욕의 선택…노른자위 땅에 ‘빌딩’ 대신 ‘공원’을 [환경은 어쩌고②] “주민이 원하면 한다”…대통령이 불붙인 ‘제2의 오색케이블카’ 논란 [환경은 어쩌고③] 27차례 만나고도 대책 ‘無’…택배 포장 규제 결국 연기 [환경은 어쩌고④] 환경부, 제1차 댐관리기본계획 수립…정밀감시체계를 구축 등
  • 尹, '수해·4대강 위법' 환경부 손보나…정부부처 개편 '신호탄' 이번 집중호우 당시 물난리로 윤석열 대통령의 지적을 받은 환경부가 문재인 정부 당시 4대강 보 해체 과정에서의 위법 문제까지 겪으며 부처 개편 신호탄으로 떠올랐다. 문재인 정부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물관리를 넘겨받은 환경부가 과학적 치수(治水)보다 이념
  • 尹, 환경부 장관에 "물관리 제대로 하라" 질책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십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물관리 업무를 제대로 하라"고 지적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대통령실·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환경 보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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