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생필품 가격 전년比 12% 인상…밀가루 38.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과자, 라면 등 주요 생활필수품의 가격이 전년 대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값이 많이 오른 밀가루의 경우 인상률 38%를 넘겼다.1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2022년 4분기 생활필수품 가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21년 4분기 대비 2022년 4분기의 35개 품목의 가격이 모두 상승했다. 상승한 35개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12.1%로 나타났다. 그 중 가격 상승률이 높은 5개 품목은 밀가루(38.3%), 식용유(31.5%), 마요네즈(19.5%),
뚝뚝 떨어지는 천연가스…식탁물가도 같이 끌어내린다, 왜?[원자재로 살아남기]천연가스 가격 하락이 가져오는 효과는?지난해 원자재 가격 급상승으로 전세계 증시가 충격을 먹었습니다. 갈 곳 잃은 투자자들이 넘쳐 났지만 한편에선 원자재 수퍼사이클을 기회삼아 투자에 나서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가 원자재 시장의 흐름을
국민·기초연금액 5.1%씩 오른다…고령화에 급속히 늘어난 수급자올해부터 국민연금 급여액과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이 소비자물가변동률을 감안해 지난해보다 5.1% 오른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인연령에 본격적으로 편입되면서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수급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재평가율 및 연금액 조정' 고시 개정안을 행
이창용 "내년에도 '물가' 중심 금리 운용…부동산도 살핀다"(상보)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내년에도 물가가 목표 수준(2%)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며 물가 중심 통화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다만 그 과정에서 부동산 가격 조정과 금융시장 등을 각별히 살피겠다고 했다. 지난 금융
한은 "정부 '관리'빼면 근원물가 상승률 5%대…둔화 압력은 커져"정부 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는 '관리물가'를 제외할 경우 근원물가 상승률이 올 10~11월 5%를 넘은 것으로 추정됐다.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원가부담이 커진데다 그간 누적된 비용인상압력이 큰 점을 고려할 때 내년에는 전기·도시가스요금이 상당폭 인상되며 물가를 밀어 올
'겨울 대표 간식' 붕어빵에도 덮친 인플레이션…가격 5년 만에 2배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의 가격이 5년 전보다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겨울 붕어빵 가격은 2마리에 1000원으로 올랐다. 지역에 따라 1마리에 1000원인 곳도 있었다. 5년 전만 해도 붕어빵 4~5마리의 가격이 1000원이었던
1조 팔아치운 외국인 돌아올까…올해 마지막 FOMC·물가지수 향방은[주간증시전망]지난주(5~9일) 코스피 지수가 연일 하락하며 2400선이 붕괴됐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전 주 대비 45.29포인트(1.86%) 하락하며 2389.04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13.46포인트(1.84%) 하락하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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