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우리부터 일·가정 양립 실천…시성비 조직 해보자"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기획재정부 전 직원이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장시간 근무 개선, 재충전 기회 보장에 동참하기로 선언했다. 정부가 먼저 나서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조직문화를 도입하자는 취지다. 기획재정부는 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직원의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천선언 선포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실천선언서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탄력근무 및 원격근무를 활성화하고, 임신준비 및 임신·육아기 직원들의 난임치료시술휴가·모성보호시간·육아시간 활용을 지원하는 등 근무형태 유연화에 적극 동참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업무에 투입하는 시간보다는 성과로 평가하는 문화를 확산해 장시간 근무관행을 개선하고 '시성비(시간+가성비)' 높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 또 자유로운 연가 사용 문화도 정착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기재부 직원 일동은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업무 성과를 높여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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