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예산군, 숙원사업 연이은 해결로 지방소멸에 맞서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예산상설시장 활성화와 충남방적의 새활용 방안 마련, 덕산온천관광호텔 매입 성공 및 재개발 추진 등으로 지방소멸시대에 맞서고 있다. 군은 예산상설시장을 더본코리아와 함께 새롭게 단장해 지난해에만 370만명, 올해는 상반기만 2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예산 맥주 페스티벌 개최로 3일간 35만명이 찾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6월 예산읍 창소리 충남방적을 전국 최대의 복고(레트로) 문화복합단지 지원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구 충남방적의 귀환'을 주제로 예산군은 장기간 방치돼 온 구 충남방적 부지에 125억원(국비 50억원, 지방비 50억원, 민간자본 25억원)을 투입해 '웰컴(환영)센터'와 기념 광장, 주차장 등 문화복합단지 관련 시설을 오는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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