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버지에게 칼을.." 검찰 압수수색에 문재인 전 대통령 딸이 남긴 한마디: 너무 솔직+뾰족해 내가 다 숙연해진다검찰의 강제 수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12일 자신의 SNS에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바보가 되는 세상, 가만히 있으면 그것이 기정사실로 돼 버린다"라며 "이제 더는 못 견딜 것 같아 나를 위해 글을 쓰기로 했다"며 검찰의 강제 수사에 불만을 표했다. 문 씨는 전남편 서모씨의 타이아스타젯 취업 특혜 의혹 수사와 관련해 지난달 말 검찰에 주거지 압수수색을 당했다. 그는 지난 3일에도 자신의 SNS에 "가족은 건드리는 거 아니고 엄연히 자연인 신분이신데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라며 "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20대 남성이 평산책방 직원에 주먹 휘두른 이유는 듣고 나니 순간 머리가 멍해졌다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경남 양산의 '평산책방'을 찾은 20대 남성이 책방 직원을 폭행하는 일이 일어났다. 현장에 문 전 대통령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9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쯤 평산책방에서 20대 남성 A씨가 책방 직원인 40대 여성 B씨에게 주먹과 발길질을 하며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상해 혐의를 받는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평산책방은 통상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데 A씨는 영업시간 이후 책방에 들어온 것으로 파악된다. B씨가 A씨에게 "오늘 영업이 끝났으니 나가달라"고 하자, 갑
文 딸 다혜씨 "그 돌 누가 던졌을까…왜 하필 내가 맞았을까"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다혜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심경을 대변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겼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다혜씨는 전날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남긴 글에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커다란 나무가 쓰러졌다. 쿵 소리가 났겠는가, 안 났겠는가"라고 밝혔다.넷플릭스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The Frog)'의 한 구절을 인용한 것으로, 해당 드라마는 매회 해당 구절을 반복해서 전달한다. 특히 피해자가 받은 고통이 점차 희석되다 이슈 거리로 전락하는, 2차 가해…
커피 들고 '文 전 사위 특혜 채용 의혹' 관련 검찰 출석한 조국: 가만~히 들여다보니 상표에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그냥 단순한 커피가 아니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3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과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내정 경위에 대한 조사를 받고자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조국 대표는 수많은 취재진 속 오전 9시쯤 '커피 한 잔'을 들고 등장했다. 주목할 것은 커피 컵홀더에 있는 '뒤집어진 물음표' 표시였는데. 이는 지역 프랜차이즈 커피 업체 제품으로, 뒤집어진 물음표를 상표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 대표와 동행한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검찰에
'사위 특혜 채용 의혹'으로 딸 자택 압수 수색 벌어지자 文 전 대통령 측 공식 입장은 단 한마디였고, 머리가 어질어질하다"확인해 드릴 것이 없다"고 답했다.SBS 단독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 모 씨의 '타이아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30일 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의 집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압수 수색은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받아 집행했으며, 검찰은 아직 다혜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 측은 "확인해 드릴 것이 없다"고 밝혔다.검찰은 2018년 초 이 전 의원이 중진공 이사장 후보로 거론될 때, 청와대 인증검사 과정에서 '부적격' 보고 있었는데도 같은 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북핵, 문재인 '방어용'...펜스 '공격용'...문, 뭐든 할까봐 걱정"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등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 참모들은 북한의 핵무장이 방어용이라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주장에 공격용일 수 있다고 반박했고, 대북제재 등을 놓고 문재인 정부와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첫해인 2017년 대북제재 무용론을 주장하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 가능성을 거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낸 허버트 맥매스터는 27일(현지시간) 발간한 비망록 '우리 자신과의 전쟁: 트럼프 백악관에서의 내 임무 수행'을 통해 이 같은 내막을 공개했다. ◇ 맥매스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회고록 맥매스터 "북핵, 문재인 '방어용'...펜스 '공격용 가능성 고려해야'" "문재인·정의용, 김정은과 대화 위해 뭐든 하려고 할까 봐 걱정" 맥매스터는 펜스 부통령 등 트럼프 대통령 참모들과 문재인 정부가 북한 핵 프로그램의 성격, 북한과의..
'노동개혁' 총대멘 김문수, 야당 공세 정면 돌파 나선다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은 여권 내에서 교육·연금과 함께 윤석열 정부 3대 개혁과제 중 하나인 노동개혁을 완수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김 후보자의 과거 강성 발언 등을 문제삼아 그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노동운동의 전설'로 불리며 노동계 현안을 꿰뚫고 있는 그가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노동개혁을 강단 있게 밀어붙일 것이라는 기대감도 적지 않다. 김 후보자는 정치적 내공과 노동 분야 경륜을 바탕으로 야당과 민주노총 등 노동계의 공세에 정면으로 맞설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전날 김 위원장을 차기 노동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며 "고용노동계의 현안이 산적해 있는 시점에 노동 현장과 입법·행정부를 두루 경험한 후보자야말로 다양한 구성원들과의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노동개혁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와 노동계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김 후보자는..
檢, '김정숙 여사 외유 출장 의혹' 외교부 관계자 소환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외유성 출장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2018년 당시 김 여사의 출장 일정을 협의한 외교부 관계자를 소환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조아라 부장검사)는 이날 외교부 소속 직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여사는 지난 2018년 11월 인도 타지마할을 문 전 대통령과 동행하지 않고 단독 방문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를 두고 인도 정부의 초청에 따른 '영부인 첫 단독 외교'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김 여사가 출장에 전용기 비용 2억5000만원 등 예비비 4억원을 편성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외교가 아닌 외유성 출장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김 여사를 국고손실, 횡령, 배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후 약 6개월간 검찰 수사에 진전이 없었지만, 지난 6월 검찰이 수사 상황 등을 고려해 사건을 형사 1부에..
검찰 '文캠프 인사 특혜채용 의혹' 서훈 전 국정원장 조사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국가정보원의 산하기관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지난달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찬규 부장검사)는 지난달 주말 서 전 실장을 업무방해와 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 전 원장은 2017년 8월 문재인 전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 인사 조모씨를 국정원 산하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기획실장으로 채용하기 위해 인사 복무규칙을 변경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서 전 원장이 국정원 간부들이 임명돼 온 해당 직책에 조씨가 채용될 수 있게 내부 규정 변경을 지시하는 등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고 있다. 이에 서 전 원장을 상대로 조씨의 채용 경위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해 7월 서 전 실장과 후임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채용 비리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박 전 원장은 자신의 보좌관 등으로 일한 강모씨와 박모..
경찰, '김정숙 옷값 의혹' 의상실 관계자 소환경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에 청와대 특수활동비가 쓰인 의혹 고발 사건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시민단체가 고발한 지 2년만이다.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의상실로부터 김 여사의 의상 구매 내역을 제출받고 의상실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은 해당 의상실 관계자로부터 김 여사가 이 의상실에서 여러 벌의 의상을 구매했고 수천만 원을 대부분 현금으로 결제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여사 측이 의상실에 지불한 현금의 출처를 확인할 계획이다.앞서 지난 202
이언주와 마주앉은 이재명, 부진한 '동진 정책' 잡을까더불어민주당의 지지부진한 동진 정책에 당의 외연 확장·영남 민심을 다시 다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대로라면 이재명 당대표 후보의 대권가도는 물론이고 당 지형 안정화에도 상당한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당의 외연 확장과 동진(東進) 정책'을 주장하는 이언주 최고위원 후보의 역할론도 급부상하고 있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 후보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이언주 후보와의 대담이 40분가량 생중계됐다. 이날 이언주 후보는 "민주 보수 세력과의 동지적 관계"를 언급하며 '동진 정책'의 중요성…
與행안위 일동 "이재명표 25만원 특별법 강행 처리 강력 규탄"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18일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이 호우피해가 잇따르는 와중에 '이재명표 포퓰리즘 특별법'을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국민 안전보다 '이재명표 특별법'이 우선인가?"라며 "수도권 호우특보에 산사태 위기 경보까지 내려 주무 부처가 비상대기 상황인데 일방적으로 (법안을) 강행 처리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이것이 국민의 명령인가 이재명 대표의 명령인가?"라고 반문했다. 전국민 25만원 지급 효과에 대해서도 의문을 표했다. 여당 의원들은 "정말 소비를 활성화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고 국민 어려움을 덜기 위한 법안을 마련하고 싶은가?"라고 묻고 "그렇다면 국정운영에 적극 협조하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 특별법은 이재명 대표만을 빛내기 위한 '이재명 헌정법'에 지나지 않는다. 이 대표의 체면치레를 위해 국민 혈세로 나라 빚을..
대통령실, 美서 간첩혐의 기소 수미 테리..“文정부 감찰”대통령실은 18일 미국 검찰이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을 간첩 등의 혐의로 기소한 것과 관련, “문재인 정부를 감찰하거나 문책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수미 테리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 정부를 위해 활동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과정에서 우리 국 대통령실은 18일 미국 검찰이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을 간첩 등의 혐의로 기소한 것과 관련, “문재인 정부를 감찰하거나 문책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수미 테리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 정부를 위해 활동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과정에서 우리 국
축평원, 하반기 체험헝 청년인턴 11명 채용축산물품질평가원은 청년 취업희망자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11명을 공개 채용한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채용 시 성별·나이 등의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을 따르며, 사회형평적 인력 확대를 위해 취업 지원 대상자·저소득층·다문화 가족 등에 우대사항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이번 채용에서는 ‘자립준비청년’ 전형을 신설해 모집한다.이번 청년인턴 근무 기간은 8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3개월이며, 전국 11개 지역 중 한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입사 지원은 7월 12일 오후 6…
박영선 새 총리 하마평에 발칵…이준석, 윤 대통령 향해 '직격탄'윤석열 대통령이 후임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문재인 정부 시절 인사들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통령실은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윤 대통령을 비판하며 "끔찍한 혼종"이라고 비꼬았다. 또한, 대통령실이 인사 관련 보도를 부인한 것과
쏟아지는 비 맞으며…조국, 너럭바위서 무릎 꿇었다 (사진 10장)조국 대표,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검찰 개혁과 민생,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조국혁신당, 12석 확보 후 정당 활동 세부 계획 세울 예정.
조국혁신당이 평산마을 오자 문재인 전 대통령 반응…눈길 끌었다조국 대표 등 조국혁신당 관계자들이 평산마을에서 예방행사를 진행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누었고, 이후에는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민주당 압승했는데…문 전 대통령은 '낯부끄러운' 상황 처했다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역인 양산갑에서 국민의힘 후보 윤영석 당선인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눌렀다. 윤 당선인은 53.61%의 득표율로 압승했으며, 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죽여라는 발언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175석으
총선일 문재인 전 대통령, '딱 11글자' 의미심장한 말 남겼다"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투표합시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에 사진 공개하며 친히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호소했다.
문 전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연일 저격 “현 정부를 정신차리게 해야”문재인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강조하며 현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야당의 스피커 역할도 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의 이러한 행동에 대해 대통령실은 입장을 자제하는 분위기이지만 내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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