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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이게 리그 꼴찌인데, 그런데도 '마구'가 되다니… MLB를 꽁꽁 얼린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류현진(36‧토론토)을 대표하는 단어는 커맨드, 제구력, 그리고 체인지업과 같은 것들이었다. 구속이 빠르지는 않지만 정교한 제구로 타자들을 상대했다. 여기에 메이저리그에서도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받는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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