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태원 참사 가장 큰 책임자"라며 징역 7년 구형했던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1심 결과는 듣고 나니 말문이 막힌다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기소된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1심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월 박 구청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하면서 "이번 사고를 막을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사람 중 하나"라며 "용산구 재난 총괄책임을 지는 장이자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장이며 컨트롤타워로서 인파 집중 사고를 예방할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배성중)는 30일 박 구청장의 업무상과실치사 등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유승재 전 용산구 부구청장, 문인환 전 용산구청 안전건설 교통국장 등 박 구
'학폭 논란' LG 김대현, 2심서도 무죄…이영하는 6월 선고 예정[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학교폭력 혐의로 기소된 LG 트윈스 투수 김대현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23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는 특수폭행·강요 혐의로 기소된 김대현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 측 항소를 기각,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김대현은 앞선 1심에서도 혐의가 입증되지 않아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김대현은 선린인터넷고 재학 중이던 2015년 야구부 동기인 이영하(두산 베어스)와 함께 1년 후배 A씨에게 특수 폭행 및 강요, 공갈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기소 됐다. A씨는 지난해 2월 인터넷 커뮤니티, 방송사 시사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이영하, 김대현이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이 혐의를 부인하자 A씨는 스포츠윤리센터에 두 선수를 신고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검찰 송치가 결정됐다. 김대현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뒤 LG에 복귀, 올해 18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 중이다. 한편 같은 혐의로 구속된 이영하는 내달 2일 선고공판을 받을 예정이다. 이영하도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고, 항소심에서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검찰,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이재용 1심 무죄에 항소(종합)법정 공방 '2라운드'로…檢 "2심, 쟁점·법리 중심으로 신속히" 이재용,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1심 무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월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관련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1심 선고
[2보] 대법도 "'타다' 불법콜택시 아니다"…이재웅 무죄 확정논란 4년 만에 결론 타다 이재웅 전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불법 논란이 일었던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 전직 경영진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최종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
‘학폭 무죄’ 이영하, 1억2000만 원 재계약에 담긴 깊은 의미억대 연봉은 프로야구계에서 분명한 메시지를 지니고 있다. 프로야구 선수의 평균을 넘어서는 위치에 서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억대 연봉은 프로야구 선수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다. 두산은 31일 이영하와 1억 2000만원에 계약
두산 이영하, 길었던 '학폭 공판' 마무리 짓는다...'운명의 날' 결말은?(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두산 베어스 이영하의 학폭 논란이 마침표를 찍는다.이영하는 31일 오전 10시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리는 선고 공판에 참석한다. 약 9개월간 이어진 이영하의 학교 폭력 혐의 결말이 나오게 된다.앞서 이영하의 학교 폭력 논란은
9개월 법정 공방의 끝…두산 이영하 학폭 재판, 31일 선고기일무죄 판결 나오면 마운드 복귀 가능…현재 이천서 개인 훈련 중 서울서부지법 출석한 이영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25)는 현재 KBO에 '현역 외 선수'로 분류돼 있다. 두산도 이영하를
심형탁, 母 빚 때문에 5억 소송... “책임 없음” 무죄 판결[TV리포트=이혜미 기자] 어머니의 투자와 빚보증으로 5억 원대 소송에 휘말렸던 배우 심형탁이 무죄 판결을 받았다. 23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해 2월 A씨가 심형탁과 그의 어머니 B씨를 상대로 제기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
"도로에서 잠든 사람 차로 깔아 지나갔는데..." 검찰의 항소심에서도 무죄 판결야간 도로에서 제한 속도를 초과 운전한 50대 남성이 술에 취해 누워있던 행인을 치어 사망사고를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항소심에서도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5형사부(재판장 김진선)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57)
아가동산 "김기순, 이미 무죄판결...살인범 아니다" [종합][TV리포트=신은주 기자] 사이비 종교 아가동산이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 공개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냈다. 2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박범석)는 아가동산과 아가동산의 교주 김기순(83)씨가 MBC, 조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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