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7일 개막...8, 9일 '골든데이'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8년 만에 찾아온 47억 아시아인들의 겨울 최대 스포츠 축제 동계 아시안게임(AG)이 막을 올린다. 종합 2위 수성을 노리는 한국 선수단은 대회 초반 골든 데이에서 최대한 많은 금메달을 수집해야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 9회째를 맞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의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개회식을 치르고 14일까지 8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개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로는 아이스하키의 이총민(아이스하키)과 김은지(컬링)가 선정됐다. 한국 선수들은 개막 이튿날부터 본격적인 금메달 경쟁을 벌인다. 골든 데이는 8일과 9일이다. 8~9일에 효자 종목 쇼트트랙의 9개 금메달이 모두 가려지기 때문이다. 대회 일정상 첫 금메달은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도청)조가 겨루는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이 꼽힌다. 결승은 8일 오전 10시 열린다. 이어 금메달 6개를 목표로 하는 쇼트트랙이 오전 11시 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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