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힘주는 조선호텔 이주희號… '전문성+재무관리' 승부수조선호텔앤리조트가 레저사업 확대를 위한 행보를 지속하며 '신(新)성장동력' 발굴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올해 첫 시험대를 맞이하는 이주희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그동안 레저업계에 몸담았던 경험과 재무 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앞세워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30일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회사의 최대주주인 이마트는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제3자 배정방식 방식으로 진행되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선호텔은 다음 달 24일에 해당 금액을 출자받을 예정이다. 이마트가 밝힌 출자의 목적은 신규 레저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로, 조선호텔은 투자 금액을 통해 올해 초 품에 안은 레저부문을 키울 수 있는 여력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2월 조선호텔은 신세계건설이 기존 운영해 왔던 레저사업 부문을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계약을 통해 회사는 경기 여주시 자유CC와 아쿠아필드 하남·고양·안성 등을 넘겨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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