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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Archives - Page 25 of 39 - 뉴스벨

#모빌리티 (778 Posts)

  • “이건 게임이 아니에요…”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게임회사에 소비자들 반응은 ‘글쎄’ 소니 혼다 모빌리티, 2030년까지 3종의 신차 출시 예고3종의 신차 모델, 비용 절감을 위해 같은 플랫폼 기반 제작‘아필라’로 2026년 1분기 고객 ... Read more
  • 일본 KDDI, 소니혼다모빌리티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협업 발표 일본 KDDI가 2024년 2월 26일, 소니 혼다 모빌리티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KDDI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은 2025년 판매 예정인 소니 혼다 모빌리티의 신규 브랜드 아필라의 첫 양산 모델에 제···
  • 현대모비스,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미래 모빌리티 시장 주도권 쥔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체질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시장 주도권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커넥티비티 등 분야에서 기술 우위를 점하기 위한 각축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고, 차량의 전장화와 시스템 고도화에 따라 사용자에게 안전과 품질 측면에서 믿음을 주는 기술의 중요성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올해 현대모비스는 이같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과 도전을 지속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고객사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미래 비전에 따라 올해도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확보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측은 "전동화와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미래 성장과 수익 다변화에 기여할 고부가 가치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전사 차원의 리소스와 연구개발 역량을 효율화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주도권 확보를 위한 1등 제품군을 키워낸다는 계획이다. 모든 것을 다 잘할 수는 없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현대모비스 만의 '대표 선수'를 육성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분야가 전동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글로벌 메이저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으로부터 수조원 대 배터리시스템 수주에 성공하면서 전동화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실제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사업 부문 매출은 해를 거듭할수록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동화 매출은 1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전동화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수주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품질'과 '안전'을 또 다른 경쟁력으로 재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회사측은 "미래 모빌리티에서 강조되는 것은 현재와는 다른 사용자 경험인데 사용자 입장에서 모빌리티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며 "참신하고 첨단 사양을 집약한 기술이라도 품질과 안전 측면에서 완성도와 신뢰성이 떨어진다면 시장에서 외면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경영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미 제동과 조향, 전자현가, 에어백, 램프 등 차량 핵심 부품 분야에서 독자적인 노하우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핵심 부품 경쟁력에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 기술을 융합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며 "정통 기계공학 역량이 결집된 핵심 부품 분야 요소 기술 경쟁은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에서도 핵심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탄탄한 모빌리티 요소 기술 경쟁력에 차세대 신기술을 접목해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영웅에 박살나봐라" 이찬원, 예능감 터졌다…'1박 2일' 대활약 자식 둘 39세女, 독일 '최고 미인' 차지했다 "업소女 출신은 출마도 못하냐" 전직 아나운서 오열 너도나도 손 벌린 현대차 '특별성과금'의 최후 [박영국의 디스] "조국 딸 조민에게 유독 공격적? 장난하나" 정유라 발끈
  • 테슬라, 미국 내 브랜드 충성도 상위 9개 중 4 개 차지 테슬라가 자동차 산업 브랜드 충성도 부문 상위 9개 중 네 개를 차지했다고 S&P 글로벌 모빌리티가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자는 가솔린차로 돌아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2023년 미국 ···
  • 현대모비스, 대학생 ‘SW 해커톤 대회’ 개최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빌리티 SW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인재 확보 차원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SW 개발을 목표로 다수의 대학생들이···
  • 군사보호구역 1억3백만평 해제..충남에는 미래모빌리티 산업기지 조성 전국 군사시설보호구역 1억300만평이 해제된다. 우선 충남 서산비행장 주변 4270만평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15번째 민생토론회를 전국 군사시설보호구역 1억300만평이 해제된다. 우선 충남 서산비행장 주변 4270만평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15번째 민생토론회를
  • 정의선의 '벌크업' 전략…동남아‧중동 이어 중남미 겨냥 중남미 경제 중심지 브라질 방문, 룰라 대통령 면담하고 전동화 전략 점검 세계 3대 시장 인도, 동남아 최대 시장 인니, 중동 경제대국 사우디, 혁신 중심지 싱가포르 이어브라질까지…글로벌 핵심 거점 두루 챙겨 중국‧러시아 대체시장 확보, 전동화 시대 유망 시장 선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성장시장을 중심으로 한 ‘벌크업’ 전략이 새해에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인도, 동남아와 중동을 챙겼다면 올해는 중남미다. 정 회장은 22일(현지시간) 호세 무뇨스 사장(COO)을 대동하고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 제랄도 알크민 부통령 등 브라질 정부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브라질 공장에 대한 브라질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현대차 브라질 공장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정 회장은 특히 브라질 정부의 다양한 친환경 정책에 깊은 공감을 나타내고 “수소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이 기여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제안했다. 또,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현지 파트너사들이 수소 등 친환경 분야, 미래기술 등에 2032년까지 1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지난해 12월 브라질 탈탄소 부문에 투자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총 190억 헤알(약 5조1000억원) 규모의 감세 및 보조금 혜택을 부여하는 ‘그린 모빌리티 혁신(MOVER)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브라질 투자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전기차, 수소차를 아우르는 빠른 전동화 전략을 추진중이며, 수소 에너지는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수단이자 전동화를 보완하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언급했다. 정 회장은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리더십 확보의 일환으로 시장 확대 및 기술 경쟁력 우위 확보를 추진중인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과 안정적인 발전원으로 현대차그룹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MR(소형모듈원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AAM이 브라질 교통환경에도 적합한 미래의 교통수단이라고 확신하며, SMR 분야에서도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브라질 정부도 정의선 회장의 방문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룰라 대통령은 정 회장과의 면담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현대차가 2032년까지 1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미래가 있는 안정적인 국가에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우리나라에서 성장하는 기업 중 하나”라고 썼다. 브라질은 세계 7위의 인구(2억1000여명)를 보유한 인구대국이자 국내총생산(GDP) 세계 11위(1조9200억 달러)의 중남미 최대 경제국이다. 현대차그룹의 중남미 생산거점이기도 하다. 현대차는 지난 2012년 11월 브라질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에 연간 21만대 규모 완성차 공장을 준공해 운영 중으로, 준공 당시 정몽구 명예회장이 직접 현장을 챙기며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현대차는 중남미 권역본부도 브라질에 두는 등 브라질을 중남미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정 회장의 방문은 현대차그룹이 브라질 시장에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이상 현대차), EV5(기아) 등 전기차를 잇달아 투입하는 시점에서 이뤄졌다. 친환경 모빌리티 경쟁이 격화될 브라질 시장에서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이는 지난해 성장 시장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글로벌 경영행보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정 회장은 지난해 8월 인도를 방문해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와 현대차 인도공장을 둘러보고, 현지 전기차 전략을 비롯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점검한 데 이어, 9월에는 인도네시아를 찾아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살피고 아세안권역본부 임직원들과 현지 전동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이후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방문에 동행해 현지에서 사우디 국부펀드와 합작해 연간 5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CKD 공장을 건설하는 내용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11월에는 싱가포르로 날아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제조혁신 전초기지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준공식을 챙겼다.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를 시작으로, 동남아 최대 경제국 인도네시아, 중동 최대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 전세계 인재들이 모인 혁신 중심지 싱가포르에 이어 중남미 경제중심지인 브라질까지 핵심 지역들을 두루 챙긴 것이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과거 고속성장의 발판으로 삼았던 중국에서 더 이상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하기 힘들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에서조차 철수한 상황과도 연계해볼 수 있다. 이들의 대체 시장이자, 전동화 시대 유망 시장으로 떠오른 지역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재계 한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고, 전동화 전략도 순조롭게 풀어나가고 있지만,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성장 시장을 발판으로 한 ‘벌크업’이 필수적”이라며 “최근 정의선 회장의 해외 현장경영 행보는 각국의 탈탄소 정책과 연계해 해당 지역에서의 전동화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주 급하면 외국 의사 수입해라…40살 개원의 2억8천, 많지 않아" [정부 비웃는 의사들 2] '사자와 셀카' 허세남 최후 '영정 사진' 먹이주던 남성 물어죽인 맹견…핏불테리어 어떤 견종? 호주 한인 일가족 3명 피살…용의자는 태권도 사범 LG이노텍,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력 다짐
  • [시승기] 20대 때는 무시했던 E클래스의 매력… I 벤츠 E300 4MATIC 신형 벤츠 E클래스를 시승해봤습니다. 시승하는 모델은 4기통 2.0ℓ 엔진을 탑재한 E300 4MATIC입니다. 약 10년 전, 20대 중반 때만 해도 사실 E클래스의 매력을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30대 중반이 된 지금, 이제는 E클래스의 매력이 눈에 띄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E클래스 #벤츠 #시승기 ※ 이 콘텐츠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시승 차량으로 제작됐습니다. 인트로 파워트레인 승차감 선회 능력 ADAS […]
  • 정의선 회장, 룰라 대통령 면담…"브라질에 11억 달러 투자" 친환경 모빌리티, 수소 생태계, 미래 신사업 등 협력 논의 룰라 대통령 "현대차는 브라질에서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기업"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새해 첫 해외 현장경영으로 중남미 최대 경제국 브라질을 챙겼다. 브라질에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첨병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위치해 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COO) 등이 동석했다. 룰라 대통령은 1975년 브라질 금속노조 위원장에 선출되며 본격적인 사회활동을 시작했고, 지난 2022년 대선에서 승리해 브라질 역사상 최초의 3선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날 면담에서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브라질 공장에 대한 브라질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현대차 브라질 공장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단순히 자동차 판매뿐만 아니라 브라질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무료 치과치료, 재식림 프로그램 등 브라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근로자들의 행복을 최우선하는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했고, 노사합동 세미나 및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11년 연속 임금협상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직원 친화적인 제도가 자리잡으며,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상파울루주 고용노동관계국(SERT)에서 수여하는 양질의 일자리 우수 기업 인증을 받았다. 정의선 회장은 브라질 정부의 탈탄소 정책에 대해 “친환경 에너지원을 연구하고 발전, 적용시키기 위한 브라질 정부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브라질 정부의 다양한 친환경 정책에 깊은 공감을 나타내고 “수소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이 기여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제안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현지 파트너사들이 수소 등 친환경 분야, 미래기술 등에 2032년까지 1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지난해 12월 브라질 탈탄소 부문에 투자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총 190억 헤알(약 5조1000억원) 규모의 감세 및 보조금 혜택을 부여하는 ‘그린 모빌리티 혁신(MOVER)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브라질 투자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전기차, 수소차를 아우르는 빠른 전동화 전략을 추진중이며, 수소 에너지는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수단이자 전동화를 보완하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언급했다. 정 회장은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리더십 확보의 일환으로 시장 확대 및 기술 경쟁력 우위 확보를 추진중인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과 안정적인 발전원으로 현대차그룹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MR(소형모듈원전)에 대해 설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AAM이 브라질 교통환경에도 적합한 미래의 교통수단이라고 확신하며, SMR 분야에서도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오후 예정된 상파울루대학 카를로스 길베르토 칼리로티 주니어 총장 면담과 관련해 “브라질 대학들과의 공동 연구 및 인재 육성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 정부의 세제 개혁과 투자환경 개선 등을 강조하면서 “친환경 수소분야와 기술 등에 투자할 현대차는 브라질에서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다각적인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친환경 모빌리티 경쟁이 격화될 브라질 시장에서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현대차그룹의 앞선 수소 기술을 활용한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등 브라질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구체적으로 2022년 세계 올해의 차에서 3개 부문을 석권한 현대차 아이오닉 5와 코나 일렉트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그룹의 전동화 차량을 투입해 브라질 시장에서 전동화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 올해 양산 예정인 기아 전용전기차 EV5도 출시하며 브라질 전동화 라인업을 지속 확대한다. 또한 그린 모빌리티 혁신 프로그램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브라질 현지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FFV(혼합연료차량) 전용 파워트레인도 개발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함께 중남미 지역 재생에너지 시장을 이끌고 있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소 네트워크를 중남미까지 확장한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상용차 신시장 개척 및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등 신사업을 발굴하고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그룹사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지역에서 수소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을 적극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브라질 현지에 중남미지역 수소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수소 시장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밸류체인 전 단계에 걸쳐 다양한 기술 개발 및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에 앞장서고 있고, 지난달 개최된 2024 CES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종합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리더십 확보를 위해 AAM 기술 내재화 및 시장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에 AAM 독립법인 슈퍼널을 설립해 운영 중이며, 2024 CES에서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AAM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선보였다. 차세대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SMR 분야에서도 독자 기술력 확보와 사업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미국의 원전 전문기업인 홀텍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미국의 첫 상용화 SMR 설계에 참여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브라질 지역 사회를 위해 현지에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7만명 이상의 피라시카바시 지역 아동과 치안 공무원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리소 시다다오(Sorisso Cidadao) 프로그램을 10년간 운영 중이며, 피라시카바시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과학 기술 및 코딩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열대 우림을 복원하기 위해 아이오닉 포레스트 캠페인, 상파울루대학을 비롯한 현지 기관과 공동 연구 등도 진행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룰라 대통령 면담에 이어 카를로스 길베르토 칼리로티 주니어 상파울루대학 총장을 포함한 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친환경 분야 인재육성 및 산학협력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수소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 불평등을 해소하고,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고자 한다”면서 “다양한 친환경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상파울루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브라질의 청정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1934년 설립된 상파울루대학은 개교 이래 12명의 대통령을 배출하는 등 브라질 사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16년 온실가스 혁신센터를 설립해 2세대 에탄올을 활용한 수소 생산을 비롯해 온실 가스 감축, 바이오 에너지 활용, 탄소 포집·저장 기술을 망라하는 다양한 친환경 관련 연구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해외 방문시, 시간을 할애해 현지 주요 대학 총장들과 직접 만나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다. 지난해에도 미국 조지아공대 총장,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총장 등과 면담을 갖고 미래기술 확보, 해외 우수인재 육성 및 발굴, 신사업 분야 산학협력을 논의했다. 한편, 정의선 회장은 23일 타르치시오 드 프레이타스 상파울루주 주지사를 면담한 후, 현대차 브라질 공장을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중남미 사업 현황과 중장기 친환경 모빌리티 전략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자와 셀카' 허세남 최후 '영정 사진' 먹이주던 남성 물어죽인 맹견…핏불테리어 어떤 견종? 호주 한인 일가족 3명 피살…용의자는 태권도 사범 "아주 급하면 외국 의사 수입해라…40살 개원의 2억8천, 많지 않아" [정부 비웃는 의사들 2] LG이노텍,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력 다짐
  • 현대차, 브라질 친환경·미래기술에 2032년까지 1.5조원 투자(종합) 룰라 대통령·정의선 회장 면담…브라질 등 중남미서 자동차·신사업 확장 가속화 룰라 "현대차, 브라질 성장에 중요기업", 정의선 "수소·친환경 모빌리티 기여" 현대차그룹 핵심 신사업 AAM·SMR 협력 제안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선 브라질 룰라 대통령 '엄지 척'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엑스(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멕시코시티·서울=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이승연 기자 = 현대차[005380]가 남미 최대 경제 대국인 브라질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2032년까지 11억달러(약 1조5천억원)를 투자한다. 현대차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정의선 회장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이 같은 브라질 현지 친환경 및 미래기술 분야 투자 계획을 전했다고 23일 밝혔다. 룰라 대통령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현대차가 2032년까지 1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며 "미래가 있는 안정적인 국가에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탈탄소 부문에 투자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총 190억헤알(약 5조1천억원) 규모의 감세 및 보조금 혜택을 부여하는 '그린 모빌리티 혁신 프로그램'을 발표한 것도 그 일환이다. 정 회장은 룰라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브라질 정부의 탈탄소 정책에 공감하며 "수소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이 기여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선도를 위해 추진 중인 미래항공 모빌리티(AAM)와 안정적인 발전원으로 개발 중인 소형모듈원전(SMR)을 소개하면서 "AAM이 브라질 교통환경에도 적합한 미래 교통수단이라고 확신하며, SMR 분야에서도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햇다. 이와 관련해 룰라 대통령은 "친환경 수소분야와 기술 등에 투자할 현대차는 브라질에서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기업"이라며 향후 브라질 정부의 세제 개혁,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 면담하는 정의선 회장 (서울=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면담하고 있다. 2024.2.23 [현대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현대차그룹은 브라질 정부의 친환경 기조에 발맞춰 브라질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를 선도하고 수소 기술을 활용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현지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 아이오닉5, 코나 일렉트릭 등 세계 시장에서 호평받은 전동화 차량을 투입하고, 기아 전용 전기차 EV5를 출시해 브라질 전동화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그린 모빌리티 혁신 프로그램을 위해 브라질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FFV(혼합연료차량) 전용 파워트레인도 개발할 예정이다. 브라질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소 네트워크를 중남미로 확장하기 위해 수소 상용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등 신사업 창출도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 브라질 현지에 중남미 지역 수소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정의선 회장,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 면담 (서울=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면담하고 있다. 2024.2.23 [현대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현대차는 브라질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해나간다. 현대차그룹은 7만명 이상의 피라시카바시 지역 아동과 치안 공무원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리소 시다다오'(Sorisso Cidadao) 프로그램을 10년간 운영 중이며, 피라시카바시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과학 기술 및 코딩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2년 11월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시의 140㎡ 규모 부지에 자동차 제조공장을 준공했다. 부품 창고와 연구개발센터를 포함한 완성차 생산기지로, 연간 21만대 이상 생산 능력을 갖췄으며, 3㎞ 길이의 시험 주행 트랙도 마련돼 있다. 또 현대차는 열대우림을 복원하기 위한 아이오닉 포레스트 캠페인, 상파울루대학을 비롯한 현지 기관과의 공동 연구 등도 진행 중이다. 정 회장은 룰라 대통령과의 면담에 이어 카를로스 길베르토 칼리로티 주니어 상파울루대학 총장을 만나 친환경 분야 인재 육성에 대해 논의했다. 정 회장은 "친환경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상파울루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브라질의 청정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브라질은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으로,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있다. 외교부 라틴아메리카협력센터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022년 브라질에서 18만7천여대의 차량을 판매해 12%에 육박하는 시장 점유율(4위)을 기록하는 등 견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지 맞춤형 소형차 모델인 'HB20'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크레타'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정 회장은 이번 브라질 방문 기간 타르치시오 드 프레이타스 상파울루주 주지사를 면담하고, 현대차 공장을 찾아 사업 현황과 중장기 친환경 모빌리티 전략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walden@yna.co.kr 류현진 아내 배지현 씨 "고생한 남편, 한국 돌아오고 싶어 했다" UFC 오르테가 "박재범 때린 건 내 잘못…이제 끝난 일이다" 배우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남편에 이혼 소송 기네스북 '31세 세계 최고령 개' 자격 박탈 "입증 증거 없다" 엔비디아 주가 폭등에 젠슨 황 CEO 세계 20대 갑부 진입 '눈앞' "데이트 몇 번 했다고 성폭행해도 되나"…막말 쏟아진 의사 집회 인천 길거리서 현금 10억 가로챈 일당 구속…"도주 우려" 공사장서 제설작업하던 지게차 6m 아래로 추락…운전자 중상 안전띠 안 매고 도로안전 캠페인?…망신당한 伊 교통부 '식고문'·'이빨 연등'…후임에 가혹행위 한 해병대 선임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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