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EX30’, 세계 디자인 어워드 휩쓸어…람보르기니 넘어선 매력 발산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30’이 ‘카 디자인 어워드(Car Design Award)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저력을 증명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1984년 제정된 카 디자인 어워드는 전 세계 자동차 디자인의 오스카로 꼽히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콘셉트카 ▲양산차 ▲브랜드 디자인 언어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발표한다. 올해 시상식은 밀라노
쏘카, 1Q 영업손실 108억…“하반기 수익성 개선 기대”쏘카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 108억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손실 50억원 대비 적자 폭이 2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매출액은 906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적자 폭이 56% 늘어난 167억원을 기록했다.카셰어링 부문 매출액은 8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1% 증가했다. 월단위 중장기 대여상품인 쏘카플랜의 매출액은 182.3% 늘었다. 쏘카플랜의 성장세는 운영 규모를 2023년 4분기 6400대에서 1분기 8100대까지 확대한 결과다.쏘카는 “1분기 고부가가치 서비스
KG모빌리티, 신임 대표에 황기영·박장호 전무 선임…사업·생산 각자 총괄KG 모빌리티(KGM)는 13일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해외사업본부장 황기영 전무와 생산본부장 박장호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이로써 KGM은 곽재선 회장을 포함해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KGM은 “경영 효율성 제고와 국내·외 사업, 서비스사업, 생산 부문 책임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황기영 대표이사 전무는 2023년 KGM에 합류해 해외사업분야에서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202
티웨이항공-CJ제일제당, 기내식 공동 개발·마케팅 ‘맞손’티웨이항공은 5월 3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CJ제일제당과 기내식 상품 개발·마케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김형이 티웨이항공 경영본부장과 박충일 CJ제일제당 B2B사업본부장을 포함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승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기내식 공동 상품 개발과 판매 ▲공동 마케팅에 협력할 계획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소시지&에그 브런치 ▲소고기 버섯죽 등의 간편식을 포함한 새로운 기내식 메뉴를 선보인다. 신규 메뉴는 오는 16일 취항하는 인천발 크로아티아 자그레
티웨이항공, 신입·경력 채용…일반·정비 부문 모집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올해 일반직 신입 사원, 정비부문 신입·경력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일반직 신입 사원 모집 대상은 오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소지자로 토익(TOEIC) 700점 이상이거나 토익 스피킹 IM2 또는 오픽(OPIc) IM2 이상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반직 공통 직무 신입사원은 입사 후 일정 기간 국내공항지점에서 근무를 마친 뒤 각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정비 부문에서도 신
이스타항공, 보유 항공기종 ‘모의 비행훈련장치’ 도입이스타항공은 운항 승무원 훈련의 실전 능력 향상을 위해 비행훈련장치(FTD)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은 현재 보유한 항공기 B737-8, B737-800 기종의 FTD를 각각 1대씩, 2대를 구축했다. 2대 모두 최근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가 등급 비행훈련장치로 지정돼 실제 운항 승무원 훈련에 사용되고 있다.이스타항공이 도입한 FTD는 가상 환경에서 조종 가능한 모의비행훈련장치로 항공기 엔진 고장, 윈드시어(급변풍),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 등 비행 중 발생 가능한 100여개 이상 비정상 상황에 대한 시
르노코리아, 경상용차 ‘마스터’ 특별물량 700대 한정 판매르노코리아는 경상용차(LCV) ‘르노 마스터’의 특별 물량 700대를 확보하고 한정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르노 마스터는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300만대를 돌파하며 유럽 밴 시장에서 최고 판매량 기록을 세운 르노의 대표 경상용차다. 국내 시장에는 2018년 공식 출시 이후 현재 내·외장 디자인, 편의사양을 향상시킨 부분변경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르노 마스터는 2023년부터 물량 부족으로 출고 대기 고객이 적체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르노코리아가 이번에 700대의 특별 물량을 확보해 한정 판매를 시작한 모델은 ‘마스터 밴 S(
진에어 노사, 통합LCC 출범 성공 위해 상생 협약진에어 노사는 1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통합과 상생을 위한 노사 협력 선언식’을 개최하고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출범에 앞서 노사간 상생 의지를 확인하고 성공적인 기업결합과 모범적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노사 상생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용 안정을 최우선으로 성공적인 LCC 통합 달성을 위한 노력 ▲합리적인 임금·복지 실현 ▲상호 성장과 화합을 위한 노사간 긴밀한 소통·협력 등이다.진에어 노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임금 조정을 회사에 위임하고 사측은 직원들의 생활안정과 요
현대차 노조, 올해 임협 요구안 확정…금요일 4시간 근무 요구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등이 담긴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노조는 5월 8일과 9일 진행한 임시대의원대회을 통해 요구안을 확정하고 사측에 요구안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올해 요구안에는 호봉승급분을 제외한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컨베이어 수당 최고 20만원으로 인상 등이 담겼다.이와 함께 별도 요구안에는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 ▲신규인원 충원 ▲상여금 9
대한항공 노사, 상생 협약…올해 임금교섭 권한 사측에 위임대한항공과 대한항공 노동조합은 10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올해 임금교섭 권한을 회사에 위임하는 내용의 노사상생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오필조 노조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노조의 이번 임금교섭 권한의 회사 위임 결정은 아시아나항공과 성공적 기업결합을 지원하고 회사의 장기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결정했다.우기홍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조의 대승적 결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시아나항공과 기업결합을 목전에 둔 중차대한 시기를 잘 넘기고 통합
‘제21회 자동차의 날’ 르노코리아, 車산업 발전 공로 유공자 포상르노코리아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주관 ‘제21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박동재 신차 프로젝트 기술 담당 디렉터가 산업 포장, 최석찬 재무지원 담당 디렉터와 김민영 수석디자이너가 장관 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박동재 디렉터는 27년간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품질 안정화, 경쟁력 강화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생산 기술, 신차 프로젝트 개발 리더를 담당하며 부산공장에 최적의 효율화된 프로세스를 정립해 차량 양산에서 안정된 품질과 생산성을 확보하는 데
에어버스, 국내 R&D 센터 설립…연내 지역 선정에어버스는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에어버스의 연구·개발(R&D) 국제기술센터(ITC)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프란시스코 산체스 세구라(Francisco Sánchez Segura) 에어버스DS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에어버스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연내 ITC 설립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에어버스 ITC는 에어버스의 국내 첫 R&D 센터다. 또 에어버스는 센터의 자립성 확보를 위해 협업 프레임워크를
진에어, 7월 18일부터 인천-홍콩 노선 재운항진에어는 오는 7월 18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노선에는 393석 규모의 중·대형기 ‘B777-200ER’이 투입된다.진에어의 인천-홍콩 노선 운항 일정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2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2시 55분(현지시간)에 홍콩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홍콩국제공항에서는 오전 2시(현지 시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 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진에어는 재운항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항공운임과 부가서비스 할인을 제공한다. 복항 첫 일주일인 오는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운
스위스항공, 인천-취리히 직항 취항…“韓시장 수요 확인”스위스항공이 인천-스위스 취리히 직항 노선 운항에 나섰다.스위스항공의 이번 한국 취항은 1998년 김포-취리히 노선 운항 중단 이후 27년 만이다. 기존 인천-취리히 직항 노선은 대한항공만 운항하고 있었다. 스위스항공의 이번 취항으로 인천-취리히 직항 노선은 경쟁 체제에 들어가게 됐다.특히 이번 취항으로 스위스항공이 소속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회원사의 한국-유럽 노선 축소를 선제 방어할 수 있게 됐다. 스타얼라이언스에는 아시아나항공이 회원사로 있다. 하지만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스타얼
“中 전기차 위협, 자율주행 분야 인공지능 접목해야”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우리나라 모빌리티 산업이 자율주행 분야의 인공지능 접목 등 연구 개발 확대를 통해 중국의 전기차 업체들이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9일 오전 JW메리어트호텔 강남 그랜드볼룸에서 제21차 자동차의 날을 기념해 '자동차산업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산학연관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최근 들어 저렴한 가격대 등을 바탕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업체에 대한 대응방안을 어떻게 마련하느냐에 방점이 찍혔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상무는 균형잡힌 포트폴리오 운영과 연구개발 강화를 강조했다. 고 상무는 "특히 부족한 자율주행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접목을 서둘러야 한다"며 "중국 보다 가성비에서 열세인 부분은 아키텍쳐 변화나 스마트팩토리로의 전환 등을 통해 생산비용 절감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양진수 현..
[카&테크]친환경 모빌리티 해법 'ESS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글로벌 기업이 기후변화 대책을 내놨지만 시행 과정에서 각종 난관에 부딪히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해법이 주목받고 있다. 휴맥스모빌리티가 국내 최초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ESS) 융복합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 글로벌 기업이 기후변화 대책을 내놨지만 시행 과정에서 각종 난관에 부딪히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해법이 주목받고 있다. 휴맥스모빌리티가 국내 최초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ESS) 융복합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
벤츠코리아 R&D 센터 10주년…“미래차 개발 역량 강화”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벤츠 R&D 코리아 센터’ 건립 10주년을 맞아 미래차 개발과 국내 최적화 모빌리티 제공을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 R&D 코리아 센터는 국내 고객 니즈를 유연하게 충족하고, 현지화 제품을 신속하게 출시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벤츠 R&D 코리아 센터’ 건립 10주년을 맞아 미래차 개발과 국내 최적화 모빌리티 제공을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 R&D 코리아 센터는 국내 고객 니즈를 유연하게 충족하고, 현지화 제품을 신속하게 출시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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