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테슬라 API 활용 커넥티드카 서비스 첫선카카오모빌리티가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제어 및 운전자 제원이 가능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는 테슬라가 제공한 제3자(3rd party) 앱 개발자용 공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카카오내비 앱을 사용하는 테슬라 오너들은 자동차 원격 제어, 정보 안내 등 차량에 특화된 연동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서비스 이용은 카카오 T 또는 카카오내비 앱에서 소유 차량을 인증한 후 테슬라 계정 접근을 허용하면 된다. 이 과정을 완료하
기아, 글로벌 정비사들 간 치열한 경쟁…제11회 스킬 월드컵 성료기아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JW 메리어트 호텔과 기아 오산교육센터 등에서 '제11회 기아 스킬 월드컵'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스킬 월드컵은 기아가 해외 우수 정비사를 발굴하고 정비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하는 글로벌 기술 경진대회다. 지난 200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제11회 스킬 월드컵은 정비 이론 필기시험과 차량 및 단품 종합평가 실기 시험으로 구성됐으며 40개국에서 42명의 정비사가 참가했다.이번 스킬 월드컵에서는 인도의 산치트 쿠마루 강가마키 산타쿠말이 총점 630점을 획득
볼보트럭, 수소 연소 엔진 탑재한 트럭 선뵌다볼보트럭은 수소 연소 엔진 트럭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 도로 주행 테스트를 시작해 2029년 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그린 수소로 주행하는 트럭은 볼보그룹이 수립한 넷-제로(Net Zero) 목표를 달성하고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트럭은 일반적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트럭과 달리 그린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 연소 엔진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배터리 충전 시간이 제한적인 지역에서 장거
난기류·보잉 사고 걱정 ‘뚝’…대한항공, 24시간 안전 사수 [르포]“기장님, 터뷸런스(turbulence, 난기류) 정보 전달드리려 연락 드렸습니다. 현재 082편에 50노티컬마일(NM) 앞서 운항하는 워싱턴 출발편 094편 파이렙(PIREP, 기상보고) 접수했고요. 현재 해당편은 플라이트 레벨(Flight Level, 비행 고도) 340(3만4000피트)에서 운항하는데, 라이트 터뷸런스(Light turbulence, 약한 난기류) 조우했다고 접수했습니다. 현재부터 3시간 뒤 도착할 일본 영공 진입할 때 모더레이트(moderate, 중간 수준) 터뷸런스가 예상되기 때문에 해당 부근에서 주의 부탁
더스윙, 전기자전거 구독 서비스 'SWAP' 론칭공유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이 2024년 주력 신사업인 전기자전거 구독서비스 SWAP(스왑)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의무 약정기간 없이 자유롭게 구독과 해지가 가능한 SWAP
광주지법, 금호타이어 직원 측 손 들어...43억원 지급 주문금호타이어 직원 100여명이 사측을 상대로 낸 통상 임금 소송에서 승소했다.광주지법 민사 14부(나경 부장판사)는 23일 금호타이어 전·현직 직원 2849명이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제기한 통상 임금 소송에서 103명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고 총 43억24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주문했다.소송에 나섰던 나머지 원고 2700여명은 재판 과정에서 법원의 강제조정 또는 사측과 화해 조정을 받아들이며 소를 취하했다. 아울러 금호타이어 직원 1명이 별도 제기한 임금 소송에서도 원고에게 미지급 수당 3600만원을 지급하라고 주문하며 원고의
기아의 새로운 전기차, EV3를 만나다 [르포]도로를 달리는 차들을 보면 전기차가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높은 효율성, 경제성 등이 선택을 이끈 결과다. 하지만 전기차 선택을 주저하는 요소는 아직 존재한다. 바로 '가격'이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국가, 지자체의 보조금을 받더라도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 가격 문제만 해결된다면 전기차의 대중화는 한층 가속화될 것이다. 기아는 이 점에 주목했다. 자사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 '더 기아 EV3(이하 EV3)'를 내놓은 이유다.기아는 온라인 컨퍼런스를 통해 EV3를 공개하
람보르기니, 우라칸 뒤이을 '람보르기니 634' 일부 기술 사양 공개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우라칸 후속 모델인 '람보르기니 634'의 기술 사양 일부를 23일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레부엘토에 이은 두 번째 HPEV(High Performance Electrified Vehicle) 슈퍼 스포츠카로 V8 트윈 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변속기는 레부엘토에 장착된 8단 듀얼 클러치를 최적화해 장착할 예정이다.또 기존 우라칸 라인업을 능가하는 성능과 주행 감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새롭게 디자인된 4.0ℓ V8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아록스 2135L 4x2 출시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준대형 카고 아록스 2135L 4x2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새롭게 출시된 아록스 카고 2135L은 휠베이스가 기존 모델 대비 300㎜ 확장된 6900㎜로 안정적인 축 하중 배분이 가능하다. 또 휠베이스가 확장됨에 따라 1만200㎜(내측 길이 기준) 크기의 적재함 장착을 지원한다. 이는 1100x1100㎜ 규격의 팔레트를 9개씩 2열, 총 18개를 적재할 수 있는 크기다.최고출력은 55마력 향상된 354마력이며 최대토크는 142.9kgf·m다. 변속기는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3(
코트라, 韓 자동차 수출 확대 나선다…中 수출상담회 개최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올해 자동차 산업 육성 지원을 강화한다. 미국·독일·일본·중국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 현지 수출 상담회를 연이어 개최하는 등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 확대에 나선다. 23일 코트라는 이달 24일 중국 길림성 창춘에서 '한중 차세대 모빌리티 협력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중국 창춘시 간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계기로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제일기차그룹(First Automobile Works, FAW)을 비롯해 중국 협력사 36개사가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케이알오토, 제이엠기어 등 울산 기업 5개사를 포함해 총 21개사가 참여해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부품의 신규 판로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창춘시는 중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 클러스터로 제일기차그룹과 협력사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제일기차그룹은 1953년..
현대차·기아, 유럽 시장 4월 판매실적 1.8% 성장현대자동차·기아의 유럽 시장 4월 판매실적이 전년 대비 1.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22일(현지시간) 발표된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의 4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9만 1361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월 유럽 시장 전체 판매량은 12% 성장한 108만 913대다.현대차는 총 4만 6618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17.6% 성장했다. 반면, 기아는 전년 대비 10.6% 감소한 4만4743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실적에 비해 점유율의 성장 폭은 크지 않다. 현대차·기
날개 단 ‘토레스 EVX’… KG모빌리티 흑자에 핵심 역할“토레스 EVX를 중심으로 ‘토레스 돌풍’ 이어나갈 것”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KG모빌리티(이하 KGM) ‘토레스 EVX’가 영역 확장에 나섰다. 특히 KGM의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 덕분에 토레스 EVX가 날개를 달았다. 토레스 EVX는 지난 1분기 KGM의 내수 및 수출 실적을 견인하며 KGM의 유의미한 실적 개선새를 이끌어내는 등 전동 모빌리티 브랜드를 표방하는 KGM의 ‘주력 전략 모델’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 실용성·가성비로 국내 전기차 ‘톱 4’ KGM은 지난 3월 내수 4702대, 수출 6000대를 포함한 총 1만702대의 차량을 판매하는 등 올 1분기 매출 1조18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1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39.2% 늘어난 1만7114대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 2014년 1분기 이후 10년 만의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KGM의 이 같은 실적을 이끈 모
현대차, 북미서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 본격화현대자동차가 미국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4)'에 참가했다고 22일 전했다.현대차는 5월 20일부터 5월 23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ACT 엑스포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물류운송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청정 물류 운송 사업을 중심으로 수소 상용 밸류체인 확장 계획을 공유했다. 현대차는 2023년 하반기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를 통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30대를 '글
현대차, 북미 수소운송 사업 강화…"레벨4 자율주행 수소전기트럭 테스트"현대자동차가 북미 지역에서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을 본격화한다. 수소전기트럭 판매를 강화하고, 자율주행 기술 업체인 '플러스(Plus)'와 함께 레벨4 완전자율주행 수소전기트럭 테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는 20~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북미
미래 항공 모빌리티 스타트업 에어빌리티,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미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기업 에어빌리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10대 신산업...
현대차, 북미 수소전기차 사업 속도 낸다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자동차가 북미에서 수소전기트럭 사업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상품성 개선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지난해 출시 이후 약 1년간 수집된 북미 고객 주행 경험·피드백을 중심으로 충돌방지 보조(FCA)·차로 이탈 경고(LDW)·측방충돌방지 경고(SOD)·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첨단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등 주행에 도움을 주는 첨단 주행 신기술을 대거 적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12.3인치 와이드터치 디지털 인포테인먼트시스템·우측방 감지 기능 등 인포그래픽 사양을 통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박람회 기간 동안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도 본격..
카셰어링과 야구를 한 번에… 쏘카, 카셰어링&야구 직관 패키지 선봬쏘카는 SSG랜더스와 야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야구 티켓과 카셰어링 대여료 할인 등을 묶은 '쏘카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 패키지는 ▲쏘카 12시간 무료 대여 ▲편도 서비스 요금 50% 할인 ▲홈경기 티켓으로 구성돼 경기장까지 이동과 야구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패키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3연전 대상 10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각 경기가 열리기 1주일 전 오전 11시부터 경기 시작 4시간 전까지 구입할 수 있다.SSG랜더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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