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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Archives - 뉴스벨

#명의 (5 Posts)

  • 양문석과 조국 발언 비교글 봇물…"변명논리 똑같네, 잘못했는데 피해자 없으면 괜찮은 건가" 조국 "내 딸아이 때문에 다른 사람이 의전원에 떨어진 건 없어" 양문석 "내 딸아이가 대출받은 것 때문에 피해입은 사람 있나" 누리꾼들 "두 사람의 논리 같다…잘못은 했는데 피해자 없으면 괜찮다는 건가" "내 잘못을 법대로 처리하는 건 탄압이고 내가 저들 심판할 테니 힘을 달라는 것인가" 양문석 경기 안산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초구 아파트를 사는 과정에서 대학생 딸 명의로 '사업 자금 대출'을 받아 논란이 일자 "(그 대출로 인한) 피해자가 있느냐"고 반박했다. 온라인에서는 "진짜 대출이 필요한 자영업자들이 피해자이다" 등의 비판과 함께, 과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딸 때문에 (입시에서) 다른 학생이 떨어진 적은 없다"고 했던 발언까지 소환해 두 사람의 발언을 비교하는 글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31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양 후보와 조 대표의 발언을 비교하는 누리꾼들의 글이 온라인 상에 다수 올라와 있다. 양 후보는 소득이 없는 대학생 딸 명의로 새마을금고에서 '사업 자금' 11억원을 빌려 2020년 31억원 상당의 서초구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생긴 대출을 갚았다. 양 후보는 30일 "편법인 줄 알면서도 업계의 관행이라는 말에 눈을 감았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사기대출로 몰아가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할 수 없다"며 "우리 가족의 대출로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있느냐"고 반박했다. 네티즌들이 주목한 조 대표의 과거 발언은 작년 5월 대구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나왔다. 조 대표는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처분 취소 소송과 관련해 "제 딸내미 때문에 다른 학생이 (입시에서) 떨어진 적은 없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부산대 내에서 조사위원회가 열렸는데 동양대 표창장은 입시에 영향을 안 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던 것 같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논리가 같다. 잘못은 했는데 피해자가 없으니 괜찮다는 건가" "내 잘못을 법대로 처리하는 건 탄압이고, 내가 저들을 심판할 테니 힘을 달라는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당시 조 대표의 발언은 "거짓말"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검사 출신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5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일가의 범죄를 가장 자세하게 밝힌 정경심 전 교수 1심 판결문을 분석해 봤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해당 판결문에는 '오랜 시간 성실히 준비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서울대 의전원, 부산대 의전원에 응시했던 다른 응시자들이 불합격하는 불공정한 결과가 발생했다'고 명시돼 있다"며 "응시자 중에 사람 아닌 존재는 없으므로 조국의 발언은 거짓말"이라고 강조했다. 양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에게 피해를 준 사기 대출이 맞다"고 반박했다. 한 위원장은 31일 경기 성남 지원 유세에서 "피해는 우리 국민이 다 본 것이고, 그 돈을 못 받아 간 소상공인이 피해자"라고 반박했다. 한 위원장은 '누구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으니 사기가 아니다'라는 양 후보의 입장에 대해 "그렇게 따지면 음주 운전을 하면 피해자 없나. 이재명 대표 대장동 비리도 피해자는 없는 것"이라며 "장난하나"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양문석 씨는 한동훈을 먼저 고소하라"며 "우리 한번 다퉈보자"고 촉구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C 제3노조 "양문석의 언론사 고소는 진정한 '입틀막'…편법대출 유혹 넘어간 금융소비자 코스프레" 행안부 "양문석 딸 '11억 편법대출' 의혹, 사실관계 파악 중" 양문석 딸 '편법대출 의혹'에…새마을금고중앙회 "4월 1일 현장검사" MBC 제3노조 "양문석 편법대출 의혹 들추다만 MBC" [미디어 브리핑] [양창욱의 야단법석(野壇法席)] 한동훈, 슬릭백 춤이라도 춰야 한다
  • '검은돈' 폭로 전두환손자 "내게 몇십억원 흘러들어와"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비리를 폭로한 손자 전우원씨가 "내게만 몇십억원의 자산이 흘러들어왔다"며 "다른 가족들은 무조건 더 많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1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씨는 본인과 가족을 '범죄자'로 지칭하며 전 전 대통령의 불법 비자
  • 이병헌·권상우, 갑분탈?...탈세 논란에 유독 민감한 이유 [종합] [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이병헌과 권상우가 나란히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 측 모두 논란에 즉각 반박했다. 지난 27일 한 매체는 권상우가 지난 2020년 본인이 세운 법인 명의로 슈퍼카 여러 대를 보유, 국세청 세무조사 후 이를 모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권상우는 본인 소유의 법인을 통해 1대당 수억 원에 달하는 슈퍼카 5대를 구해했고, 이를 세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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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주인 명의도 가짜…경찰, '30억대' 전세사기 일당 11명 검거 다른 사람 명의로 전세 계약을 맺는 수법으로 보증금 약 30억원을 가로챈 사기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일당이 사용한 주택의 실소유주 A씨를 포함해 총 1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일당 중 60대 남성 A씨는 특정경제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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