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회복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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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 쓴 'SK'의 명예 회복 [데스크 칼럼] 누명이란 '사실이 아닌 일로 이름을 더럽히는 억울한 평판'을 뜻한다.SK의 명예가 걸린 재판이 이어지게 됐다. 대법원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사건에 대해 구체적인 심리를 이어가기로 했다. 5월 2심 재판부가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하면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원과 유·무형적 지원이 SK의 성장에 기여했다'고 한 판결에 대해 대법원이 들여다보고 다시 판단하겠다는 의미다.최 회장은 2심 판결 직후 "이번 판결로 지난 71년 동안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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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후 첫 회의 연 최태원… "진실 바로잡아 SK 명예 지킨다" "SK와 구성원 모두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진실을 바로잡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결과가 나온 지 나흘 만에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회의를 열고 이번 판결에 대한 유감의 뜻을 강하게 피력했다. 그러면서 명예 회복과 그룹 경영의 질적 성장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재계에서는 이제 최 회장의 항소심 결과가 SK그룹 전체가 직면한 문제로 번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항소심 판결 중 노태우 전 대통령이 SK그룹의 경영활동에 무형적 도움을 줬다는 판단과 함께 재산분할을 위해 최태원 회장이 보유한 SK㈜ 지분의 활용 여지가 커지면서 사적 영역의 범위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3일 서울 종로구 SK 서린사옥에서 열린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에 참석한 최 회장은 "개인적인 일로 SK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SK와 국가경제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도록 묵묵하게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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