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 2개’ 김하성, 시즌 9번째 멀티히트김하성이 장타 두 방으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김하성은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시즌 9번째 멀티히트를 달성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22에서 0.227(211타수 48안타)로 올랐다.안타 2개가 모두 2루타였다.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에인절스 왼손 선발 타일러 앤더슨의 체인지업을 잡…
배지환, DET와 더블헤더 2차전서 멀티히트…타율 0.267[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배지환은 30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중견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앞서 더블헤더 1차전에서 대수비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던 배지환은 2차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0.267(15타수 4안타)이 됐다. 이날 배지환은 팀이 0-1로 뒤진 3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해 좌전 안타를 기록,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이어 상대 투수의 폭투를 틈타 2루를 밟았고, 앤드류 맥커천의 스리런 홈런 때 홈에 들어오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배지환은 4회초 두 번째 타석과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8회초 1사 1루에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방면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다만 이번에는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배지환의 활약 속에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를 10-2로 완파했다. 앞서 더블헤더 1차전에서 0-8로 완패했던 피츠버그는 2차전 승리로 설욕에 성공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김하성, 번트 안타 포함 멀티히트 활약…타율 0.216[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이어 일주일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16(185타수 40안타)으로 끌어 올렸다. 이날 김하성은 2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등장했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말 2사 이후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냈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그러나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김하성은 양 팀이 1-1로 맞선 6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양키스 좌완 불펜 빅터 곤살레스를 상대한 김하성은 1루수 방면 번트 안타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1루를 밟은 김하성은 루이스 아라에스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고, 이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신고했다. 기세를 탄 김하성은 7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안타를 기록,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다만 후속타자 루이스 캄푸사노의 병살타로 이번에는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양키스를 5-2로 제압했다. 이날 샌디에이고에서는 김하성 외에도 아라에스가 2안타 1타점,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안타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는 5.1이닝 1실점 호투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예레미아 에스트라다가 1.2이닝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28승2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양키스는 37승1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지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이정후 좌투 상대 2안타' 샌프란시스코, 3-8로 다저스에 완패…오타니 1안타[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좌완 투수 상대로 멀티히트를 뽑아내며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이정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이정후는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개막전부터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치다 지난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이정후는 다시 멀티히트를 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멀티 히트는 시즌 2번째다. 시작부터 이정후는 날카로운 타구를 만들었다. 1회 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정후는 다저스 선발 좌완 제임스 팩스턴의 94.4마일(151.9km)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신고했다. 타구 속도가 102.1마일(164.3km)에 달할 정도로 타구질이 훌륭했다. 이정후는 맷 채프먼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 초 두 번째 타석은 2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세 번째 타석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5회 초 무사 1루 상황, 이정후는 팩스턴의 93.1마일(149.8km) 패스트볼을 통타해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번 타구속도는 102.9마일(165.6km)로 이전보다 더 강한 타구를 생산했다. 다음 타자 오스틴 슬래터가 병살타를 치며 이정후는 2루에서 포스 아웃됐다. 네 번째 타석에선 2루 땅볼에 그쳤다. 9회 초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우익수 뜬공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정후의 시즌 성적은 6안타 1홈런 1득점 4타점 타율 0.316 출루율 0.375 장타율 0.474가 됐다. 한편 오타니는 2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오타니는 첫 타석 무키 베츠의 3루타로 만들어진 무사 3루에서 2루 땅볼을 쳐 타점을 올렸다. 두 번째 타석에선 2루타를 쳐냈다. 프레디 프리먼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고, 윌 스미스의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이후 타석에서 오타니는 뜬공과 삼진에 그쳤다. 오타니의 시즌 성적은 8안타 1도루 5득점 3타점 타율 0.267이 됐다. 경기는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에 8-3으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오타니, 시범경기서 멀티히트 활약…야마모토는 3이닝 5실점 '부진'[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시범경기에서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오타니는 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도루로 맹활약했다. 오타니의 시범경기 타율은 0.583(12타수 7안타)으로 상승했다. 오타니는 1회초 무사 2루에서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터뜨리며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찬스를 잡은 다저스는 후속 타자 프레디 프리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선취했다. 다만 오타니는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기세를 탄 오타니는 팀이 1-3으로 뒤진 2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어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켰지만, 이번에도 후속 타자가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오타니는 4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해 볼넷을 골라내며 다시 한 번 1루를 밟았다. 이번에는 프리먼이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홈에 들어오며 득점을 추가했다. 맹활약을 펼친 오타니는 5회초 네 번째 타석을 앞두고 달튼 러싱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선발 등판한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3이닝 6피안타 4탈삼진 3볼넷 5실점에 그쳤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9.00(5이닝 5자책점)으로 상승했다. 야마모토는 지난달 29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두 번째 등판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저스는 난타전 끝에 화이트삭스를 12-9로 격파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김하성, 2경기 연속 멀티히트 활약…STL 에드먼, 이틀 연속 끝내기[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2루수 겸 1번 타자로 선
‘복귀’ 김하성, 멀티히트로 건재 과시...마차도 멀티홈런 SD, 메츠에 승리발 부상을 당했던 김하성(SD)이 결장 하루만에 다시 복귀해 멀티히트로 건재를 과시했다. 샌디에이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서 매니 마차도의 멀티홈런 5타
멀티히트에 호수비...배지환, 시애틀전 공수 맹활약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공수에서 활약했다. 배지환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티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 7번 중견수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5로 올랐고
2G 연속 안타→시즌 첫 멀티히트 완성…4월 8푼대 머물던 박진만의 남자, 깨어난다박진만의 남자가 깨어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강한울의 4월은 악몽이었다. 강한울은 4월 7경기에 나서 25타수 2안타 1득점에 그쳤다. 타율은 0.087이었으며, 타점은 없었다. 개막전 4번타자로 나설 만큼, 박진만 삼성 감독의 기대를
‘멀티히트’ 김하성 “10타수 무안타였는데...나올 때 된 것” [현장인터뷰]멀티히트로 침묵을 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소감을 전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 0-1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10타수 무안타였는데 나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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