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본격화…내년 3월부터 전학교 제공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함안군이 오는 30일부터 고등학교 조식 남품을 시작으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조식용 햄, 양파, 달걀 등 16개 품목 납품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부터는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모든 17개교 4582명을 대상으로 납품이 이뤄진다. 시범 참여학교 발주 총금액은 3억8200만원이다. 분야별로는 가공품·수산물 2억8200만원, 축산물 5800만원, 친환경농산물 4200만원으로 가공품·수산물 74%, 축산물 15%, 친환경농산물 11%를 차지한다. 배송은 시범참여 학교의 지역별 위치, 배송 희망시간, 학생수 등을 고려해 5권역으로 나눠 학교별로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배송을 완료할 계획이다. 함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총 30억75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에 준공했다. 부지면적 4032㎡, 건축물 연면적 861㎡ 규모로 건립했으며, 저온저장고, 소포장, 선별, 세척, 피킹장, 사무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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