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스토커’ 매튜 구드,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서 안소니 홉킨스와 연기 호흡[스포츠W 임가을 기자] 매튜 구드가 영화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에서 안소니 홉킨스와 연기 합을 맞춘다. 매튜 구드는 지난 2004년 ‘체이싱 리버티’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해 ‘매치 포인트’, ‘카핑 베토벤’, ‘왓치맨’, ‘프로포즈 데이’, ‘싱글맨’ 등 다양한 장르의 역할을 소화해왔다. ▲ 사진=트리플픽쳐스 특히 박찬욱 감독의 첫 할리우드 작품 ‘스토커’의 주연 ‘찰리 스토커’ 역을 맡아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쌓았고 이외 ‘이미테이션 게임’, ‘얼라이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오피셜 시크릿’, ‘다운튼 애비’,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로 스크린에서 활약했다. 매튜 구드는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에서 전쟁 앞에서도 뜨거운 논쟁을 즐기는 당대의 석학 ‘C.S. 루이스’ 역을 맡아 ‘지그문트 프로이트’ 역의 안소니 홉킨스와 연기 호흡을 펼친다. ‘C.S. 루이스’는 옥스퍼드 대학의 젊은 교수로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직전,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초대를 받고 그를 찾아가 다양한 주제로 논쟁을 함께하게 되는 인물이다. [나니아 연대기]의 작가로 알려진 ‘C.S. 루이스’는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함께 실존 인물로 20세기 영국 문학의 대표 작가이다. 무신론자였지만 1929년 유신론으로 회심했고, 이후 기독교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기독교 변증론을 펼친 인물로 손꼽힌다. 안소니 홉킨스는 매튜 구드에 대해 “멋진 배우이며, 함께 작업하는 것이 좋았다. 배우로서 똑똑하고 훌륭하다”고 밝혔고, 매튜 구드 역시 “안소니 홉킨스와 저 사이에 무언가 특별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3주 동안 둘이 함께 연기하며 운 좋게도 저는 최고의 수업을 받은 것 같다”고 함께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은 무신론자인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판타지 소설 ‘나니아 연대기’ 작가이자 유신론자인 C.S. 루이스가 삶과 죽음, 종교에 관한 세기의 논쟁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무신론자 vs 유신론자 세기의 논쟁…8월 21일 개봉[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이 오는 8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은 무신론자인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판타지 소설 ‘나니아 연대기’ 작가이자 유신론자인 C.S. 루이스가 삶과 죽음, 종교에 관한 논쟁을 벌이는 이야기. 매트 브라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 사진=트리플픽쳐스 영화는 20세기 최고의 지성 프로이트와 루이스의 삶과 죽음, 종교에 관한 세기의 논쟁을 그리고 있어 관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2회 수상한 배우 안소니 홉킨스가 죽음을 앞뒀지만 끝까지 논쟁을 멈추지 않는 세기의 지성 ‘지그문트 프로이트’ 역을 맡고, ‘다운튼 애비’, ‘왓치맨’, ‘싱글맨’ 등으로 유명한 영국 출신 배우 매튜 구드가 전쟁 앞에서도 논쟁을 멈출 수 없었던 ‘C.S. 루이스’ 역을 맡아 안소니 홉킨스와 연기 합을 맞춘다. 여기에 ‘더 파더’, ‘오만과 편견’, ‘하워즈 엔드’의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공개된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은 삶과 죽음, 종교에 관한 세기의 논쟁을 예고한다. . 티저 포스터에는 ‘지그문트 프로이트’로 변신한 안소니 홉킨스와 ‘C.S. 루이스’ 역으로 분한 채 의자에 앉아 있는 매튜 구드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티저 예고편은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직전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지그문트 프로이트를 찾아가는 C.S. 루이스의 모습으로 시작되며, 이들의 한치의 양보없는 논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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