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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 Archives - 뉴스벨

#매킬로 (2 Posts)

  • 황선우,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 앰배서더 선정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31번� 올림픽 계측을 앞두고 있는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가 대한민국 수영 황금세대의 아이콘 황선우를 올림픽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을 통해 12년 만의 수영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특히 대표팀은 에이스 황선우를 중심으로 역대 최다 메달을 노리고 있다. 황선우는 생애 첫 올림픽 무대였던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진 못했으나,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로서 69년만에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등 무한한 잠재력을 증명했다. 이후 황선우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등 여러 국제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며 선수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가 한국 스포츠 선수를 올림픽 앰버서더로 선정한 것은 황선우가 처음이다. 이는 올림픽을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브랜드인 오메가가 황선우의 가능성과 스타성을 높게 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메가는 황선우 이외에도 레옹 마르샹, 다비드 포포비치, 카일렙 드레셀 등 수영의 세계적인 얼굴들과 함께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현 육상 100m 챔피언 노엘 라일스, 장대높이뛰기 황제 듀플란티스, 도쿄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턴베리, 골프 스타 로리 매킬로이 등도 오메가의 대표적인 얼굴들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오메가는 황선우와 함께하게 된 배경에 대해 "황선우 대한민국 수영을 이끄는 차세대 주자다. 도쿄 올림픽을 통해 전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확실하게 그의 실력을 각인시켰고, 전성기를 맞은 현 시점, 파리 올림픽을 통해 세계적인 올림픽 스타로 거듭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오메가는 계측의 다양한 종목 중 특히나 수영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선수들의 레이스를 매 순간 함께하고 있다. 오메가를 대표하는 얼굴로 황선우와 함께 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24 파리 올림픽을 맞이해 오메가의 올림픽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된 황선우 역시 "첫 올림픽이었던 도쿄에서 오메가 타임키핑을 경험했다. 수영 종목의 특성 상 '시간'은 중요한 요소다. 오랜 시간에 걸쳐 올림픽 수영의 역사를 함께해온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은 특별한 의미다. 한국을 대표하여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로서 처음으로 앰버서더가 되어 나에게 더 의미가 크다. 굉장히 영광스러운 경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는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90년 이상의 경험과 진보적인 현대 기술을 활용해 총 32개 종목, 339개 경기에서 타임키퍼로 활약한다. 특히, 이번 올림픽을 맞이해 3개의 신기술을 발표했으며, 이번 파리 올림픽을 기점으로 경기의 정확한 승패를 판단하는 역할에서 나아가 스포츠를 보고 이해하는 방식에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타이거 우즈 "양용은에 당한 역전패, 가장 뼈아파"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가장 뼈아픈 패배로 지난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양용은에게 당한 역전패를 꼽았다. 우즈는 17일(한국시각) 디오픈 개막을 앞두고 영국 스코틀랜드 로열트룬 골프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즈는 지난 US오픈에서 역전패를 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위로하며,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의 패배를 회상했다. 우즈는 2009년 PGA 챔피언십 당시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하지만 양용은의 맹추격에 흔들렸고, 결국 양용은에게 역전패를 허용했다. 당시 우즈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양용은은 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 챔피언이 됐다. 우즈는 "나는 이전에 메이저 대회에서 역전패를 당한 적이 없었다"면서 "양용은에게 패배하고 회복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돌아봤다. 우즈는 또 "나도 많은 퍼팅을 놓쳤다. 또 마이클 조던도 많은 슛을 실패했다. 중요한 것은 계속 위닝샷을 날리는 것이다. 나는 여전히 마지막 퍼트를 하고 싶다"며 매킬로이를 위로했다. 한편 매킬로이는 지난 US오픈에서 우승에 가까이 다가섰지만, 퍼트 실수로 브라이슨 디샘보(미국)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매킬로이는 US오픈 패배의 충격으로 전화번호를 바꿨었다고 고백하며 그로 인해 우즈의 위로 메시지도 받지 못했었다고 전했다. 매킬로이는 "모두와의 연락을 피하려고 전화번호를 바꿨다"면서 "우즈가 메시지를 보낸 것도 최근에 알게 됐다. 우즈가 말해주기 전까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우즈는 내 삶에서 놀라운 존재다.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항상 좋은 메시지를 보내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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