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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플레이 Archives - 4 중 4 번째 페이지 - 뉴스벨

#매치플레이 (66 Posts)

  • '시즌 2승' 이예원 "가장 큰 목표는 다승왕…너무 아른거려요" [용인=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5승은 해야 하지 않을까요?" 시즌 2승을 신고한 이예원이 지난해 놓친 다승왕 타이틀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예원은 12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윤이나(10언더파 206타)의 추격을 3타 차로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던 이예원은 이번 우승으로 시즌 2승, 통산 5승을 달성했다. 특히 이예원은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내내 선두를 지키며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예원은 우승 기자회견에서 "다승을 시즌 초반에 하게 돼 기쁘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처음이다.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 값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예원은 3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전반을 마쳤을 때는 2위 그룹과의 차이를 5타까지 벌리며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하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윤이나가 맹추격에 나서면서, 순식간에 두 선수의 차이가 2타까지 좁혀졌다. 설상가상으로 16번 홀에서는 티샷과 어프로치샷 미스가 연달아 나오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예원은 16번 홀에서 약 6.3m 거리의 파 퍼트를 성공시키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에도 남은 홀을 파로 막아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예원은 "쉬웠던 우승은 없었다. 타수 차이가 있었지만, 다른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아 마지막까지 긴장하고 플레이 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특히 16번 홀에 대해서는 "티샷 미스가 나왔고, 세컨샷 위치도 모래 바닥이어서 좋지 않았다. 어프로치 미스가 또 나와서 당황했지만 잘 마무리해서 안심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예원은 또 "(대회 기간 동안) 티샷도 워낙 잘 됐지만, 세컨샷을 할 때 그린 미스를 많이 안 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 또 중거리 퍼팅이 많이 들어가서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우승의 비결을 전했다. 윤이나와 함께 경기를 펼친 소감도 전했다. 이예원과 윤이나는 지난 2022년 슈퍼루키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들이다. 이예원은 당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신인왕에 등극했고, 윤이나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오구플레이로 징계를 받아 한동안 KLPGA 투어에 뛰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챔피언조에서 같이 플레이하며 오랜만에 실력을 겨뤘다. 이예원은 "루키 때 첫 시합, 첫 라운드 같이 치고 오늘 처음 같이 플레이했다"며 "다른 선수 플레이를 보기 보다는 내 플레이만 하려고 일부러 잘 보지 않았는데, 잘 치더라"고 말했다. <@1> 이번 우승으로 이예원은 박지영과 함께 2승을 기록,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상금은 3위, 대상포인트는 4위다. 지난해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 등 주요 부문 타이틀을 쓸어 담았던 이예원은 올해도 타이틀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놓쳤던 다승왕에 대한 욕심이 크다. 이예원은 지난해 3승을 수확했지만, 4승을 기록한 임진희에게 다승왕 타이틀을 내줬다. 올해는 다승왕 타이틀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5승은 해야 다승왕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말한 이예원은 "대상과 상금왕도 당연히 욕심나는 상들이다. 하지만 지난해 아쉽게 놓친 다승왕이 너무 아른거려서 올해는 다승왕이 가장 큰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로는 후원사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꼽았다. 이예원은 "아마추어 때부터 계속 출전했고 좋아하는 코스다.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했는데, 올해는 우승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주 열리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역시 우승하고 싶은 대회다. 이 대회는 KLPGA 투어 대회 중 유일하게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예원은 "1년 중 가장 좋아하는 대회 중 하나다. 아쉽게 준우승(2022년)을 한 기억도 있어서 매치플레이에서도 꼭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김세영·안나린, T-모바일 매치플레이 4강 탈락…코다-매과이어 우승 다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세영과 안나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 4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김세영은 7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우 크리크(파72)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에 3&2(2홀 남기고 3홀차)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안나린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의 준결승전에서 4&3(3홀 남기고 4홀차)으로 패배해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이번 대회는 1-3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친 뒤 상위 8명의 선수들이 매치플레이를 펼쳐 우승자를 가린다. 김세영은 2언더파 214타로 5위, 안나린은 이븐파 216타로 7위를 차지하며 8강 매치플레이에 진출했다. 8강전에 나선 김세영은 로즈 장(미국)을 6&5(5홀 남기고 6홀차), 안나린은 카츠 미나미(일본)를 1홀 차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가 2명이나 4강에 오르면서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한국 선수 우승자가 탄생할 지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김세영은 매과이어와의 준결승전에서 1번 홀 보기로 리드를 허용했다. 3번 홀에서는 매과이어가 버디를 성공시키며 2홀 차로 달아났다. 김세영은 4번 홀 버디로 1홀 차로 추격했지만, 7번 홀과 10번 홀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하면서 매과이어와의 차이가 3홀로 벌어졌다. 궁지에 몰린 김세영은 14번 홀 버디로 마지막 추격을 시도했지만, 15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안나린도 코다를 맞아 7번 홀까지 5홀 차로 끌려가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뒤늦게 전열을 정비했지만, 초반에 벌어진 차이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8일 펼쳐지는 결승전에서는 코다와 매과이어가 우승을 다툰다. 최근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코다는 기세를 몰아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김세영·안나린, LPGA 투어 매치플레이 8강 진출…우승 도전 ▲ 안나린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김세영과 안나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총상금 200만 달러) 8강에 진출했다. 김세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파72·6천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를 써낸 김세영은 에인절 인, 로즈 장(이상 미국)과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려 8강에 진출했다. 이 대회는 1∼3라운드를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한 뒤 상위 8명이 8강에 진출, 이후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우승자를 정한다. 8강전과 준결승전이 7일 열리며, 8일 결승전이 이어진다. LPGA 투어에서 12승을 올렸으나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엔 3년 넘게 우승 소식이 끊긴 김세영은 이번 대회 1라운드 단독 선두, 2라운드 공동 선두, 3라운드는 3위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며 트로피 추가 희망을 밝혔다. 김세영은 LPGA 투어에서 2017년 한 차례(로레나 오초아 대회)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 우승 경력을 지녔다. 2022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아직 우승이 없는 안나린은 중간 합계 이븐파 216타를 적어내 7위로 8강행에 성공했다. 안나린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하나를 묶어 타수를 지켜내 8강 한자리를 꿰찼다. 8강 중 두 명의 한국 선수가 포함되며 이번 시즌 LPGA 투어 8개 대회 만에 첫 우승자 탄생의 기대감도 피어올랐다. LPGA 투어 한국 선수들은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시즌 개막 후 7개 대회 연속 '우승 가뭄'을 겪고 있다. 2014년엔 개막 후 14번째 대회인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박인비가 한국 선수 첫 승을 따낸 바 있다. 김세영은 8강에서 로즈 장과 맞붙고, 안나린은 가쓰 미나미(일본)와 만난다.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가 3라운드까지 6언더파 210타로 단독 1위에 올랐고, 가쓰 미나미는 3타 차 2위(3언더파 213타)로 8강에 합류했다.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6위(1언더파 215타)로 3라운드를 마치며 8강에 진입해 또 한 번의 우승을 정조준했다.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왕 유해란은 3라운드까지 2오버파 218타로 브룩 헨더슨(캐나다), 모리야 쭈타누깐(태국), 사소 유카(일본)와 공동 8위에 올라 1명을 가리기 위한 연장전까지 갔으나 1차 연장전에서 보기가 나오며 탈락했다. 유해란을 제외한 3명의 선수가 2차 연장전에서 모두 파를 기록한 뒤 이어진 3차 연장전에서 쭈타누깐이 유일하게 버디를 잡아내며 8강행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머과이어가 쭈타누깐과 8강전을 치르며, 코르다는 에인절 인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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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유진, 홍정민 꺾고 매치 결승행…박현경과 동갑내기 대결(종합) 성유진 "친구와 정정당당 승부" 박현경 "함께 좋은 플레이 했으면" 아이언샷 하는 성유진 (서울=연합뉴스) 성유진이 21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CC에서 열린 '2023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4강전 4번 홀에서 아이언샷하고 있다. 2023.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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