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의존도 낮추는 현대모비스… 해외 수주 확대·수익성 개선 박차현대모비스가 수익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체질 개선에 나선다.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8% 매출 성장과 5~6% 수준 영업이익률을 제시했다. 장기적으로는 2033년까지는 현재 10% 수준인 글로벌 완성차 고객 비중을 4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그룹사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의미다. 이러한 성장에 맞춰 주주환원정책도 균형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총주주환원율(TSR)을 30% 이상으로 설정했다.현대모비스는 19일 서울 여의도 소재 페어몬트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했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현대모비스 중장기 성장 방향성과 전략을 발표했다.특히 현대모비스가 기업설명회가 아닌 인베스터데이를 열고 CEO가 전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2019년)나 기아(2020년)보다는 4~5년가량 늦었다. 이날 이규석 대표와 함께 악셀 마슈카 영업부문 부사장과 김선섭 전동화·
배달 대행시장 침체에도 진격의 '부릉'…수행 물량·매출 높인 비결[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이 3PL(3자물류, 생산자와 판매자의 물류를 3자를 통해 대행 처리하는 방식) 분야에서 요기요와 진행한 월 수행 물량이 100만건 이상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배달대행 B2B 시장에서 과반을 점유하고 있는 부릉은 요기요 외에도 배달의민족(배민),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의 물량을 외주받는 3PL 영역에서도 성과를 올리고 있는 중이다. 부릉은 지난해 6월부터 요기요와 3PL 물량...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2027년 연평균 8% 매출 성장…글로벌 톱3 목표”현대모비스가 2027년까지 연평균 8%대 매출 성장과 최대 6%의 영업이익률을 달성, 글로벌 톱3 부품사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19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개최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 현대모비스가 2027년까지 연평균 8%대 매출 성장과 최대 6%의 영업이익률을 달성, 글로벌 톱3 부품사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19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개최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
NHN 정우진 “日 안착 성공…내년 게임 매출 30% 성장 목표”NHN이 일본 게임 사업 성과에 힘입어 2025년 게임 부문 매출을 올해보다 30%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정우진 NHN 대표는 지난달 25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NHN플레이아트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NHN의 모태는 게임 사업으로 한국의 개발력과 일본의 기획력을 더해 내년에 게임 사업 매출을 30%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내년에 10여 종의 게임이 출시된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자신있게 말했다.NHN은 2000년 한게임 재팬과 NHN재팬을 설립하며 선제적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게임 포…
"2년 연속 매출 성장" 홈플러스, 지난해 매출 7조 육박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홈플러스가 리브랜딩 성과에 힘입어 2년 연속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익성 역시 두 자릿수 회복률을 보였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매출 6조9315억원, 영업손실 199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1년 사이 5%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의 경우, 23.4%의 개선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720억원으로 집계되며 전년보다 516억원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하이퍼(대형마트)의 경우,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전환으로 매출액이 크게 상승하면서 7%대의 동일매장 기준 기존점 성장률을 보였다. 현재까지 총 27개 점포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전환했으며, 주요 점포의 경우 평균 20%가 넘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온라인 부문은 차별화된 맞춤배송을 통해 배송 편의성과 고객 만족도가 크게 개선되면서 3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20% 이상 증가했다. 점포 기반 맞춤배송은 홈플러..
오픈서베이, 24년 1분기 글로벌 사업 매출 90% 성장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는 올해 1분기 소비자 리서치 기반 글로벌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K-뷰티 미미박스 IPO 절차 본격화…삼성증권 상장 주관사 선정K-뷰티 기업 미미박스는 삼성증권을 상장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미미박스는 매달 큐레이션 된 뷰티 제품을 고객의 집으로 배달하는 K뷰티 기업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다. 포메이션8그룹, 굿워터캐피털, K-뷰티 기업 미미박스는 삼성증권을 상장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미미박스는 매달 큐레이션 된 뷰티 제품을 고객의 집으로 배달하는 K뷰티 기업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다. 포메이션8그룹, 굿워터캐피털,
대상, 1분기 영업이익 477억원…전년 比 91.5%↑대상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7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1.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45억원으로 5.5% 늘었다. 당기 순이익은 207억원으로 53.1% 상승했다. 식품 부문은 신선식품, 편의식품, 대상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7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1.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45억원으로 5.5% 늘었다. 당기 순이익은 207억원으로 53.1% 상승했다. 식품 부문은 신선식품, 편의식품,
차바이오텍, 1분기 매출 2324억원…전년比 2%↓차바이오텍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하였으나, 美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AIRM)와의 기술수출 매출 198억원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7.3% 성장했다.국내 계열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일본 등 해외 헬스케어 사업이 전년대비 고성장을 기록했다.차바이오텍, 차백신연구소 등 국내 바이오 회사들의 연구개발(R&D) 비용과 미국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신사업 투자비용 증가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1Q 매출 532억···분기 최대 매출 경신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젝시믹스를 전개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회사는 2분기에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잇는다는 방침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53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주력 브랜드 젝시믹스도 10% 증가한 50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분기 최대 매출의 비결로 젝시믹스의 카테고리 확장과 유통채널망 확대을 꼽았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젝시믹스의 성장은 기존 우먼즈 제품 외에도 꾸준히 맨즈와 골프, 키즈 카테고리 확장에 집중해 전년 동기 대비 약 50%의 매출 증가를 만들어내는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며 "자사몰 외에 온라인 패션 플랫폼을 전략적으로 공략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의 매출 상승을 이끌었으며, 국내 오프라인 매장 수도 전년비 10% 이상 늘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설명..
코스메카코리아, 1분기 매출 1,256억원…. 분기 최대 매출 달성아시아투데이 박상욱 객원 기자 =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는 연결 기준으로 2020년 1분기 매출 1조 256억원, 영업이익 137억원, 당기순이익 126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연결 매출은 8.3% 증가했으며, 연결 영업이익은 48.4% 증가, 연결 당기순이익은 70.6% 증가했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10.9%로 전년 대비 1.9%p 상승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미국, 중국법인 모두 대량 수주 고객사 확대 및 유의미한 인디 고객사 발굴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당사가 연구개발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외로 고객사 포트폴리오가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법인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68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외 고객사의 수주 증가와 해외 진출로 매출이 성장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1.9% 증가한 74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연결 영업이익률은 10.8%로 질적인 매출 성장을..
메디톡스, 1Q 매출 546억원…전년比 28% 성장메디톡스는 10일 실적 공시에서 올해 1분기 매출 546억원, 영업손실 9억원, 당기순손실 1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매출 상승 이유는 기존 톡 메디톡스는 10일 실적 공시에서 올해 1분기 매출 546억원, 영업손실 9억원, 당기순손실 1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매출 상승 이유는 기존 톡
KT, 1분기 영업익 4.2%↑…B2C·B2B 고른 성장KT가 유무선 통신사업과 인터넷데이터센터(IDC)·클라우드 등 기업용(B2B) 서비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065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4.2% 증가했다. 같 KT가 유무선 통신사업과 인터넷데이터센터(IDC)·클라우드 등 기업용(B2B) 서비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065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4.2% 증가했다. 같
KT, 1분기 연결 매출 6조6546억원…서비스 매출 4조 돌파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KT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6546억원, 별도 기준 4조69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 서비스 매출은 4조406억원을 기록하며 2010년도 이후 약 14년만에 1분기 기준 서비스 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10일 KT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별도 매출은 1.6% 성장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50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견조한 유무선 실적에 더해 IDC·클라우드, 부동산 등 KT그룹 핵심 사업분야에서의 이익 개선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물가상승에 따른 사업비용 증가에도 매출 성장과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3938억원으로 집계됐다. 무선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4%인 995만명을 돌파하고 로밍 사업의 성장과 MVN..
KT&G, 1분기 매출 1조 2923억원·영업이익 2366억원KT&G는 9일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연결 매출 1조 2923억원, 영업이익 2366억원의 2024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25.3% 줄었다. KT&G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과 대규모 부동산 개 KT&G는 9일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연결 매출 1조 2923억원, 영업이익 2366억원의 2024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25.3% 줄었다. KT&G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과 대규모 부동산 개
LG유플러스 1분기 매출 3조5770억원…B2B 성장세 '가속'LG유플러스가 기업사업(B2B) 성장에 힘입어 무선 매출과 IDC·솔루션 등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마케팅비용과 인프라 개선 비용 증가로 1분기 영업이익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매출 3조5770억원, 서비스매출(단말매출제외) 2조8939억원, LG유플러스가 기업사업(B2B) 성장에 힘입어 무선 매출과 IDC·솔루션 등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마케팅비용과 인프라 개선 비용 증가로 1분기 영업이익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매출 3조5770억원, 서비스매출(단말매출제외) 2조893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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