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72.5% “중기 범위기준 상향해야”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의 72.5%는 중소기업 범위기준을 상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100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범위기준 상한 조정 관련 의견조사'를 실시,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범위기준이 2015년 매출액 기준으로 단일화된 이후 물가 상승과 경제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조정되지 않은 상황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업종별 매출액 상한기준이 다른 점을 고려해 제조업 600개사, 서비스업 300개사, 건설업 100개사 등 총 10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의 72.8%, 건설업의 77.0%, 서비스업의 70.3%가 '중소기업 범위기준의 상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업종에 상관없이 10곳 중 7곳 이상의 중소기업이 매출액 기준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범위기준 상향 수준에 대해서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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