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경기 아파트 매매 거래량 회복세…7개월 만에 최다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지난 3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7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1만10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8월(9957건) 이후 가장 많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작년 8월 9957건에서 9월 8911건, 10월 7212건, 11월 5842건, 12월 5648건 등으로 급감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들어 1월 7815건, 2월 7556건, 3월 1만106건 등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다 보니 주택사업자들의 체감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도 상승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 지역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90.4로 오른 데 이어 이달에도 90.9로 상승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누적된 주택공급 감소, 주택담보대출 금리하락, 서울 지역 주택가격 회복세, 수..
서울 아파트 매매량 5개월만에 반등…송파·강동구 거래 활발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5개월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2058건으로, 전월(1827건)보다 많았다. 1월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것을 감안하면 매매 거래량은 이 보다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월 3899건 이후 5개월만에 전월 대비 매매량이 회복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2000건을 넘은 것은 지난해 10월(2337건) 이후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아파트가 밀집한 송파·강동구 등지에서 100건 넘는 매매 거래가 지난달 이뤄졌다. 매매 거래 건수는 송파구의 경우 156건으로 전월(136건)보다 20건이 더 팔렸다. 가락동 헬리오시티와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등에서 거래가 빈번했다.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묶인 잠실동 아파트 단지들에서도 거래가 꾸준했다. 지난달 강동구 매매량은 121건으로 전월(124건)과 이미 비슷한 수준이다. 상일동 고덕 아르테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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