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바닥 다졌나…6억 이하 중저가 아파트 매매거래 활발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에서 최근 6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 매매거래가 활발하다. 가격 부담이 낮고 각종 정책 대출도 활용할 수 있어 대출 부담도 적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구로구 구로동 , 노원구 상계동, 도봉구 도봉동, 성북구 정릉동 등 중저가 밀집지역에서 6억원 이하 아파트 매매가 빈번하다. 구로구 구로동 구로두산아파트는 4~5월에만 15건의 6억원 이하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아파트에서 가장 적은 전용 44㎡형 거래가 활발했다. 거래가는 대부분 4억원 중반대였다. 구로두산아파트 인근 A공인 관계자는 "사회 초년생들이 구입하기 적정한 금액이고 디딤돌 대출, 보금자리론 등도 모두 가능해 거래가 잘 된다"고 말했다. 주택 가격이 6억원 이하일 경우 정책대출을 통해 금리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집값이 6억원 이하면 보금자리론을 통해 최대 3억6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집값이 5억원 이하면 최저 연 2.45%에 디딤돌 대출 활용도 가능하..
"아파트 아니면 굳이"…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비중 74%로 역대 최고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거래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1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작년 전국 주택 매매거래 55만5054건 가운데 아파트 거래는 41만1812건으로, 전체의 74.2%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이다. 이 비중은 2020년 73.0%에서 2021년 65.9%, 2022년 58.7% 등으로 하락하다가 지난해 상승 전환했다.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시였다. 주택 매매거래 5606건 중 94.5%에 달하는 5297건이 아파트 거래였다. 이어 대구(89.4%), 광주(89.3%), 울산(89.0%), 대전(80.7%), 경남(79.9%), 부산(79.4%), 충북(77.9%), 전북(77.2%), 충남(76.9%), 경기(75.5%), 강원(72.8%), 경북(70.7%),..
작년 아파트 원정매입 비중 9년 만에 최저…서울은 역대 최고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부동산시장 침체 영향으로 거래 절벽이 형성되면서 타지역 아파트를 사들이는 원정 매입 비중도 9년 만에 가장 낮게 나타났다. 하지만 서울 지역 아파트에 대한 원정 매입 비중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는 총 41만1812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관할 시도 외 거주자의 원정 매입은 8만1323건으로 19.7%를 차지했다. 이는 2014년(18.5%) 이후 가장 낮은 비중이다. 이 비중은 2021년 29.2%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6년 이후 최고치를 찍은 후 2022년 26.9%, 지난해 19.7% 등으로 2년째 줄고 있다. 전체 아파트 거래 중 서울 거주자가 타지역 아파트를 원정 매입한 거래 비중도 2021년 8.8%로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2022년 6.7%, 지난해 5.2%로 2년 연속 줄었다. 2014년(5.1%) 이후 가장 낮은 비율이..
수도권 아파트 3040세대 매매거래 비중 여전히 높아지난해 3040세대 거래 비중, 전체의 56.9% 달해 인천 연수구·용인 수지구 등 높은 비중…일자리 영향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3040세대의 매매 거래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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