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정리 속도 SK네트웍스, 하반기 AI기술로 투자 결실 주목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SK렌터카 매각을 앞둔 SK네트웍스가 하반기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당초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SK렌터카를 정리하면서 실적 감소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주력 중인 AI 기술이 이를 메워줄 전망이다. 또 회사가 AI 중심의 사업형 투자사로서 전환에 나서고 있는 만큼 향후 매각 자금은 또 다른 AI 관련 투자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 자회사 SK매직은 하반기 AI기술이 탑재된 신제품을 발표하고, 지난해 SK네트웍스가 인수한 엔코아는 B2B(기업간거래) AI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SK네트웍스는 5년여 전인 2020년부터 AI 및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과 투자를 지속해 왔다. 기존에 갖고 있던 주요 자산에 AI 기술을 접목시키자는 목표 하에 투자 영역도, 규모도 커졌다. 회사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1500억원 이상을 지출해 미국 트랙터 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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