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중구, 효율적인 인사운영 체계에 ‘맞손’[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중구의회서울 중구의회(의장 소재권)와 중구청(구청장 김길성)은 지난 19일 중구청장실에서 ‘중구의회-중구 인사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제9대 후반기 중구의회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그간 매듭짓지 못한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인사권을 확립하고 양 기관 간에 효율적인 인사운영을 위해 체결됐다. 향후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인사교류·직원파견·교육훈련·후생복지 등 균형있고 탄력적인 인사운영을 추진하고 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소재권 의장을 비롯해 양은미 부의장,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 김길성 구청장과 이상훈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소재권 의장은 “이번 인사운영 협약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김길성 구청장님을 비롯해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제9대 후반기 중구의회와 중구청, 양 기관 간에 최초의 협약으로 화합 실현을 위한 의미있는 날이다. 앞으로 중구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에서 상호협력하고 함께 상생하는 유기적인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 의장은 이어“자치분권 2.0 시대의 핵심축은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에 있다. 전문적이고 자율적인 인사 운영을 통해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보좌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확보해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쇼핑부터 문화생활 혜택까지"…카카오뱅크, 현대백화점그룹과 맞손[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현대백화점그룹과 손을 맞잡았다.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 with 현대백화점그룹'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26주적금 with 현대백화점그룹'은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상품에 현대백화점그룹의 다양한 혜택을 결합한 14번째 파트너적금 상품이다. 쇼핑과 전시, 카페 등 문화생활까지 제휴사별로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다음 달 17일까지 한 달간 판매하며, 최대 6만원 상당의 혜택을 3주마다 만나볼 수 있다. 26주적금에 가입하고 1주차 납입에 성공하면 'H포인트' 1000 포인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H포인트'는 제휴처 쇼핑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현대백화점그룹의 통합 멤버십이다. 포인트 쿠폰은 ‘H포인트’ 모바일 앱에서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다. 4주차부터 19주차까지는 3주마다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현대백화점의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4·13·19주차에 제공되는 현대백화점 할인 혜택을 1개 이상 사용한 고객에 대해서는 H포인트 3000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22주차에는 더현대서울 6층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알트원(ALT.1)'에서 진행하는 전시 30% 할인 혜택(1인당 2매)을 누릴 수 있다. 25주차에는 현대백화점 회원만 이용할 수 있는 음료 라운지 '카페 H'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2잔 음료권을 제공한다. '26주적금 with 현대백화점그룹'에 가입만 해도 최대 3만 H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3만 포인트 또는 5포인트가 랜덤으로 주어진다. 3만 포인트는 고객 1만명에게 제공되는 한정 혜택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1주일간 '게임하고 혜택받기 with 현대백화점그룹' 서비스도 선보인다. '게임하고 혜택받기 with 현대백화점그룹'은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나 mini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그룹과 관련한 이미지 카드의 짝을 맞추는 게임을 시작하면 하루 3회까지 최대 1000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혜택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26주적금 가입 고객이 현대백화점그룹에서 쇼핑부터 문화생활까지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NHN클라우드, SK쉴더스와 CSAP 인증 컨설팅 활성화 위해 맞손[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NHN클라우드(대표 김동훈)가 SK쉴더스(대표 홍원표)와 ‘CSAP(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인증 컨설팅 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MOU는 NHN클라우드와 SK쉴더스가 중소 및 중견 기업(SME) 대상 CSAP 인증 컨설팅 사업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CSAP 인증 컨설팅 사업 공동 영업 및 마케팅 수행 ▲CSAP 인증 취득 컨설팅 및 클라우드 인프라 생성‧매니지드 서비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중심 기술지원 서비스, SME 고객을 위한 전문 정보보안 서비스 등을 상호 협력한다. 특히 양사는 ‘SaaS CSAP 인증 비용 지원 프로모션’을 공동 전개한다. 이 프로모션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SaaS CSAP 인증 심사를 준비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고객은 상담을 거쳐 NHN클라우드 인프라 이용 크레딧을 지원받는다. 또 NHN클라우드와 SK쉴더스의 전문성 높은 인증 컨설팅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은 기술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CSAP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향후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클라우드•보안 등 경쟁력을 융합해 인증 컨설팅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사업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업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 사업적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갖추기 위해서는 인프라와 보안 역량의 융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검증된 CSAP 인증 노하우와 보안 전문성을 합쳐 차별화된 인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카카오모빌리티, HL만도와 자율주행 주차로봇 상용화 위해 맞손[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HL만도와 손잡고 자율주행 주차로봇의 기술 고도화와 상용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주차 로봇이 결합된 스마트 주차장을 구축하고, 로봇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의 상용화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HL만도(대표 조성현)와 판교 넥스트 엠(M)에서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주차로봇의 개발과 서비스 실증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김태성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 대표와 조성현 HL만도 부회장, 최성호 HL만도 MSTG 총괄 부사장, 우경호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HL만도의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를 기반으로 로봇 발레파킹이 접목된 스마트 주차장 서비스를 개발하고, 신규 시장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HL만도는 ▲파키의 상용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고, 카카오모빌리티와 주차장 운영 및 솔루션 전문 자회사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는 ▲주차장 내 자율주행 구현에 필요한 디지털트윈 구축과 ▲자율주행 주차 로봇이 접목된 스마트 주차장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카카오 T 플랫폼 연계 서비스 개발을 맡는다. HL만도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자율주행 주차 로봇 파키는 차량 아래로 들어가서 차체를 살짝 들어 올린 뒤 차를 운반하고, 정해진 위치에 오차 없이 주차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력과 주차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 2024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디지털 트윈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 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차장 연계 서비스의 경우, 운영 중인 실제 주차장에서 일정 공간을 점유하고 테스트를 수행하기가 어렵다 보니 기술 실증에도 물리적인 제약이 많았다.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하면 로봇 친화적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기존 건물이나 해외에 있는 건물 등 직접 방문이 어려운 현장에 대해서도 사전에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해 볼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번 협력으로 HL만도의 파키에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카카오내비 플랫폼과 디지털트윈 기술, 주차장 운영 역량이 결합됨에 따라 주차 로봇에 모빌리티 서비스를 결합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주차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요한 인프라"라면서 “모빌리티 인프라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상용화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은 “3사의 파킹 토탈 솔루션 구축을 통해 주차로봇 서비스 대중화를 앞당기게 됐다”며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KT, AI 인재 육성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맞손서울로봇고 등 10개 인공지능고교에 KT AI 교육 도입고교학점제 참여·산학협력 선도모델 발굴·교사 AI 역량 강화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정부가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목표를 발표한 가운데, KT가 고교 현장에서 AI(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돕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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