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산고분군 (2 Posts)
-
"겨울 찬공기를 마시며 걷는 맛을 아시나요"…고즈넉한 함안을 걸어본다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구암 허준 선생은 "좋은 약을 먹는 것 보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낫고, 좋은 음식을 먹는 것 보다 걷는 것이 좋다"고 말할 정도로 건강한 삶에 있어 걷는 것에 대한 중요함을 강조해 왔고 한다. 한 겨울이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먹거리에 손이가고 따뜻한 장소를 본능적으로 찾계 되는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산책 등 걷는 활동이 적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아시는가. 찬 공기를 마시며 걷는 맛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북적이던 곳을 피해 걷다가 걷다보면 어느새 나 자신에게 집중하게 된다. 고즈넉한 풍경을 품고 있는 함안을 추천한다. 이 곳으리 길들을 걷다 보면 아름다운 정취에 눈길이 가고, 이내 마음에 시선이 머물게 된다. ◇1500여 년을 견딘 품이 나를 토닥이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과 함안박물관 세계유산인 말이산고분군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사계절 모두 아름답다. 봄이면 말이산 7호분과 8호분 사이의 왕벚나무 아래서 포즈를 취하는..
-
함안군 '제36회 아라가야문화제 내달 11~13일 열려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제36회 아라가야문화제'를 오는 10월 11~13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라가야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순수 역사문화축제인 '제36회 아라가야문화제'는 3일간 일정으로 '말이산고분군을 거닐자'라는 주제로 박물관·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더욱 의미 있으며 군에서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군민들과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11일 개막식은 지난 4월 제2회 함안스트리트댄스페스티벌 우승팀인 '플로우엑셀(FLOWXL)팀'의 비보이 공연과 제15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유도현'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아울러 축제 분위기를 고조하는 레이저쇼, 박애리·팝핀현준의 특별공연, 세계무형유산 가곡(조순자 명창), 판소리(정순임 명창), 아라가야 뮤지컬 갈라쇼(홍지민, 이지훈), 아라가야 판타지아(강유진, 아리현,..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