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구 브랜드 셀리니, 한국 정식 매장 오픈싱가포르의 유명 가구 브랜드 셀리니(Cellini)가 지난달 29일 한국에 첫 발을 내딛었다.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셀리니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 합리적인 가격을 결합한 제품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셀리니는 이미 아시아에서 50개의 직영 매장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3개의 자체 공장을 통해 탄탄한 제조 및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번 한국 진출은 셀리니가 글로벌 가구 브랜드로 도약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싱가포르 정부의 기업지원 기관인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Enterprise Singapore)의 지원을 받으며, 셀리니는 중국과 베트남에서 주로 수입되는 한국 가구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창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자체 제작하므로 고객들에게 유니크하고 개인화된 선택지를 제공한다. 한국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해 셀리니는 고품질 재료와 정교한 장인 정신이 결합된 특별한 제품 라인을 선보인다...
고물가에 국내외 PB 인기…높은 가성비 주목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고물가 시대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2017년부터 440여종의 직매입 상품을 들여왔다. PB 상품 매출도 2022년 20.6%, 지난해 28.7%로 상승했다. 올해 1∼6월까지 13.2%를 기록해 지난해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이달에는 독일에서 공수한 멸균우유 1ℓ를 2000원 초반대에 선보였다. 지난 1월에는 같은 가격으로 선보인 폴란드 멸균우유는 초도물량 15만개가 출시 3주 만에 완판됐다. 현지 인기 제품도 들여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유명한 원통형 감자 스낵 '감자칩 득템'을 선보였는데 출시 후 8개월 만에 150만개가 팔렸다. GS25도 일본과 베트남, 태국, 미국, 독일, 터키 등 전 세계 30여 곳에서 상품을 직매입하고 있다. 2019년 들여온 미국 마즈의 유명 초콜릿 과자 몰티져스는 1000만개 넘게 판매됐다. 독일 유명 젤리 업체 트롤리의 지구젤리도 1400만..
중진공, R&D 예산삭감에 글로벌 진출 돕던 'G-TEP' 중단정부 R&D 예산삭감 여파로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지원하던 플랫폼 ‘G-TEP(해외 기술교류 플랫폼)’이 이 문을 닫았다. 정부가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예산삭감 유탄으로 정작 이를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이 종료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 정부 R&D 예산삭감 여파로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지원하던 플랫폼 ‘G-TEP(해외 기술교류 플랫폼)’이 이 문을 닫았다. 정부가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예산삭감 유탄으로 정작 이를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이 종료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
[르포] 한국 LNG 도입·생산의 중추 '가스공사 인천 LNG' 기지 가보니‘세계 최대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화 시설’.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생산기지를 대표하는 수식어다. 140만㎡(42만평) 부지에 LNG 저장, 기회 시설 등을 갖춘 이곳은 명실상부 우리나라 LNG 도입·생산의 최전선이다. 가스공사는 인천과 더불어 평택, 삼 ‘세계 최대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화 시설’.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생산기지를 대표하는 수식어다. 140만㎡(42만평) 부지에 LNG 저장, 기회 시설 등을 갖춘 이곳은 명실상부 우리나라 LNG 도입·생산의 최전선이다. 가스공사는 인천과 더불어 평택, 삼
MZ도 주목하는 100년 ‘정관장 홍삼정’...고객과 활발한 소통·ESG 경영 실천[잡포스트] 이호규 기자 = 정관장 대표 브랜드 홍삼정은 우리나라 홍삼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시초는 대한제국 고종 36년인 1899년이다. 고종황제는 홍삼 제조를 국가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성 지역에 삼정과 산하 홍삼증포소를 설치했다. 삼정과는 KGC인삼공사의 모태다. 이곳에서는 오래두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현재 정관장 ‘홍삼정’과 같은 농축액 형태 홍삼 가공 제품이 처음 탄생했다.정관장의 품질 관리는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속적인 상품 연구·개발, 철저한 품질 및 안전성 검사, 제조품질관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제
해외 출점 노리는 프랜차이츠업계…"글로벌 브랜드 도약"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프랜차이즈업계가 해외 매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해외 영토를 더욱 확장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로 했다. 21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회사는 중국 항저우에서 직영 3호점인 '교촌치킨 진샤롱후티엔지에점'을 오픈했다. '교촌치킨 진샤롱후티엔지에점'은 항저우 중심부에 위치한 쇼핑몰에 위치해 있으며 해당 쇼핑몰에는 60여개의 외식업체가 입점해 있다. 1호점 '교촌치킨 항저우중심점'은 개점 한 달여 만에 한화 기준 2억 1000만원대 매출을 올리며 단숨에 아시아권의 60여곳 교촌치킨 매장 중 1위로 등극했다. 이번 매장 개점으로 교촌은 약 6개월 만에 항저우에서만 3개의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현재 교촌은 항저우를 비롯한 상하이 등 중국 1선도시와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며 글로벌 식품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치킨 진샤롱후티엔지에점은 지리적 위치와 현지 외식 트렌드 등을 고려해 심혈을..
승점 10점이나 따냈지만...이번 예선 가장 안타까운 탈락의 주인공말레이시아 2차 예선에서 3승 1무 2패로 승점 10점을 기록하고도 3차 예선 진출을 놓친 것은 아쉽지만, 말레이시아의 성과는 자랑스러워야 한다. 김판곤 감독은 아직도 다가오는 대회들에 대비해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세계 기업·정부 탄소포집 미래 논의'…셰퍼드 CCS서밋 10일 개최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국내외 정부 기관·기업들이 탄소포집 분야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서울에서 열린다. 삼성E&A는 오는 10일 서울 중구 호텔신라에서 글로벌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의 성공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셰퍼드 CCS 서밋'(Shepherd CCS Summit)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정부 기관·글로벌 기업 등 총 60여개 기관·기업에서 200여명이 참석한다. CCS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s)를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특히 제조업이 주력산업인 국내 산업구조를 고려할 때 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CCS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꼽힌다. 우리 정부도 오는 2030년까지 CCS를 통해 연 480만t의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달 열릴 행사는 기조연설과 패널토론·정부 연설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CCS의 역할·현황·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기조..
첫 탐사부터 생산까지 7~10년… '삼성 시총의 5배' 가치포항 앞바다에 묻혀 있다는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는 단순계산으로 삼성전자 시총의 4배에 달하는 가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시총액을 450조원으로 봤을 때 2250조원에 달한다. 추정한 최대치가 매장돼 있으면 단번에 브라질을 제치고 세계 15위 산유국으로 올라서고, 최소치인 35억 배럴이면 26위 말레이시아와 비슷해진다. 실현된다면 에너지 안보차원에서 향후 30년 가까이 석유·가스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질 뿐 아니라 수출에서도 새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3일 정부에 따르면 기존 동해 가스전 주변, 특히 심해 지역에서 석유·가스 부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지난 2월 그간 축적된 동해 심해 탐사자료를 미국의 세계 최고 수준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에 심층 분석해 줄 것을 의뢰했다. 그 결과 포항 일원에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부존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 결과를 통보했다. 석유 한 방울 안 나는 나라로..
BC카드, 말레이시아 결제시장 진출…'아세안 결제 네트워크' 구축한다BC카드는 말레이시아 국가 표준QR결제 브랜드 DuitNowQR을 운영하고 있는 PayNet(페이넷)과 손잡고 현지 결제시장에 진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이어 세번째 동남아시아 국가 협업 사례로, BC카드는 이를 통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 BC카드는 말레이시아 국가 표준QR결제 브랜드 DuitNowQR을 운영하고 있는 PayNet(페이넷)과 손잡고 현지 결제시장에 진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이어 세번째 동남아시아 국가 협업 사례로, BC카드는 이를 통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
BC카드, 말레이시아 국영 금융사와 '해외 QR결제' 개통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BC카드는 말레이시아 국영기업인 페이넷(PayNet)과 국내 QR결제를 해외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이어 세번째 동남아시아 국가 협업 사례다. 페이넷은 2017년 설립된 말레이시아 중앙은행(Bank Negara Malaysia) 산하 기관으로 국가 표준 QR결제 시스템(DuitNowQR)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전자 송금, 자동 이체, 신용카드 처리 및 인터넷 결제 등 금융관련 업무 전반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말레이시아 페이넷 본사에서 진행된 개통식에는 주말레이시아 대사관 여승배 대사를 비롯해 최원석 BC카드 사장, 파르한 아마드(Farhan Ahmad) 페이넷 사장이 참석했다. BC카드가 말레이시아 결제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던 배경은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다. 현지 한국대사관은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및 국영 기업인 페이넷과 보다 원활하게 업무 협의를 진행..
뉴진스님 싱가포르 클럽 공연 취소…"불교요소 제외 합의 못해"[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DJ 뉴진스님'이란 부캐로 활동 중인 개그맨 윤성호의 싱가포르 클럽 공연이 결국 취소됐다. 1일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오는 19∼20일 뉴진스님 공연을 열 예정이었던 싱가포르 클럽 업주는 "DJ(뉴진스님)와 공연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뉴진스님이 DJ가 불교 요소가 포함된 2곡을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종교적인 가사가 없는 곡으로 바꾸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해당 업주는 "공연을 취소하고 환불 처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성호는 '뉴진스님'이라는 부캐로 승려 같은 모습으로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공연을 펼치고 있다. 국내 불교계에서는 환영받고 있으나,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지에서는 불교계의 반발에 부딪혔다. 말레이시아 클럽에서 공연한 이후 불교계 비판이 나와 추가 공연이 취소됐다. 싱가포르에서도 불교도연맹이 공연 불허를 촉구했고, 경찰이 종교적인 내용이 포함되면 조처하겠다고 클럽 측에 경고했다. 카시비스와나딴 샨무감 싱가포르 내무부 장관은 뉴진스님 공연과 관련해 "싱가포르 불교계에 모욕적인 것이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싱가포르 측 "뉴진스님 윤성호, 승복 입고 공연 모욕적 …조치할 것"[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DJ '뉴진스님'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윤성호의 싱가포르 공연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뉴진스님 윤성호는 오는 6월 19일, 20일 양일간 싱가포르 미들로드에 위치한 클럽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5월 2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샨무감 싱가포르 내무부 장관은 소셜 미디어에 "경찰은 클럽 운영자에게 (뉴진스님) 공연을 강행할 경우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며 "클럽 측 역시 우리의 입장을 이해하고 협조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싱가포르 경찰 측은 모든 공공 오락은 인종, 종교, 민족 또는 국적에 불쾌감을 주거나 잠재적으로 여러 집단 간에 불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없어야 하는데 뉴진스님의 공연은 이 조건을 위반할 수 있다고 봤다. 싱가포르 불교연맹도 뉴진스님의 공연을 금지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교연맹 측은 뉴진스님은 승려가 아니기 때문에 승복을 입고 공연해서는 안 된다며 "당국은 불교신자들의 당혹감을 막기 위해 공연 허가를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클럽 측은 "허가 조건을 준수하고 공연에 종교 관련 요소가 전혀 포함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진스님의 공연이 개최될 지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앞서 뉴진스님 윤성호는 최근 말레이시아 한 클럽에서 공연을 펼쳤다가 말레이시아 불교계의 반발에 예정된 추가 공연을 열지 못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뉴진스님' 윤성호, 싱가포르서도 공연 퇴짜 "승복입고 클럽공연 불가"[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뉴진스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코미디언 윤성호가 승려복을 입고 공연을 하지 못하게 됐다. 22일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경찰은 뉴진스님의 공연을 개최 예정인 나이트클럽에 공공 엔터테인먼트 라이센스 조건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라이센스에는 불쾌감을 주거나 불화를 일으킬 가능성을 배제해야 한다고 적혀있다. 경찰은 '뉴진스님'의 공연이 이를 위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들은 "조건을 위반할 시 사업자 라이센스가 취소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고. 이에 윤성호는 앞선 말레이시아 공연 금지에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승려복을 착용한 채 공연을 하지 못하게 됐다. 해당 나이트 클럽 측은 "공연에 종교와 관련된 요소가 전혀 포함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취소는 아니지만 DJ가 승려의 법복을 입거나 불경과 관련한 어떠한 음악도 연주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성호는 이미 불교 교리를 EDM 음악으로 편곡한 뒤 승복을 입고 공연을 펼쳐왔다. 그는 오는 6월 19일과 20일 공연도 그런 류의 공연을 예고한 바 있다. 싱가포르 불교 연맹 측은 당국에 '뉴진스님'의 공연은 승인하지 말아달라 요청했고 연맹은 "승려가 아니므로 승려복을 입고 공연을 해서는 안 된다. 승려의 계율에 어긋난다"라고 대답했다. 싱가포르 정부 지도자들 역시 종교적 요소를 공연에 포함시키는 것은 해당 종교인들에게 모욕적인 것으로 간주될 수 있기에 이를 용납하지 않았다. 윤성호는 앞서 말레이시아에서도 승복을 입고 DJ 공연을 펼친 후 불교계에서 비판을 받았고, 이후 예정된 공연이 취소되기도 했다. 이번이 두 번째 사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윤성호 SNS]
원어스 "핑클 'Now' 리메이크, 옥주현 선배님이 직접 응원해 주셔서 감동"[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핑클의 메가 히트곡 'Now'를 리메이크한다.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Now (Original by Fin.K.L)'를 발매한다. 'Now (Original by Fin.K.L)'는 원어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메이크곡이다. 원곡의 리드미컬한 멜로디를 기반으로 트렌디한 편곡이 더해져 힙하게 재탄생됐다. 퍼포먼스 측면에서도 원어스만의 차별화된 색깔을 입힌 가운데, 다음은 원어스의 일문일답이다. Q. 데뷔 후 첫 리메이크곡을 발매하게 됐습니다. 핑클의 'Now'를 리메이크곡으로 선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도 : 보이그룹이 걸그룹의 곡을 재해석하는 것이 저희는 물론 리스너들에게도 더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여러 곡들 중 원어스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곡을 선정했습니다. 환웅 : Y2K 감성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그 시대 히트곡들을 즐겨 들었는데, 핑클 선배님들의 'Now'가 저희와도 잘 어울리면서 대중에게도 친근하게 느껴질 것 같아 리메이크하게 됐습니다. Q. 신곡 'Now (Original by Fin.K.L)'의 간략한 소개와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서호 : 퍼포먼스가 더욱 돋보이도록 편곡했어요. 원곡의 안무를 오마주한 부분도 있어서 많은 분들이 향수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희 : 원곡이 가진 에너제틱한 매력은 유지하면서도, 원어스만의 한층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새롭게 탄생했는데요. '개미 두 마리' 열풍을 불러온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2024 개미 두 마리' 열풍을 일으키고 싶습니다. Q. 퍼포먼스에 있어 원곡과 차별화된 부분은 무엇인지, 포인트 안무도 소개해 주세요. 환웅 : 원어스 하면 빠질 수 없는 댄스 브레이크 구간을 만들었어요. 여기에 고난도 동작까지 추가해서 더욱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욕심을 많이 냈습니다. 'love out'이라는 가사에 맞춰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고 던지는 안무가 있는데, 이번 활동의 시그니처가 될 것 같습니다. 시온 : 아이키님이 퍼포먼스 디렉팅을 해주시고, 댄스 크루 훅(HOOK)과 함께 작업해 파워풀하면서도 세련된 안무가 만들어졌어요. 원곡보다 템포를 빠르게 편곡해 더욱 다채로워진 퍼포먼스가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Q 'Now' 리메이크 소식을 듣고 옥주현 선배님께서 직접 응원해 주셨다고 들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조언이 있었다면요? 건희 : 본격적인 활동 시작 전에 '선배님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곡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는 인사를 드리고 싶었어요. 옥주현 선배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정말 반가워해 주시고, 무대 꼭 찾아보겠다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음원도 미리 들려드렸는데, 파트 하나하나 직접 발음, 소리, 느낌까지 세심하게 봐주셨어요. 선배님들의 애정이 많이 담긴 곡인 만큼 저희도 더 책임감을 가지고 컴백을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환웅 : 어떻게 이 곡을 완성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노래를 불러야 하는지 등 진심 어린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동했습니다. 선배님들께서 만족해하실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계속해 연습했던 것 같아요. Q. 두 번째 월드투어 'La Dolce Vita'를 통해 최근 일본에 이어 유럽, 미주, 말레이시아 팬들과 만났습니다. 올해 원어스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요? 이도 : 가장 최근에 방문한 말레이시아에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주셔서 굉장히 감동했는데요. 투문(공식 팬덤명) 여러분과의 모든 만남이 너무 행복했고, 뜻깊었습니다. 올해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희 : 더 큰 공연장에서 많은 분들과 음악과 무대로 소통하고 싶어요. 감사하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또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원어스가 되고 싶습니다. Q. 원어스의 컴백을 기다리는 팬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서호 : 원어스 컴백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이번 신곡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이도 : 언제나 응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번에도 행복한 마음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희 : 올해 첫 활동입니다. 많이 기다렸을 투문에게 감사하고, 이번 활동도 재밌게 보내봐요! 환웅 : 그간 콘셉츄얼한 모습을 자주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핑클 선배님들의 히트곡을 트렌디하면서도 신나게 준비했으니까요. 반할 준비 미리 해주세요! 시온 : 저희의 첫 리메이크곡 많이 기대해 주셨을 것 같아요. 명곡인 만큼 부족하지 않게 더 열심히 준비했으니까요.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세요!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선업튀', 화제성 올킬·음원 차트도 우뚝…누적 5억7천만뷰 기록[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선재 업고 튀어'가 매주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글로벌 대세 드라마임을 입증했다. 18일 tvN에 따르면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는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 6주 연속 전 채널 1위를 차지했고, 올해 방영한 전 채널 평일 드라마 기준 여성 20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5월 2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58.37%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는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각각 1위, 2위, 3위로 상위권을 휩쓸며 화제성 올킬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선재 업고 튀어' 방송 5주 차의 평균 화제성 점수는 6만 8,248점으로 이는 역대 9위 기록인 가운데 '선재 업고 튀어'가 과연 몇 위까지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아시아 범지역 OTT 뷰(VIu)의 5월 1주 차(4월 29일~5월 5일) 뷰 주간차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선재 업고 튀어'의 현지 서비스 4주 만에 이뤄낸 쾌거인 것. 현재의 상승세로 아시아 주요 국가의 1위를 모두 꿰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선재 업고 튀어'가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석권하며 파죽지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기준 멜론 TOP100 차트에서 ‘소나기’ 8위, ‘봄눈’ 45위, ‘그랬나봐’ 47위, ‘런런’ 75위, ‘꿈결같아서’가 100위를 기록한 것. ‘소나기’의 경우 17일 기준 멜론 일간차트 9위까지 올라서는 등 꾸준히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10화 방영분까지의 누적 조회수는 5억 7천만 뷰이며, 티빙에서는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 점유율이 94%를 돌파하며 '선재 업고 튀어'에 쏟아지는 관심을 입증했다. 극 중 류선재(변우석)와 임솔(김혜윤)의 쌍방 구원 로맨스가 무르익어가면서 시청자의 반응 역시 날로 뜨거워지는 가운데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전현무계획' 손태진 "말레이시아에 부인·자녀 루머? 모두 사실 아냐" 해명 [텔리뷰][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전현무계획' 손태진이 가짜 뉴스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전현무, 곽튜브, 손태진이 전라도 광주-나주-무안에서 로컬 맛집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불타는 트롯맨' '팬텀싱어' 등 거액 상금의 주인공이었던 손태진에 대한 소문에 대해 궁금해했다. 전현무는 손태진에 "건물주라는 얘기가 있던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손태진은 "가짜 뉴스에 의하면 여의도에 자가 아파트도 있고 말레이시아에 부인도 있고 자녀도 둘이라고 하더라. 모두 거짓"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래도 너무 감사했던 게 반전세에서 전세로 옮기게 됐다"며 "저 건물주 아니고 결혼 안 했다"라고 해명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손태진, '전현무계획'서 건물주·결혼설 등 가짜뉴스 해명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가수 손태진이 그간 소문으로 떠돌던 가짜뉴스에 입을 연다. 17일 방송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미식의 본고장' 전라도 로컬 맛집 검증에 나선 전현무X곽튜브X손태진의 활약상이 그려진다. 또한 광주·나주·무안에 이어 담양·고창·전주까지 계속되는 '전라도 제철 맛집 먹트립' 현장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군침을 제대로 자극한다. 앞서 세 사람은 광주 애호박찌개부터 나주 곰탕, 74년 전통의 무안 짚불구이까지 폭풍 흡입하며 행복한 먹투어를 이어간 상황. 여기에 무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짚불구이·칠게장·양파김치 조합의 '짚불 삼합'을 맛보며 행복감을 드러낸다. 전현무는 손태진을 향해 "사실 트로트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간다고 했을 때 말리려 했다"는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어 "한 분야에서 1등을 했던 사람이 또 다른 분야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다. '팬텀싱어' 우승 후 베이스바리톤으로 승승장구하고..
손태진 "상금 6억3천 기부해, 건물주·국제혼·자녀 가짜뉴스까지"(전현무계획)[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전현무계획' 손태진이 가짜 뉴스를 언급한다. 17일 방송되는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미식의 본고장' 전라도 로컬 맛집 검증에 나선 전현무, 곽튜브, 손태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세 사람은 광주 애호박찌개부터 나주 곰탕, 74년 전통의 무안 짚불구이까지 폭풍 흡입하며 행복한 먹투어를 이어갔다. 여기에 무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짚불구이·칠게장·양파김치 조합의 '짚불 삼합'을 맛본다. 만족스러운 먹방 중, 전현무는 손태진을 향해 "사실 트로트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간다고 했을 때 말리려 했다"며 "한 분야에서 1등을 했던 사람이 또 다른 분야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다. '팬텀싱어' 우승 후 베이스바리톤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던 때라, 떨어질 경우에는 부담감도 있을 것 같았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손태진은 "너무 감사한 결과 덕분에 지금 이렇게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 그땐 되게 힘들었다. 하지만 남들이 안 가는 길에서 오히려 새로운 길이 보이더라. 도전하는 과정에서 배우고 얻은 것이 많다"고 답한다. 곽튜브 역시 "길을 터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맞장구친다. 손태진은 "오디션 상금으로 역대 오디션 중 최고 상금인 6억 3천만 원을 받았다. 세금만 해도 40%"라며 "국민투표로 만들어진 감사한 자리인 만큼, 제일 먼저 기부를 했고 부모님께 효도도 했다. 아직 제 자신한테는 선물을 못해서 고민 중"이라고 말한다. 이에 전현무가 "벌써 건물주라는 이야기가 있던데?"라고 묻자, 손태진은 "저는 가짜뉴스에 의하면, 여의도에 자가 집도 있고 말레이시아에 부인도 있고 애도 둘이다. 그래서 저한테 집들이 하자고 연락이 온다"고 웃음을 보인다. 또한 손태진은 "모두 거짓이다. 저 결혼 안 했다"며 "그래도 너무 감사한 게 반전세에서 전세로 옮기게 됐다"고 덧붙인다. 이를 듣던 곽튜브는 "보이스피싱만 있는 게 아니라, 너튜브피싱이 있다. 가짜뉴스들을 조합해서 영상 썸네일을 자극적으로 뽑는다"고 공감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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