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강채림 결승골' 수원FC, 상무 꺾고 단독 2위 도약▲ 강채림(사진: 수원FC 위민 공식 SNS)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수원FC 위민이 문경 상무를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수원FC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디벨론 WK리그 2024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강채림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0으로 승리, 값진 승점 3을 획득했다. 수원FC의 강채림은 이날 전반 18분경 상무 진영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다 페널티 지역 외곽 중앙에서 연결된 김윤지의 패스를 받은 뒤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상무의 골문을 뚫어냈다. 이날 승리로 시즌 6승(4무2패, 골득실 +9)째를 따낸 수원FC는 승점 22를 기록, 승점에서 동률을 이룬 화천 KSPO(골득실 +7)를 골득실에서 앞서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KSPO는 같은 날 선두 인천 현대제철(6승6무 승점 24)과 2-2로 비겨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KSPO는 현대제철 김성미에게 전반에만 2골을 허용했고, 후반 2분 만에 최유정이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경기 막판까지 1-2로 끌려가면서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추가시간 최정민의 극적인 동점골로 값진 승점을 얻을 수 있었다. 현대제철은 이날 다 잡은 승리를 날려버렸으나 개막 1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이날 혼자 2골을 넣은 현대제철 김성미는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선정한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같은 날 경주 한국수력원자력(한수권)은 쿄가와, 여민지의 연속골로 창녕WFC를 2-0으로 제압, 시즌 4승5무3패 승점 17로 4위에 자리했고, 창녕은 1승2무9패 승점 5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서울시청은 상암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세종 스포츠토토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에만 2골씩 주고 받으며 2-2로 비겼다.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진 스포츠토토(3승6무3패 승점 15)와 서울시청(2승6무4패 승점 12)은 각각 5위와 6위에 자리했다.
[eK리그] '충격의 업셋' 피굽남, 강호 KT 롤스터 압도하며 승리피굽남이 KT 롤스터를 잡으며 역대급 업셋의 주인공이 됐다.피굽남이 19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주차 경기에서 KT 롤스터(이하 KT) 상대로 승점 7점을 챙겼다.1세트는 KT가 박찬화를, 피굽남이 이지환을 내세웠다.전반 시작하자마자 이지환이 굴리트로 벼락같은 중거리 슛을 넣으며 기세를 잡았다. 굴리트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선제골 이후 10분만에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나갔다. 그렇이지환이 리드를 유지하며 폭풍 같은 전반전이 끝났다. 박찬화는 후반전 추격을 위해 더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결국 후반 73분 추격골을 성공시키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다음 한 골의 향방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상황이 됐다. 중요한 상황 속 이지환이 저력을 보여줬다. 결국 또 다시 굴리트였다. 굴리트의 크로스를 라우드럽이 그대로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결국 이지환이 피굽남의 첫 승리를 만들었다. 그것도 KT 박찬화를 상대로 거..
황인범, 결승골로 소속팀 3-2 승리 견인…황의조, 선발 출전했지만 침묵[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황인범이 결승골을 신고하며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승리를 이끌었다. 즈베즈다는 13일(한국시각) 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열린 2023~2024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5라운드 라드니츠키와의 경기에 3-2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즈베즈다는 29승 3무 3패(승점 90점)로 압도적인 리그 1위를 유지했다. 라드니츠키는 19승 2무 14패(승점 59점)로 4위를 기록했다. 4-1-4-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황인범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골 맛을 봤다. 이는 이날 결승골이자 황인범의 리그 5호 골이자 시즌 6호 골이다. 또한 리그 5골 5도움으로 두 자리 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즈베즈다는 전반 19분 세리프 은디아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 24분 바실리에 주리치가 동점골을 넣으며 1-1이 됐지만, 5분 뒤 은디아예가 추가골을 신고하며 즈베즈다가 2-1 리드를 잡았다. 황인범이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 35분 피터 올라인카가 컷백 패스를 연결했고, 황인범이 왼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을 열었다. 전반 39분 와디 사흘리의 만회골로 3-2가 됐고, 즈베즈다는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끝내며 황인범이 득점이 결승골이 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황인범에게 평점 7.9점을 줬다. 이는 은디아예(8.9점), 올라인카(8.3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점수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황인범은 패스 성공률 86%(50/58), 키 패스 4회, 가로채기 1회, 피 파울 1회 등을 기록했다. 한편 튀르키예 알란야스포르로 임대된 황의조는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알란야스포르는 같은 날 튀르키예 알라니아의 바체셰히르 오쿨라르 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36라운드 베식타시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번 경기로 알란야스포르는 12승 14무 10패(승점 50점)로 리그 7위를 기록했다. 베식타시는 16승 7무 13패(승점 55점)로 5위가 됐다.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황의조는 6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황의조는 유효 슈팅 2개를 만들었지만 모두 상대 수비에 막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황희찬 어시 쿠냐 만회골황희찬 어시 쿠냐 만회골
[ek리그] WH게이밍 승격 동기 피굽남 잡고 개막전 승리승격팀간의 맞대결에서 WH 게이밍이 기분 좋게 1승을 신고했다. 11일 FC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막전이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펼쳐졌다.이날 치열한 승강전을 뚫고 올라온 두 승격팀 WH게이밍과 피굽남이 맞대결을 펼쳤다. WH게이밍은 바르셀로나, 피굽남은 아약스 팀컬러를 선택했다.1세트에서 WH게이밍은 이원주를, 피굽남은 노영진을 선봉으로 내세웠다.1세트는 치열한 난타전이 펼쳐졌다. 전반부터 노영진이 2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갔다. 이때까지만 해도 일방적인 경기가 예상됐다.하지만 후반 시작하자마자 이원준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노영진은 이에 맞서 다시 한 번 굴리트를 활용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원준은 루이스 피구가 다시 한 번 추격골을 넣으며 동점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그리고 동점을 위해 노영진의 골문을 위협한 이원준의 두드림이 통했다.결국 이원준이 상대 진영에서 볼을 뺏어내고 그대로 중거리슛을 날..
'골때녀' 스트리밍파이터, 액셔니스타 4대 1로 제압… 최고 시청률 6.5%[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의 스트리밍파이터가 액셔니스타를 가볍게 제압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4.9%(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3%를 기록했다. 특히, 4대 0으로 밀리던 액셔니스타 박지안이 자신의 데뷔골이자 만회골을 터뜨리는 순간에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6.5%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FC스트리밍파이터와 FC액셔니스타의 제2회 SBS컵 대회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에 앞서 양 팀에는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했다. 액셔니스타에는 최근 '피라미드 게임'으로 활약을 보여준 배우 이주연과 '닭강정'에서 임팩트 있는 역할을 소화한 배우 박지안이 합류했다. 박지안은 농구 국가대표 어머니와 탁구 국가대표 할아버지를 공개하며, 타고난 운동 DNA로 정혜인과의 티키타카 플레이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이주연은 초등학교 시절 배구선수로 활약한 이력을 바탕으로 액셔니스타의 새로운 수문장을 맡게되었다. 스트리밍파이터에는 래퍼 나다가 영입됐다. 나다는 "제가 디스에 강한 사람이다. 디스는 곧 싸움이지 않냐. 저는 싸움에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패기를 보여줬다. 스트리밍파이터는 전반전 초반부터 액셔니스타를 몰아쳤다. 이주연은 초보 골키퍼임에도 불구하고 배구선수 출신다운 높은 집중력을 보여줘 응원단의 환호를 이끌었다. 그러나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는 스트리밍파이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심으뜸은 골키퍼 다리 사이를 통과시키는 통쾌한 선제골에 이어 최종 수비수를 피지컬로 무력화시키며 가볍게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스트리밍파이터의 일방적 공세에 독기 오른 액셔니스타 박지안은 눈에 띄는 볼 컨트롤로 지켜보던 감독과 선수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최진철은 "첫 경기인데 (잘한다)"며 감탄했고, 김병지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지안이는 잘할 것 같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일주어터의 선방에 막혀 골로 연결되지 못하고, 전반전 종료 직전 스트리밍파이터 깡미의 추가골이 들어가며 3대 0의 스코어가 만들어졌다. 액셔니스타는 지난 월드클라쓰와의 대결에서 대패했던 악몽을 털어내기 위해 후반전 더욱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핸드볼 파울로 인해 스트리밍파이터가 직접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이를 심으뜸이 완벽한 골로 연결시키며 '골때녀' 사상 9번째 해트트릭을 만들어냈다. 세계관 최강자 타이틀이 무색하게 액셔니스타는 스트리밍파이터 공세에 일방적으로 밀렸다. 정혜인과 박지안은 콤비 플레이를 강화하며 호시탐탐 득점을 노렸고, 결국 스트리밍파이터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 찬스를 얻게되었다. 정혜인은 박지안에게 키커를 양보했고, 박지안은 이에 보답하듯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경기는 4대 1로 스트리밍파이터가 승리를 가져갔다. 데뷔전을 치른 박지안은 "준비했던 게 다 안 나와서 너무 아쉽다. '골때녀'는 다르다, 첫 경기는 쉽지 않다는 말을 들었지만 휩쓸리고 싶지 않았다"면서 "혜인 언니랑 연습 게임 때는 더 잘 맞았는데 아쉽다. 제가 한 발만 더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며 패배의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탑걸에 합류하게 된 그룹 아이즈원 출신 솔로 가수 이채연이 등장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오늘자 스페인 vs 브라질 득점장면 모음.....gif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스페인 PK 획득 스페인 로드리 PK 선제골 스페인 올모 추가골 시몬 실수 브라질 호드리구 만회골 브라질 엔드릭 동점골 야말 좋은 패스 스페인 PK 획득 스페인 로드리 PK 멀티골 막판에 브라질 PK 획득 브라질 루카
[스포타임]김민재 만나지 않아 다행…바르셀로나, 나폴리 수비 흔들기 대성공[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별들의 잔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이 계속 진행 중입니다. 속속 결과가 나오고 있죠. 이번에는 FC바르셀로나가 나폴리는 홈으로 호출했습니다. 1차전에서 비겼기 때문에 양팀 모두 승리 아니면 답이 없었죠. 이 경기 자세한 소식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 FC바르셀로나가 공격 축구로 나폴리를 꺾고 8강 티켓을 손에 넣었군요"바르셀로나는 나폴리와의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습니다. 원정 1차전 1-1 무승부를 홈에서 깔끔한 승리로 정리한 것
'래시포드 퇴장' 맨유, 코펜하겐에 역전패…조 최하위 추락[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FC 코펜하겐(덴마크)에 역전패하며 16강 진출에 비상이 걸렸다. 맨유는 9일(한국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
'황희찬 시즌 4호골' 울버햄튼, 2부리그 입스위치에 역전패[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희찬(울버햄튼)이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울버햄튼은 27일(한국시각) 영국 입스위치의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 입스위치(2부리그)와의 원
황희찬, 시즌 4호골 폭발...울버햄튼은 2부팀에 2-3 역전 충격패황희찬(27)이 시즌 4호골을 터뜨리며 또 한 번 폭발했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2부리그 팀에 앞서다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울버햄튼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 32
맨유, 첼시 꺾고 3위 등극...2년 만에 UCL 복귀 확정(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했다.맨유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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