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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내 임기 만료 은행장만 5명…첫 연임 가능성은?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국내 은행 최고경영자(CEO) 5명이 연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오는 11~12월 사이 이들의 첫 번째 임기가 끝나는 만큼, 현직 CEO들의 연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연말 NH농협은행과 Sh수협은행, iM뱅크(구 대구은행), JB금융지주 자회사 광주·전북은행 수장의 임기가 만료된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오는 11월까지 임기이며, 이석용 농협은행장과 황병우 iM뱅크 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12월까지다. 5명 모두 임기 2년을 부여받았다. 이들 중 가장 먼저 임기가 끝나는 강 행장은 2022년 11월 선임돼, 오는 11월 17일까지 행장직을 수행한다. 수협은행 사상 첫 여성 행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강 행장은 취임 이후 올 상반기까지 꾸준한 당기순이익 성장을 보여주며 영업통으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2022년 말 2048억원이던 순이익은 2023년 2376억원으로 16.02% 증가했다. 올 1분기 기준 순이익 역시 786억원으로 전년 동기(711억원) 대비 10.55% 올랐다. 역대 수협은행장을 살펴보면 연임에 성공한 행장은 단 한명도 없다. 강 행장이 여성 행장에 더해 연임에 성공하는 첫 번째 행장으로 새 역사를 써 내려갈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수협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는 오는 9월 말 구성될 예정이다. CEO 임기 만료일 60일 전부터 40일 전에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한다. 행추위에서 재적 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후보자를 추천하고,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을 선출한다. 지난해 1월 1일 선임된 이석용 농협은행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31일까지다. 농협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에 따르면 CEO 최초 선임 임기는 2년으로 하되, 연임 시 2년 이내로 한다고 돼 있다. 다만 현재 농협금융지주에서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른 개선 과제를 놓고 관련 규범을 변경 및 검토하고 있어 CEO 선임 및 경영승계절차가 변경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지난해 12월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을 발표하며, 상시 후보군 관리 및 육성부터 최종 후임자 선정에 이르기까지 중요사항을 구체적으로 문서화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여기에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와 올 상반기에 발생한 3건의 배임 사고가 변수로 꼽힌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개선과제 변경·검토와 함께 금감원 검사도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 경영승계 절차에 대해 답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DGB금융지주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의 임기도 오는 12월 끝이 난다. 지난해 1월 1일 은행장으로 선임됐으며, 올해 3월 김태오 전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회장직에 올랐다. 당시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했던 황 행장이 그룹 회장으로 영전하면서, 차기 은행장 선임 시기가 자연스럽게 뒤로 밀렸다. 다만 황 회장의 은행장 겸직은 특수한 경우라, 올 연말 임기를 끝으로 은행장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iM뱅크의 CEO 선임 절차는 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와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규정으로 마련한다. 임추위는 경영승계 절차 개시 시점인 CEO 임기 만료 3개월 전에 후보군을 확정한다. 최종 후보자는 iM뱅크 임추위에서 재추천하며,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된다. 같은 시기 JB금융지주 핵심 계열사 두 곳의 수장들도 임기가 만료된다.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백종일 전북은행장 모두 2023년 1월 처음 선임됐다. 두 은행 모두 지난해 충당금과 상생금융 비용 발생으로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올 1분기 실적을 개선했다. 광주은행은 전년 동기(732억원) 대비 0.10% 증가한 733억원, 전북은행은 전년 동기(534억원) 대비 5.50% 증가한 563억원을 기록했다. JB금융의 경우 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통해 은행장 후보군에 대한 평가 절차를 진행한다. 자추위에서 추천한 후보는 각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에서 자격 요건 등을 심사해 주주총회에 추천한다. 지주 관계자는 "현재 자회사 CEO 경영승계 절차 개시 시점은 CEO 임기 만료 60일 전"이라며 "금감원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경영승계 절차를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에 개시할 수 있도록 변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 30대 그룹 CEO 3명 중 1명, 내년 초 임기 만료… 거취 주목 국내 30대 그룹 최고경영자(CEO) 3명 중 1명은 내년 주주총회 전 임기 만료를 앞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30대 그룹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267개 기업들의 CEO 336명의 이력을 조사한 결과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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