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ELS·DLS 등 파생결합증권 발행·상환액 모두 증가…글로벌 증시 강세 영향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지난해 긴축 완화 기대감으로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과 상환액 또한 동시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중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전년 대비 4조7000억원 증가한 78조9000억원, 상환액은 31조9000억원 증가한 83조9000억원으로 상환액이 발행액을 상회했다. 금감원측은 긴축 완화 기대감으로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투자 수요 및 상환(조기·만기상환)이 증가돼 발행 및 상환 모두 확대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상환액이 발행액을 상회함에 따라, 작년 말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전년 말 대비 7조9000억원 감소한 94조3000억원이 됐다. 먼저 ELS(주가연계증권)와 관련해 지난해 발행액은 62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1000억원 늘었다. 유형별로는 지수형 ELS 발행액은 32조2000억원으로 전년(31조원) 대비 1조2000억원 증가했고, 비중은 51.3%로 전년(5..
올 3분기 ELS·DLS 발행 전년比 19%↓…글로벌 증시 약세 여파낙인 상품에 대한 투자자 수요↓ 원금비보장형 ELS 발행 22% 감소 미국 국채금리 불안 등에 따른 글로벌 증시 약세로 투자수요가 위축되며 3분기 주가연계증권(ELS)과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상환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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