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U-15, 지난해 이어 가와사키와 유소년 축구단 교류 사업 진행[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지난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한일전이 이번엔 가와사키에서 열린다.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 U-15 선수단은 7월 18일 목요일부터 일본 가와사키시에서 진행되는 부천-가와사키 유소년 축구단 교류 사업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했다. 행사는 사흘 간 진행되며 교류 기간 동안 가와사키 프론탈레 U-15, 그리고 가와사키시 유소년 대표 선수단과의 친선 경기를 두 차례 진행한다. 또한 가와사키의 관광 명소와 환영 만찬회 등도 예정돼 있다. 부천시와 가와사키시의 유소년 축구 교류는 지난 2016년 두 도시의 우호 도시 협정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시작됐다. 매년 부천시와 가와사키시를 번갈아 방문하며 친선경기를 포함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증진해온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지난해부터 교류를 재개하면서 양 도시의 유소년 축구팀이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와사키시 유소년팀을 부천으로 초청해 친선경기를 진행하고, 부천의 주요 관광지인 수피아 식물원과 아트벙커 B39등을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와사키로 떠나기 전 부천 김성남 단장은 "올해는 우리가 초청받아 가는데, 유소년 선수들이 서로 우정을 나누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부천FC1995 U-15 마현욱 감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양 도시의 의미있는 행사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 또한 교류전 참가를 통해 우리 U-15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오겠다"고 전했다. 이어 부천FC1995 U-15 주장 남궁준 선수는 "2년 연속으로 교류전에 참가하게 됐다. 우리만의 플레이를 잘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해 즐기겠다. 나름 한일전이니 승리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설렘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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