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DRX, 숙적 PRX 꺾고 결승 진출DRX가 숙적 PRX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20일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시즌 최종 결승진출전에서 DRX가 페이퍼 렉스(PRX)를 세트 스코어 3대2로 잡았다.1세트 어비스에서는 7-13으로 졌다. 피스톨 라운드를 모두 내주면서 불리한 초반을 시작한 DRX는 전반전 수비 영역을 장악하면서 스코어의 균형추를 맞췄지만, 오히려 후반 공격 상황에서 PRX의 무력에 무릎을 꿇었다. DRX는 '포세이큰'과 '섬싱'을 앞세운 RPX에게 휘둘린 한편 15라운드에서는 '섬싱'에게 에이스를 내주며 세트를 내줬다.2세트 로터스에서도 10-13으로 패했다. 사이퍼와 킬조이가 없는 상황 속 소규모 교전에서 에임까지 밀리면서다.이번에도 PRX '포세이큰'의 교전 능력, 스킬 연계에 크게 휘둘렸다. '포세이큰'이 공격 활로를 뚫으면 '징'과 '섬싱'이 진입해 영역을 장악하는 전략에 맥을 추지 못했다. 특..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