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사무용 가구' 코아스, '최대 주주' 변경 소식… 20%대 급등사무용 가구 전문업체 코아스 주가가 최대 주주 변경 소식 영향으로 급등세를 보인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아스 주가는 오전 10시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1원(23.30%) 오른 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8일과 9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대 주주 변경 기대감이 주가를 연일 끌어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아스는 지난 8일 최대 주주 노재근 대표가 66억4236만원 규모의 보유 주식 221만4119주를 백운조합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221만4119주는 총 발행 주식 수의 7.16%를 차지한다.주식인도일은 오는 9월11일과 내년 12월31일 두 차례다. 노 대표는 첫 인도일엔 지분율 1.77%에 해당하는 54만7452주를, 다음 인도일엔 166만6667주를 백운조합에 양도한다.코아스는 오는 9월6일 오전 10시 회사 5층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관 변경과 신규 임원 선임 등이 주요 안건이다.국..
[특징주] 클래시스, 고주파 장비 '볼뉴머' 대만 식약청 허가 획득에 상승클래시스가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21분 기준 클래시스는 전일 대비 900원(1.78%) 오른 5만1600원에 거래된다. 이날 클래시스는 자사 비침습 모노폴라 고주파(RF) 장비 볼뉴머가 대만 TFDA로부터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볼뉴머의 호주 인허가에 이어 주력 국가를 중심으로 인허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는 대만에서 눈가 주름 및 얼굴 주름 개선 등 적응증에 대한 인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4분기 중 현지에서 볼뉴머 출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대만은 클래시스의 수출액 기준 상위 10위권 안에 드는 주력 국가 중 하나로, 최근 3개년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43%에 달한다"며 "이번 대만 식약청 허가 획득을 기점으로 현지 전시회와 심포지엄 등에서 Ultraformer MPT와 함께 볼뉴머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IPO스타워즈]'푸드테크' 마켓보로, 삼성증권 선정 "식자재 시장 선도"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가 오는 2027년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IPO(기업공개)에 나선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마켓보로는 최근 삼성증권을 상장 단독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오는 2027년 상반기 내 코스닥에 입성하겠다는 목표다.마켓보로는 사업자 회원전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운영하고 있다. 식봄은 사업자 회원 전용 식자재 플랫폼이다. 회원인 식당 사업자가 온라인으로 식자재를 발재하면 식자재 유통사가 다음날 직접 배달하는 직배송 서비스가 특징이다. 식봄은 현재 약 1500개의 식자재 유통사가 입점해 있다.아울러 마켓보로는 B2B(기업대기업) 식자재 유통관리 소프트웨어 마켓봄을 운영하고 있다. 식자재 유통 전 과정을 디지털한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은 마켓봄 모바일 앱과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식자재를 주문하고 배송받을 수 있다.마켓보로의 두 서비스는 지난해 2022년 말 기준 누적 거래액 3조원을 돌파한 뒤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뉴욕증시] 美친 황소의 질주… S&P·나스닥, 최고치 또 찍었다이달 11일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나올 예정인 가운데 8일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6포인트(0.10%) 상승한 5572.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0.98포인트(0.28%) 오른 1만8403.74에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08포인트(0.08%) 내린 3만9344.79에 거래를 마쳤다. S&P500과 나스닥은 인플레이션 둔화세 등으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낙관론에 영향을 받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실제 지난주 나온 고용 관련 데이터들은 노동 시장이 냉각되고 있음을 보여주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달 5일 미 노동부는 6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전월 대비 20만6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20만개를 소폭 웃도는 것이지만 직전 12..
코스피, 외국인 홀로 '바이 코리아'… 2850선 후퇴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도 기관과 개인의 매도세로 285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8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4.47포인트(-0.16%) 하락한 2857.76에 장을 마쳤다.이날 외국인은 5275억원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468억원, 1854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0.35포인트(0.01%) 오른 2862.58로 출발했다. 이후 전일 대비 4.47포인트(-0.16%) 내린 2857.76에 장을 마쳤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0.88%) 현대차(0.71%) 삼성전자(0.34%) LG에너지솔루션(0.28%) POSCO홀딩스(0.13%) 등은 상승했다. 기아(-1.66%) KB금융(-1.47%) 삼성바이오로직스(-1.37%) 셀트리온(-1.29%) SK하이닉스(-1.06%) 등은 하락했다.등락률 상위업종은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4.29%) 건강관리기술(3.41%) 기계(3.22%) 우주항공과국방(3.19%) 등이다. 등락률 하위..
[특징주] POSCO홀딩스, 증권가 하반기 실적 회복 전망에 상승증권가에서 하반기 POSCO홀딩스 실적에 대한 긍정적 전망 보고서가 나오면서 주가가 강세다.8일 오전 11시27분 현재 POSCO홀딩스는 전거래일 대비 2000원(0.53%) 오른 37만9000원에 거래된다. 이날 하나증권은 POSCO홀딩스에 대해 하반기 중국 정부의 적극적 철강 생산 규제에 따른 수급 개선과 수출 가격 상승으로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2분기 POSCO홀딩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7% 하락한 18조2000억원과 전년 동기 대비 51.9% 하락한 6382억원이다.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POSCO홀딩스의 3분기 판매량이 회복될 것으로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실시된 4고로 개수와 일부 압연 라인 수리 작업이 지난달에 완료됨에 따라 POSCO의 3분기 제품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 증가한 841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하반기 중국 정부의 철강 생산 규제의 영향으로 철광석..
[특징주] 테슬라발 훈풍에… 에코프로, 10만원대 회복·6%대 강세에코프로 주가가 10만원대를 회복했다. 8일 오전 10시57분 기준으로 에코프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300원(6.41%) 오른 10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 주가도 7600원(4%) 오른 19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 주가에는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 테슬라 주가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08% 상승한 251.52달러에 장을 마쳤다. 8거래일 연속 랠리를 기록한 가운데 이 기간 테슬라는 약 35% 급등했다. 앞서 테슬라는 2분기 판매를 공개하면서 주가 반등세를 보였다. 판매량은 44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지만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에코프로는 에코프로비엠 등 그룹사 내에서 테슬라에 직접 납품하는 물량은 없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테슬라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등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성장세를 판단하고 있다. ..
[뉴욕증시] 매서운 황소의 질주… 美 S&P 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미국 뉴욕 월스트리스에서 황소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올 하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5일(현지 시각) S&P 500·나스닥 지수는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0.17포인트(0.54%) 오른 5,567.19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4.46포인트(0.90%) 오른 18,352.76에 거래를 마쳤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각각 전날의 최고 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7.87포인트(0.17%) 오른 39,375.87에 마감했다.이날 상승으로 S&P 500 지수는 올해 들어 16%, 나스닥 지수는 22% 상승률을 나타냈다. 테슬라는 이날 전장보다 2.08% 오른 251.52달러에 거래를 마쳐 올해 처음 수익률이 플러스로 전환했다.주요 기술주 중에선 메..
[S리포트] "반도체 다음 타자는?" 방산·조선에 쏠린 눈… 차세대 주도株 찾기올해 하반기를 이끌 주도주 찾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올해 상반기 증시를 이끈 주도주는 단연코 반도체주다. 글로벌 AI(인공지능) 열풍은 국내 반도체 기업들에 호재가 됐다. 이에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일제히 오르며 증시 부양을 이끌었다.시장에서는 올해 하반기 방산과 조선 관련주가 증시의 방향성을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고금리와 고환율 등 각종 경제 상황과 더불어 지정학적 위험과 업황 회복 등 거시경제적인 요인들이 관련 기업들에 호재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지정학적 위험 증가에 방산株 "들썩"… ETF도 "껑충" ━ 올해 가장 많은 상승세를 보인 종목 중 하나는 단연 방산이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장기화 되고 중동 갈등이 확대되며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하는 영향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들어 86.20% 올랐다. 같은 기간 LIG넥스원은 50.88% 상승했다. 현대로템(42.86%), 한화시스템..
[S리포트] 하반기 '삼천피' 향해 달린다… "박스권 탈출 가즈아"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에 몰린 해외 투자금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선 하반기에도 외국인 투자 순매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여기에 미국 금리인하 전망,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까지 더해져 삼천피"(코스피 3000)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4거래일간(7.1~4) 코스피 지수는 27.12포인트(2797.82→2824.94·0.97%) 상승하며 지난 1일(2804.31) 이후 3거래일 만에 2800선을 다시 돌파했다. 지난 2일을 제외하곤 매일 상승 마감했다. 전날인 4일에는 전 거래일 대비 30.93포인트(1.11%) 오른 2824.94에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2820선을 상회한 것은 2022년 1월 21일(2834.29) 이후 2년 5개월여 만이다.━"돌아온 외국인" 지난달 4조원 쇼핑━하반기 코스피 3000선 진입에 힘을 실어주는 주체는 외국인 투자자다. 국내 기업들의 수출이 꾸준히..
카지노 2Q 엇갈린 실적… 롯데관광개발 好好·파라다이스 下下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팬데믹(감염병 세계적 유행) 시기 이전으로 회복된 가운데 올해 2분기 국내 주요 카지노 실적에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드롭액(칩 구매 총액)이 고공 상승하며 호실적을 내는 곳이 있는가 하면 일부 업장은 아쉬운 실적을 보이는 곳도 있겠다는 전망이다. 5일 하나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의 2분기 예상 매출이 1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1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카지노부문의 매출은 6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늘어날 것으로 봤다. 드롭액 4102억원, 홀드율 16.2%로 각각 전년 대비 20%, 6.9% 증가했을 것이라고 추산했다.여행부문 역시 청신호가 켜졌다. 제주향 국제노선은 6월 기준 159회에서 7월에만 186회로 전월대비 17% 증가했다. 증권가는 해당 노선이 연내 200회 이상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연말 증편이 30% 수준으로 나타나고 이를 그대로 매출액에 가정한다..
10만전자 가나… 삼성전자, 52주 신고가에 "개미 웃음 되찾았다"올해 2분기 실적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삼성전자가 신고가를 다시 썼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9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200원(2.60%) 오른 8만6800에 거래된다. 장 중 최고 2.83% 올라 8만7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이날 장 개장 전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52.24% 증가했다. 매출은 74조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3.31% 늘었다.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8조30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실제 실적은 이를 25% 넘게 상회했다.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은 것은 2022년 3분기(10조8520억원) 이후 7개 분기만이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6조5700억원)도 뛰어넘었다. 이는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메..
"14만원 머지 않았다"… '밸류업 1호' 키움증권에 쏠리는 눈"밸류업 1호" 상장사 키움증권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4일) 키움증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300원(4.86%) 오른 13만60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4일) 키움증권 주가는 장중 13만9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올해 키움증권 주가는 거의 매달 강세를 보였다. 올해 1월31일 종가 기준으로 9만6700원이었던 키움증권 주가는 2월29일엔 12만5700원, 3월29월엔 12만1700원, 4월30일엔 13만2400원, 5월31일엔 13만3800원, 6월28일엔 12만5900원을 기록했다. 이날(4일) 키움증권 주가는 1월31일과 비교했을 때 1.4배( 3만9300원) 오른 것이다. 이달 3일 발표한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은 키움증권의 주가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키움증권은 올 5월28일 주주친화적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밸류업 공시 1호 기업"으로 이름을..
[특징주] 지아이텍, LG엔솔 배터리 건식 코팅 2028년 상용화 소식에 '강세'지아이텍 주가가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이 2028년까지 건식 코팅 기술을 상업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아이텍의 전고체 전지 건식 공정 기술과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을 주고객사로 두고 있는 점이 주목을 받는 모양새다. 4일 오후 1시41분 기준 지아이텍 주가는 전일 대비 95원(3.63%) 오른 271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3일(현지시각) 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는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4분기 드라이코팅 공정 시범 생산라인을 완공하고 2028년부터 본격적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블룸버그통신은 건식 코팅기술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기업보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테슬라부터 삼성SDI까지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업들은 배터리 양극 전극을 만드는데 에너지 집약적 습식 공정을 대체하고자 건식 코팅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전무는 "건식 방식을 사용하면 배터리 제조 원가를 17~..
[STOCK] 삼성전자, 엔비디아 호재·실적 기대감에 강세삼성전자가 엔비디아 납품 기대감 등 영향으로 주가가 강세다.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퀄테스트(품질 검증)를 통과했다는 보도 때문으로 풀이된다.4일 오전 10시1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00원(1.22%) 오른 8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E 퀄테스트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 공급을 위한 협상 작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했다.삼성전자는 오는 5일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나온다.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73조6702억원, 영업이익은 8조2055억원으로 매출 60조 55억원, 영업이익 6685억원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배 이상 늘었다. 전망대로 분기 영업이익이 8조원을 넘어선다면 2022년 3..
"파란불 언제까지" 박스권 갇힌 삼성전자, 9만원 벽 뚫을까삼성전자 주가가 8만원대 박스권에 갇혀있다. 오는 5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가운데 삼성전자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보합인 8만18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난 2일에도 보합에 장을 마감했다.삼성전자는 지난달 19일 8만전자에 재진입한 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왔지만 정작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3일까지 0.74% 상승에 그쳤다.다만 오는 5일 예정된 실적발표와 함께 삼성전자의 주가도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올해 2분기 삼성전자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지난 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8조3044억원이다. 이는 지난 4월 집계한 전망치 6조9750원억원 대비 19.08% 증가했다.삼성전자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전망되는 것은 올해 상반기 반도체 수출이 ..
[IPO스타워즈]동국생명과학, 코스닥 입성 재시도… "조영제 시장 1위"동국제약 자회사 동국생명과학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국생명과학은 최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상장 대표주관사는NH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KB증권이다.공모 예정 주식은 200만주다. 총 1599만2070주를 상장할 계획이다.동국생명과학은 동국제약의 알짜 자회사 중 하나다. 동국제약은 2017년 5월 동국제약 조영제 사업부를 물적분할하며 설립됐다. 동국제약은 올해 3월 기준 동국생명과학 지분 56.11%를 보유하고 있다.동국생명과학은 국내 조영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영제는 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시 조직이나 혈관이 잘 보이도록 유도하는 의약품이다. 업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조영제 시장 규모는 3000억 원 규모다. 엑스레이 조영제 파미레이와 MRI 조영제 유니레이 등이 동국생명과학의 주력 제품이다. 이 외에도 동국생명과학은 MRI 조영제 원료의약품(AP..
[S리포트] 박현주, '해외진출 20년' 톱티어 성장… 싱가포르 IB 거점 역할 톡톡미래에셋증권이 전문 경영인 2기체제를 선언하고 글로벌 톱티어(Top-tier·일류) 투자은행으로 도약에 나섰다. 2017년 660억원에 불과했던 해외법인 순이익은 2000년 2000원을 돌파했고 지난해말 자기자본은 4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박현주 회장은 2018년 4월 글로벌 전략 고문(GSO)로 취임한 후 "아시아 1위"를 목표로 해외 진출에 앞장서고 있다. 2003년 자산운용사 홍콩 진출을 시작으로 미래에셋증권은 현지에 해외법인 12개, 사무소 3개를 구축했다. 해외 진출에 성공한 국내 14개 증권사 중에서 가장 많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다. ━동남아시아 국가 IB중심 거점… 싱가포르, 흑자 전환 ━미래에셋증권 싱가포르 법인은 홍콩과 함께 동남아시아 기업금융(IB)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미래에셋증권 싱가포르 법인은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글로벌 순익 증가에 톡톡히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적자를 냈던 싱가포르 법인은 24억원의 순이익..
[STOCK] 최태원, 지배구조 불안에 '형제경영' 돌입… SK, 5% 급등SK그룹이 부회장급 "원포인트" 비정기 인사를 단행하며 지배구조 강화에 나섰다. 최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1조3800억원대 재산 분할 판결을 받으며 SK 전반으로 퍼진 위기감을 형제 경영을 통해 돌파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전 거래일 보다 9400원(5.16%) 오른 19만1400원에 거래됐다. 앞서 SK 주가는 최 회장이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보인 바 있다. 판결 당일 주가는 15.86%까지 치솟았고 이날 거래량은 약 133만주로 전날 거래량(약 27만주) 대비 5배 가량 뛰었다. SK그룹 시가총액은 6개월 만에 47조원 가까이 늘었다. 최 회장의 이혼소송에 지분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SK그룹주의 시가총액 합은 225조6300억원으로 지난해 말(178조9270억원) 대비 26.10%(46조..
[S리포트] "OO증권이 분석한 주식 제공합니다" 개미 울리는 증권사 사칭주의보#"여의도 최상급 정보 공유하겠습니다. 이번 작전은 정치·기업 세력이 함께 참여해 금일 오전 거래량 7배 폭등 확정입니다." 최근 주식투자를 시작한 직장인 A씨(20대)는 OO증권(국내 유명 증권사)으로 부터 이 같은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첨부된 링크를 눌러보니 실제 수익을 봤다는 인증 사진과 글이 넘쳐났다. 혹한 마음에 리딩방(전문가가 매매를 이끌어주는 모임)에 참여하고 안내 받은 방법으로 해당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도 설치했다. A씨는 초반까진 의심을 떨치지 못했지만 발생한 수익을 실제로 일부 환급받으며 점점 리딩방에 의존하게 됐다.첫 수익을 거두며 의심을 내려놓게 된 A씨의 비극은 그 이후부터 시작됐다. 두 번째 거래를 위해 추가로 거액을 결제하자 그동안 사용했던 HTS를 비롯한 모든 사이트가 사라진 것이다. A씨와 연락을 주고받던 상담사 또한 연락이 끊겼다. ━증권사 공지 띄우며 조치 나서지만… 개선 지지부지━ 하나투자증권, KB에셋, 미래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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