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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Archives - 뉴스벨

#마켓 (143 Posts)

  • 영업손실 115억↓...원스토어 전동진호, 깊어지는 적자를 해외에서 해결? 원스토어가 2030년 가장 경쟁력 있는 앱스토어가 되겠다는 목표로 글로벌로 눈을 돌린다. 원스토어는 한때 상장을 목표로 했지만 불발됐고, 작년 115억 원의 영업 손실을 냈다. 그리고 해외 진출을 통해 2년 후 다시 상장을 노린다. 원스토어는 2023년 매출 1674억 원에 영업손실 115억 원, 당기 순손실 333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2228억 매출에 영업손실 248억 원을 기록했으니 매출은 계속 줄고 있고, 적자도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니라는 얘기다. 원스토어는 대만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 '콘크리트 펌프카' 만드는 전진건설로봇… 6번째 코스피 상장 노린다 국내 최대 콘크리트 펌프카(CPC)를 생산하는 전진건설로봇이 올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6번째 입성을 노리고 있다. 고현국 전진건설로봇 대표는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스피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1999년 설립된 전진건설로봇이 생산하는 CPC는 고층빌딩·원전·교량·공장 등을 건설할 때 필수적인 콘크리트 믹스를 고압으로 송출하는 건설 현장 필수 장비다. 고 대표이사는 전진건설로봇에 대해 "CPC의 품질과 가격경쟁력 그리고 애프터서비스(A/S)가 쉽다는 게 장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중심에서 스마트 건설로 변화하는 건설 사업의 패러다임에 발맞춰 하이브리드와 로봇 등 스마트 건설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전진건설로봇은 국내뿐 아니라 생산의 70% 이상을 해외 65개국 34개 거점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 1위와 북미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584억원으로 지난..
  • [특징주] 밀리의서재, '티메프 사태' 인터파크도서 서비스 중단… 국내 최대 도서플랫폼 부각 큐텐의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가 큐텐의 다른 계열사들로 확산되면서 인터파크도서 서비스도 중단된다는 소식에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으로 꼽히는 밀리의서재 주가가 강세다.1일 오후 2시23 기준 밀리의서재 주가는 전일 대비 1320원(7.85%) 오른 1만813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일 인터파크도서는 공지를 통해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 미정산 영향으로 정상화 시점까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게 됐다"며 "대표이사 이하 모든 임직원은 조속히 서비스를 정상화하고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인터파크도서는 큐텐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도서 전문 온라인 플랫폼이다.판매사와 소비자 불안이 점차 고조되면서 정산 지연 사태는 인터파크커머스 쪽으로도 번졌다. 하루 전인 30일 인터파크커머스는 판매자센터에 공지를 올려 정산 중단 소식을 알렸다. 회사 측은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에이케이몰이 티메프 미정산 영향으로 판매대금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 [특징주] 셀바스AI, 사우디 SKT에 AI 사업 확대 제안… 음성합성 기술 공급 부각 셀바스AI의 주가가 강세다.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해 54조원 상당의 대형 펀드를 조성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SK텔레콤에 AI 사업 확대를 제안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셀바스AI는 SK텔레콤에 음성합성 기술을 공급하면서 양사가 공동으로 AI 영상지능 기술인 "Selvy OCR"을 개발한 바 있다. 1일 오전 9시55분 기준 셀바스AI 주가는 전일 대비 1530원(11.77%) 오른 1만453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마지드 빈 압둘라 알 카사비(Majid bin Abdullah Al-Kassabi) 사우디 아라비아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 장관은 방한 대표단과 함께 SK텔레콤 본사를 찾아 유영상 사장을 비롯한 회사 고위 임원들과 회담을 가졌다.알 카사비 장관은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이번 회담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존 프로젝트에 SK텔레콤과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전했다. 특히..
  • 일본, 기준금리 인상에… 환헤지·환노출 희비 엇갈린 일학개미 ETF 일본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한 투자자의 희비가 엇갈렸다. 일본이 엔화 강세를 보이면서 환노출형 ETF 수익률이 상승하는 반면 환헤지형 ETF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는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 니케이225 지수를 추종하는 ETF와 일본반도체소부장 등 일본 관련 ETF가 총 11개 상장돼 있고 각각 환헤지형과 환노출형으로 분류됐다.환노출형인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타이거) 일본니케이225"와 삼성자산운용 "KODEX(코덱스) 일본TOPIX100"의 1개월 수익률은 각각 1.18%, 2.57%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환헤지형인 "TIGER 일본TOPIX(합성 H)"은 -1.33%, 한국투자신탁운용 "ACE(에이스) 일본Nikkei(니케이)225(H)"도 -2.17%로 두 상품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익률이 뚜렷한 편차를 보이는 이유는 최근 엔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이 환노출형 ETF에 몰렸기 때..
  • 삼성전자, 2분기 실적 고공행진에 주가도 '방긋'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확정 실적을 공시한 가운데 장 초반 주가가 오름세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21분 기준 800원(0.99%) 오른 8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엔 장중 8만88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 74조700억원, 영업이익 10조44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확정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 23.4%, 1462%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는 반도체 담당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영업이익 6조450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 2분기 영업이익에서 SK하이닉스를 재역전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5조4685억원이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 2분기 6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낼 수 있었던 건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영향이다. 업계에 따르면 시장은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사의 AI(인공지능) 투자 확대로 고대역폭메모..
  • [특징주] 강동씨앤엘, 14년만에 신규 댐 건설… 댐 건설용 특수 시멘트 생산 '부각' 정부가 지난 2018년 문재인 정부에서 발표한 신규 댐 백지화 방침을 뒤집고 14년 만에 신규 다목적댐 건설 계획을 밝혔다는 소식에 시멘트 전문기업 강동씨앤엘(구 고려시멘트) 주가가 강세다.31일 오전 9시47분 기준 강동씨앤엘 주가는 전일 대비 105원(4.83%) 오른 228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30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극한호우와 최악의 가뭄 등으로 기후위기가 현실화되고 있음에도 근원적 대응을 위한 다목적댐 건설은 2010년 착공된 보현산댐이 마지막"이라며 "신규 기후대응댐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전략산업으로 인한 신규 물 수요도 추가 물그릇 확보 없이는 감당할 수 없다"고 했다.이번에 추진되는 댐은 한강에서 4곳, 낙동강에서 6곳, 섬진강에서 2곳, 영산강과 금강에서 각각 1곳이다. 저수량은 80만∼1억 t으로 중소형댐에 해당한다. 정부는 이번 댐 건설을 통해 연간 22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총 2억5000만..
  • [IPO스타워즈] '삼수생' 유라클, 오버행 딛고 코스닥 입성 성공할까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이 IPO(기업공개)에 세 번째 도전한다. IPO 과정에서 거론되는 오버행과 구주매출 우려를 딛고 코스닥에 입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현대차·SK가 "픽"한 유라클… 8월 코스닥 입성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라클의 총공모주식 수는 75만1000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8000원~2만1000원이다. 이번 공모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약 157억원 규모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지난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영업일 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다음 달 6일~7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8월 중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지난 2001년 설립된 유라클은 기업에 최적화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과 운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특히 유라클의 대표 제품인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모피어스"를 통해 그룹사의 모바일 플랫폼 표준화를 전문..
  • 새내기株 상장하면 와르르… 의무보유확약률 10% 미만 주의보 올해 코스닥 시장에 들어선 새내기주들이 상장 후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해 파두 사태로 "공모가 뻥튀기" 문제가 제기됐으나 기관 투자자들이 의무보유확약에 인색한 탓에 공모주 거품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지난 30일까지 신규 상장한 19개 종목(코넥스·스팩·이전상장 제외) 가운데 8종목의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했다.지난 2일 상장한 항공기·우주선 및 부품 제조 스타트업 회사 이노스페이스는 전날 종가 기준 공모가(4만3300원) 대비 47.46% 하락한 2만2750원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신규 상장 19개 종목 중 공모가 대비 하락률 1위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은 이노스페이스는 상장 첫날 3만4450원으로 공모가를 밑돌면서 마감해 고평가라는 논란이 불거졌다. 올해 들어 증시에 데뷔한 기업 중 첫날부터 공모가를 하회한 것은 이노스페이스가 처음이다. 통상 공모주들이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현대차·SK'가 픽한 유라클, 코스닥 상장으로 글로벌 시장 노린다 "모바일 온리(ONLY)로 탈바꿈하는 환경에서 맞춤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겠습니다"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한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권 대표는 "최근 디지털 환경은 모바일 퍼스트에서 모바일 온리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유라클은 국내시장 점유율 1위의 모바일 표준 플랫폼 전문 기업"이라고 설명했다.지난 2001년 설립된 유라클은 기업에 최적화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과 운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특히 그룹사의 모바일 플랫폼 표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권 대표는 유라클의 대표 제품인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모피어스"에 대해 "하나의 소스로 안드로이드와 iOS용 앱을 동시에 개발할 수 있다"며 "로우코드 기능과 다양한 플러그인 등을 제공해 개발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과거 그룹사들은 표준화된 기반 없이 각자의 모바일 앱을 개발해 운영과 유지보수의 어려움을 ..
  • [특징주] 우원개발, 정부 14년만에 다목점 댐 건설 추진 소식에 강세 정부가 14년만에 다목적댐 건설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충주댐 치수능력증대 건설공사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우원개발 주가가 강세다. 30일 오후 2시31분 기준 우원개발 주가는 전일 대비 580원(21.32%) 오른 3300원에 거래된다. 이날 환경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했다. 다목적댐 3곳,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이다. 권역별로는 한강 권역 4곳, 낙동강 권역 6곳, 금강 권역 1곳, 영산강·섬진강 권역 3곳이다.이와 관련해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지난해 5월부터 유역별로 홍수의 위험성과 물 부족량 등을 평가한 후 국가 차원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는 기후대응댐 후보지를 도출했다"고 밝혔다.다목적댐은 2010년 착공된 경북 영천의 보현산 다목적댐 이후 14년간 전무한 상황으로 한강 권역에 2곳, 금강 권역에 1곳이 만들어진다. 한강 권역에는 강원 양구와 경기 연천에 각각 다목적댐인 "수입천댐"(1억t), "아미천댐"(4500만t)이 예정됐다.이..
  •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2730선 후퇴… SK하이닉스 3%↓ 코스피가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회의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2730대로 주저앉았다.30일 오전 10시5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7.12포인트(0.98%) 내린 2738.41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1.13포인트(0.76%) 내린 2744.40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95억원, 303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개인은 홀로 4952억원 순매수 중이다.간밤 뉴욕증시는 대내외 이벤트를 주시하면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2% 내렸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08%, 0.07% 올랐다.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예정돼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30일)와 메타플랫폼스(31일), 애플(1일)이 실적을 발표한다. 일본은행(BOJ)도 이날부터 이틀간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
  • [특징주] 오브젠, 50억 규모 유상증자 발표에 이틀 연속 상한가 인공지능(AI) 마케팅 솔루션 기업 오브젠이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발표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30일 오브젠은 오전 9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419원(27.35%) 오른 1만5690원에 거래된다. 오브젠은 전날 상한가로 마감한데 이어 이날도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오브젠은 전날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9909원으로 납입일은 다음 달 5일이다.오브젠은 이번 유증을 계기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신제품 개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 진입, 비즈니스 다각화, 해외시장 진출 등을 통해 성장을 견인해간다는 방침이다.유용희 오브젠 경영전략부문 대표 사장은 "이번 유상증자는 오브젠의 성장과 가치 상승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고객사에게는 성공을 위한 파트너로, 주주에게는 가치있는 투자처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株' 사들이는 기관… 밸류업 집중 '신한·하나·메리츠' 2000억 매수 기관투자자의 금융주 쇼핑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지주회사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놓는 가운데 밸류업 수혜 기대감이 순매수 행렬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에서 26일까지 기관투자자는 신한지주를 1140억원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지주는 같은 기간 SK하이닉스(2396억원)와 셀트리온(1527억원)에 이어 기관 순매수 종목 3위에 올랐다. 이밖에 기관은 하나금융지주와 메리츠금융지주를 각각 465억원, 29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KB금융도 187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이 금융주를 사들이는 건 은행의 밸류업 계획 기대감이다. 지난 26일 신한지주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계획을 공시했다. 신한지주는 2027년을 목표 기한으로 보통주자본비율(CET1) 13% 이상을 기반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 11.5%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주환원율을 50% 수준으로 확대하고 주식 수를 올해 5억주 미만..
  • [IPO스타워즈] 콘크리트웍스, 글로벌 도약 목표… 주관사 NH투자증권 패션기업 콘크리트웍스가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준비를 시작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콘크리트웍스는 NH투자증권과 IPO 대표 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콘크리트웍스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PO를 진행할 계획이다.콘크리트웍스는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코드그라피", 남성 캐주얼 브랜드 "키뮤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코드그라피는 매출액 414억원, 키뮤어는 136억원을 달성했다.코드그라피의 경우 온라인 패션커머스 기업 무신사에도 입점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당초 온라인 판매를 주력했던 콘크리트웍스는 최근 오프라인으로 매출처를 확대하고 있다.최근에는 우먼 라인의 상품기획과 유통망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의류 및 잡화 카테고리로도 영역을 넓히며 회사의 실적과 외형성장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다.올해 총 55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콘크리트웍스는 내년 매출액을 올해보다 27% 성장한 760억원으로 잡..
  • [특징주] SK하이닉스, 금리인하 기대 속 AMD· 인텔 실적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이번 주 미국 주요 반도체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SK하이닉스가 소폭의 오름세를 보인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10시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1.30%) 오른 19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주 미국 상무부는 6월 PCE 가격지수가 작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1%였다. 지난 5월에는 2.6%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한 바 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다.대표지수와 근원지수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지표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다.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 확대 속 이번 주 AMD, 퀄컴, 인텔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도 실..
  • [특징주] 한선엔지니어링, 대왕고래 프로젝트 아람코·에니 투자 검토 수식에 주요 고객사 '부각' 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대왕고래 프로젝트)에 글로벌 메이저 석유·가스 기업인 아람코와 에니(ENI)가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양사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는 한선엔지니어링 주가가 강세다.29일 오전 9시20분 기준 한선엔지니어링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10원(12.87%) 오른 1만61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26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아람코와 에니를 상대로 대왕고래 프로젝트 로드쇼(투자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조만간 두 기업 본사를 각각 방문해 심층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람코는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국영 기업이다. 2019년 12월 전체 지분의 1.5%를 사우디 증시에 상장하고 약 294억 달러(약 40조원)를 조달하면서 세계 1위 시가총액 기업 자리에 오른 바 있다. 더불어 국내 정유 기업인 에쓰오일의 최대주주가 아람코이기도 하다. 아람코와 더불어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투자를 검토하는 에니는 이탈리..
  • [IPO스타워즈] 유라클, 수요예측 실시… "코스닥 삼수 성공할까"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이 2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IPO(기업공개) 삼수생 유라클이 무사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라클은 다음 달 2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공모가 희망 밴드는 1만8000~2만1000원이다. 이후 다음 달 6~7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8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2001년 설립된 유라클은 모바일 비즈니스를 위한 앱 개발과 운영, 유지보수 등 모바일 환경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특히 그룹사를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표준화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그룹 계열사 간 모바일 앱을 표준화해 개발 생산성과 앱 운영의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라클의 대표 제품은 모바일 플랫폼 "모피어스"다. 모피어스는 하나의 소스를 활용해 안드로이드와..
  • [특징주] 다날, 티메프 사태에 '쿠팡 독점 시대' 가시화… 쿠팡 결제 점유율 1위 수혜주 강세 위메프와 티몬 정산 지연 사태로 수많은 중소 판매자(셀러)들의 이탈로 인해 향후 쿠팡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독점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는 소식에 쿠팡 내 휴대폰 PG 점유율 1위 업체인 다날이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강세다. 26일 오후 1시45분 기준 다날 주가는 전일 대비 245원(6.55%) 오른 3985원에 거래되고 있다.전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 등 큐텐그룹 계열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한 6만곳 가운데 상당수는 중소 판매자로 대부분 자금 사정이 열악해 판매대금 정산이 제때 이뤄져야 사업을 이어갈 수 있다. 그러나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이 지연되면서 영세 판매자를 중심으로 심각한 자금난에 봉착했다.이번 사태는 티몬, 위메프에만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현재 신세계그룹(G마켓·SSG닷컴)과 11번가, 롯데온 등 국내 중하위권 이커머스는 적자 경영을 지속 중이다.이에 판매자나 제조사가 울며 겨자 먹기로 대형 채널에 의존하게 되면 쿠팡 독주..
  • [STOCK] '한여름 밤의 꿈' SK하이닉스, 18만원 급락 "주가 저평가" SK하이닉스가 "20만닉스" 아래로 내려온 후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16%) 내린 18만970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대비 0.53% 오른 19만1000원에 문을 연 SK하이닉스는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하락세로 전환했다.SK하이닉스는 지난 25일 8.87% 하락한 19만원에 장을 종료한 바 있다. 전날 20만닉스가 붕괴된 SK하이닉스는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19만원대도 붕괴됐다.SK하이닉스가 하락세를 보이는 이유는 최근 글로벌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 빅테크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는 영향이다. 25일(현지 시각) 미국 증시에서 글로벌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는 1.72% 하락마감했다. AMD(4.36%), 마이크로소프트(2.45%), 메타(1.7%), 알파벳(3.1%)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글로벌 반도체 종목이 일제히 쇼크를 받으며 국내 반도체 종목도 타격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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