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자오쉬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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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중국 원칙 준수 中 한국에 거듭 요구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 고위 외교 당국자가 한반도 형세의 안정이 필요할 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당사국들이 건설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 한국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25일 마자오쉬(馬朝旭)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전날 서울에서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을 면담한 후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과 제10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가졌다면서 "양국은 한반도 형세 등 공동의 관심사인 국제·지역 문제에 관해 각자의 입장과 견해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현재 한반도 형세가 복잡·준엄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또 지역 평화·안정을 수호하는 것은 각 당사자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면서 "급선무는 형세를 완화하는 것"이라는 뜻을 한국에 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을 포함한 각 당사자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위해 긍정적·건설적 역할을 발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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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북 밀착 가운데…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 열어 한반도 문제 논의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북한과 러시아가 밀착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이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열어 한반도 문제 등 지역·국제 정세에 관해 논의했다.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과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차관)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제10차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열고 양자 관계과 한반도 문제, 지역 및국제 정세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간 외교차관 전략대화가 열린 것은 지난 2021년 12월 화상 형식으로 개최된 지 약 2년 7개월 만이다. 이날 회의에는 양국에서 대미 외교를 담당하는 부국장급 인사도 참석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동북아 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가 양국 간 외교·안보 분야 소통 채널을 본격적으로 재가동하기로 합의한 데 따라 열렸으며, 중국 측에서 먼저 회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한과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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