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말린 (2 Posts)
-
한 방산업체, 미 무기·시설 보수 참여 기회 연내 열릴 가능성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한국 방위산업 업체가 주한미군 등 전 세계에 배치된 미군들의 무기 및 시설 보수에 참여하는 방안이 열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방부는 17일(현지시간) 언론 라운드테이블에서 국방부와 미군 사령부, 미국의 군수 파트너들 사이에서 철저한 국내 양자 관계로 유지해 온 무기 및 시설 보수·유지에 동맹국을 참여시키는 '지역 지속가능성 프레임워크(RSF)'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내에 주한미군을 관장하는 인도·태평양사령부를 시작으로 전 세계의 미군 사령부에 RSF 시스템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인·태사령부는 이 프레임워크에 역내 5개 동맹국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로우먼 차관보는 "5개국과 협상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국명을 밝힐 수는 없다"면서도 "인·태 지역에서 핵심 5개 동맹국이 우리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양국 방위산업이 파트너를 이루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 매우 고무된 상태"라고 했다. 이에..
-
정기선 부회장,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주한 미국대사 만나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찾은 필립 S.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와 함정 사업 분야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현대중공업 측이 15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정기선 부회장과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이 동행해 HD현대중공업의 주요 사업 현황을 직접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골드버그 대사가 HD현대중공업을 직접 둘러보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성사됐다. 골드버그 대사 일행은 HD현대중공업의 상선 건조 현장을 시찰한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최신예 초계함 등 건조 중인 함정들과 도크, 창정비시설 등을 살펴봤다. 회사 측은 미국이 자국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물량의 일부를 해외에서 수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최근 미국 고위급 인사들이 잇따라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하면서 미 해군과의 협업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해석했다. 올해 2월에는 카를로스 델 토로 미국 해군..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