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트리플A서 더블A 강등…빅리그 데뷔와 더 멀어져[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고우석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더블A로 강등됐다. 미국프로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뛰던 고우석은 12일(한국시각) 더블A 펜서콜라 블루 와후스로 내려갔다. 마이애미는 고우석을 완전히 전력 외 선수로 평가한 것으로 볼 수 있고, 이에 고우석의 콜업 가능성 역시 현저히 적어지게 됐다. 2017년 한국프로야구(KBO) LG 트윈스에 1차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고우석은 지난 1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 기간 2+1년에 최대 940만 달러(약 129억 원)에 계약했다. 고우석은 시범경기에서 6경기에 출전해 2패 평균자책점 12.60(5이닝 11피안타 9실점 7자책)으로 부진했고, 결국 샌디에이고는 개막 로스터에 고우석을 제외했다. 그렇게 샌디에이고 트리플A 앨패소 치와와스 소속으로 뛰면서 빅리그 입성을 노렸던 고우석은 지난 5월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고우석은 마이애미에서도 방출 대기 통보를 받고 마이너 신분이 됐다. 고우석은 최근 트리플A 경기에서도 2경기 연속 홈런을 맞는 등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고, 이를 본 마이애미는 고우석을 더블A로 강등시켰다. 고우석은 트리플A에서 16경기 2승 1홀드 4.29를 기록하고 있고, 더블A에서는 10경기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38을 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시지바이오, 중남미 시장 공략 드라이브…FIME 2024 참가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Florida International Medical Expo, FIME) 2024’에 참가하며 중남미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고 10일 밝혔다.FIME 2024는 중남미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 바이어들을 겨냥한 북미 최대 규모 의료 전시회다. 개최 도시인 마이애미의 지리적 이점으로 북미뿐만 아니라 중남미 지역 등 50개 국에서 참가하고 있으며 총 방문객은 5만명에 달한다.현재 중남미 의료시장은 복지…
배지환, 손목 부상으로 10일짜리 IL行…고우석, 마이애미 트리플A 잔류[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치)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5일(한국시각) 배지환이 10일짜리 IL에 올랐다고 전했다. 사유는 오른쪽 손목 염좌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배지환은 지난달 빅리그로 승격했으며, 8경기에서 타율 0.208(24타수 5안타) 2타점 5득점 2도루 OPS 0.477을 기록했다. 외야와 내야를 겸업했고, 주로 플래툰으로 출전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IL에 오르면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한편 지난달 방출 대기 조처되며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던 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은 영입 제안을 받지 못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잭슨빌 점보 슈림프로 신분 이관됐다. 고우석은 올해 1월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했지만,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이후 더블A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트레이드에 포함돼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고우석은 마이애미에서 트리플A 소속으로 7경기에서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3.00의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40인 로스터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고우석을 방출 대기 조치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방출 대기 굴욕’ 고우석, 마이애미 남아 빅리그 재도전소속팀 마이애미서 방출 대기 통보를 받아 충격을 안겼던 고우석이 팀에 남아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간다.마이애미 구단은 5일(이하 한국시각) 고우석을 트리플A 잭슨빌 점보 슈림프로 보낸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우석은 마이애미 마이너리그 선수 신분으로 계속 남아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앞서 마이애미 구단은 지난달 31일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던 오른손 투수 숀 앤더슨을 텍사스 레인저스로부터 영입하면서 그의 자리 확보를 위해 고우석을 40인 로스터(선수 명단)에서 제외하고 방출 대기 조처했다.방출 대기 통보를 받은 고우석은 영…
호날두, 승부차기 패배 후 '오열'…사우디 킹컵 결승전서 敗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세기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올 시즌 마지막으로 남은 우승 기회마저 눈앞에서 놓치고 오열했다. 호날두가 뛰는 알나스르는 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사우디 킹컵 결승전에서 알힐랄에 패했다. 정규시간과 연장전을 1-1로 비긴 알나스르는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해 '간발의 차'로 우승을 놓쳤다. 알나스르는 리그에서도 준우승했다. 26승 4무 4패로 승점 82를 쌓았지만 34경기 전체(31승 3무)를 무패 행진으로 채운 알힐랄(승점 96)과 격차는 컸다. 알나스르는 지난 4월에 열린 사우디 슈퍼컵에서도 알힐랄에 1-2로 져 준결승에서 발길을 돌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는 8강에서 짐을 쌌다. 울산 HD에서 이적한 박용우의 소속팀 알아인(아랍에미리트)에 밀렸다. 이로써 호날두와 알나스르는 올 시즌 '무관'이 확정됐다. 2022년 말 맨체스터 유나이티..
MLB 무대 오른 고우석, 트레이드 한 달도 안 돼 방출 대기 통보[스포츠W 임가을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오른 고우석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트레이드 된지 한 달도 안 돼 마이애미 말린스에서도 방출될 위기에 몰렸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31일(한국 시각)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투수 숀 앤더슨을 영입했다. 숀 앤더슨의 40인 로스터(선수 명단) 포함을 위해 고우석을 방출 대기(DFA, designated for assignment) 처리했다”고 밝혔다. ▲ 고우석 [사진=연합뉴스]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고우석은 영입 의사를 밝힌 타 구단이 나타나면 곧바로 이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마이애미 구단의 마이너리그 선수로 팀에 남거나,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팀을 나갈 수 있다. 한편 고우석은 지난 시즌까지 LG 트윈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그는 지난 1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지만, 시범경기에서 부진해 MLB 개막 로스터 탈락 통보를 받았다. 이후 지난 5일에는 샌디에이고가 마이애미로부터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스를 영입할 당시 트레이드 카드로 쓰여 마이애미로 이적했고, 마이너리그 중 최고 단계의 리그 트리플A에서 7경기 1승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한 바 있다.
'탈삼진 비율 25.5%→8.6% 급감' 아쉬운 구위, 결국 고우석 발목 잡았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팀에서 메이저리그(MLB) 진입을 노리던 고우석이 방출대기(DFA) 처리됐다. 마이매미는 31일(한국시각)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방출대기된 숀 앤더슨을 영입했다. 40인 로스터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루이스 아라에즈 트레이드로 데려온 고우석을 방출대기(DFA) 조처했다"고 밝혔다. DFA는 MLB의 선수 방출 방식이다. DFA가 통보되면 원소속구단은 7일 이내에 방출, 트레이드, 마이너리그 강등, 웨이버 공시 중 하나를 실행한다. 다른 팀에서 영입 의사를 밝히면 고우석은 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다만 손을 내미는 구단이 없다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되거나 마이애미 산하 마이너리그팀에 남을 수 있다. 마이애미는 고우석을 사실상 전력 외로 평가한 셈이다, 고우석은 마이너리그에서 총 17경기를 뛰었고 1승 2패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 중이었다. 야구 이적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은 고우석의 아쉬운 구위를 DFA 이유로 꼽았다. MLBTR은 "고우석은 트레이드 이후 트리플A에서 9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00으로 좋은 투구를 펼쳤다"면서도 "그러나 5.6%의 볼넷 비율에 비해 탈삼진 비율은 8.3%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KBO 리그에서 고우석은 최고의 파워피쳐로 이름을 날렸다. 통산 7시즌 동안 25.5%의 탈삼진 비율을 기록했다. LG 트윈스의 주전 마무리로 도약한 뒤 탈삼진 비율은 매년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2018년 14,1%에서 2019년 26.4%로 도약했고, 이후 20% 후반대를 꾸준히 마크했다. 무엇보다 2022년과 2023년은 33.3%와 31.1%를 기록하며 한국에서 적수가 없음을 보여줬다. 다만 마이너리그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상외로 제구는 나쁘지 않았다. 고우석은 마이너리그 총 21.1이닝에서 볼넷 6개 허용에 그쳤다. 그러나 탈삼진 비율이 급감했다. 더블A에선 27.8%로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트리플A에선 8.3%로 급감했다. 탈삼진 비율은 적은 표본으로도 투수의 구위를 가늠하게 해준다.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Baseball Prospectus)에 따르면 타자의 삼진 비율은 60타석 정도면 안정화된다. 투수의 탈삼진 비율 역시 적은 표본으로도 향후 성적을 유추할 수 있는 지표다. 고우석은 트리플A에서 36타자를 상대했고, 마이애미는 매우 적은 샘플 사이즈지만 고우석에 대한 가치를 냉정하게 평가한 것이다. MLBTR은 "마이애미가 고우석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한 것은 MLB 수준에서 고우석의 기여 가능성이 낮다는 걸 시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우석을 밀어낸 앤더슨은 KBO 리그에서 뛴 경력이 있다. 앤더슨은 2022시즌 종료 후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14경기에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고, 7월 중으로 웨이버 공시되어 한국 무대를 떠났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충격' 고우석, 마이애미서 방출대기(DFA) 조치…前 KIA 앤더슨에게 밀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의 메이저리그(MLB) 도전이 끝날 위기에 처했다. 마이매미는 31일(한국시각)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방출대기된 숀 앤더슨을 영입했다. 40인 로스터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루이스 아라에즈 트레이드로 데려온 고우석을 방출대기(DFA) 조처했다"고 밝혔다. DFA는 MLB의 선수 방출 방식이다. DFA가 통보되면 원소속구단은 7일 이내에 방출, 트레이드, 마이너리그 강등, 웨이버 공시 중 하나를 실행한다. 다른 팀에서 영입 의사를 밝히면 고우석은 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다만 손을 내미는 구단이 없다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되거나 마이애미 산하 마이너리그팀에 남을 수 있다. 공교롭게도 고우석을 밀어낸 앤더슨은 KBO 리그에서 뛴 경력이 있다. 앤더슨은 2022시즌 종료 후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14경기에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고, 7월 중으로 웨이버 공시되어 한국 무대를 떠났다. 고우석은 2023시즌 종료 후 MLB 도전을 천명했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보장 금액 기준 2년 450만 달러(약 59억 원)고, 상호 옵션과 보너스를 모두 합치면 최대 3년 940만 달러(약 123억 원)까지 늘어난다. 시작은 험난했다. 시범경기에서 0승 2패 평균자책점 12.6으로 부진했고,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서울 시리즈'에서도 이재원에게 홈런을 맞는 등 부진했다. 결국 고우석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이후 아라에즈 트레이드로 마이애미로 적을 옮겼고, 구단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DFA 조처를 당하게 됐다. 지금까지 고우석이 마이너리그에서 기록한 성적은 1승 2패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0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에 대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한국 출신 마이너리그 투수 고우석이 마이애미 구단에서 방출 대기 조치를 받았다. 이적 의사가 없으면 마이너리그에서 뛰거나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다. 고우석은 최근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구단은 그를 포함하지 않을 계획이다.
시련의 고우석, 마이애미서도 방출 대기 조치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프로야구 최고의 마무리투수였던 고우석(26)이 미국 진출 후 거듭 시련을 겪고 있다. 이번에는 트레이드로 이적한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 제외를 앞뒀다. 마이애미 구단은 30일(현지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영입한 우완투수 숀 앤더슨의 40인 로스터 자리 마련을 위해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을 지명할당 선수로 공시했다고 지역신문 마이애미 헤럴드 등이 보도했다. 지명할당 공시는 메이저리그 40인 보호 명단에서 선수를 제외하는 절차다. 영입할 다른 팀이 나타나면 트레이드되거나 아니면 마이너리그 신분으로 팀에 남을 수 있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수도 있다. 사실상 방출 대기 통보다. 고우석은 지난 4일 루이스 아라에스 트레이드 때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샌디에이고에서 일찍 그를 포기한 것이다. 절치부심한 고우석은 마이애미 트리플A에서 7경기 1승 평균자책점 3.00 등 준수한 성..
고우석 어쩌나, 마이애미서 방출 대기 조처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도전한 고우석(마이애미)이 소속팀에서 방출 대기 통보를 받아 충격을 안겼다.MLB 마이애미 구단은 31일(한국시각) “오른손 투수 숀 앤더슨을 텍사스 레인저스로부터 영입했다. 앤더슨의 40인 로스터(선수 명단) 포함을 위해 고우석을 방출대기 한다”고 밝혔다.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뒤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된 고우석은 팀을 옮긴지 한 달도 안 돼 방출 대기 조처를 받았다.방출 대기된 고우석은 영입을 원하는 타 구단이 나타나면 즉시 이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지금처럼 마이애미 …
김하성 열흘 만에 시즌 7호 홈런…고우석은 무실점김하성(샌디에이고)이 시즌 7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김하성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212에서 0.214(196타수 42안타)로 소폭 올랐다.팀이 0-3으로 끌려가던 3회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마이애미 선발 브랙스턴 개럿의 2구째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좌중간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담장을 넘겼다.시즌 7호 홈런포로 김하…
'공 6개로 1이닝 삭제' 고우석, 트리플 A서 1이닝 무실점…ERA 3.00[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고우석(25)이 마이너리그에서 공 6개로 1이닝을 깔끔하게 지웠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 소속인 고우석이 3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더햄 불스(템파베이 산하)와의 2024 마이너리그 트리플A 홈 경기에서 9회초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번 경기로 고우석은 트리플A서 평균자책점은 3.38에서 3.00이 됐고, 시즌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고우석은 팀이 1-12로 크게 뒤처진 9회초에 등판했다. 9회초 고우석은 뜬공 2개와 땅볼 1개로 세 타자를 깔끔하게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편 올 시즌을 앞두고 빅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고우석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김하성이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최대 2+1년 940만 달러(약 127억 원)에 계약했다. 그러나 시범 경기부터 부진하며 마이너리그 더블A로 내려간 고우석은 10경기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 이후 고우석은 지난 4일 샌디에이고가 고우석과 딜런 헤드, 네이선 마르토렐라, 제이콥 마르시 총 4명을 마이애미의 루이스 아라에즈와 트레이드하며 마이애미로 향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김하성 7호ㆍ오타니 14호, 오랜만에 대포 가동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열흘 만에 시즌 7호 홈런을 때렸다.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도 오랜만에 손맛을 봤다. 29일(현지시간)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거행된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선발 9번타자 유격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등을 거뒀다. 김하성은 이날 0-3으로 뒤지던 3회말 선두타자로 좌중간 솔로 홈런을 때렸다. 지난 1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열흘 만에 터진 시즌 7호 홈런이다. 이어 4회 내야 땅볼, 7회 중견수 뜬공 등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홈런에 힘입은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2에서 0.214(196타수 42안타)로 약간 올랐다. 하지만 이날 김하성의 홈런이 샌디에이고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샌디에이고는 1-8로 대패를 당했다. 오타니는 이날 뉴욕 메츠전에서 8회 2점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의 시즌 14호 홈런을 앞세운 다저스는 최근 부진한 메..
김하성, 시즌 7호 홈런 '쾅'…타율 0.214 상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던 김하성은 열흘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도 0.212에서 0.214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김하성은 팀이 0-3으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했다. 마이애미 선발투수 브랙스턴 개럿을 상대한 김하성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다만 이후의 타석은 아쉬웠다. 김하성은 4회말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7회말 1사 1루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마이애미에 1-9로 완패했다. 샌디에이고는 30승2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마이애미는 20승37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5위에 랭크됐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솔로포 외에는 점수를 내지 못했고,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는 3이닝 6피안타 2탈삼진 1볼넷 3실점(2자책)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반면 마이애미 선발투수 개럿은 5이닝 6피안타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김하성, 시즌 8호 실책 사라졌다…안타로 기록 정정[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시즌 8호 실책이 안타로 정정됐다. 김하성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7일 3타수 2안타, 28일 4타수 1안타로 2경기 연속 안타를 쳤지만, 오늘은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수비에서도 실책이 나왔다. 5회초 주자 없는 2사에서 닉 포르테스가 유격수 방면 땅볼을 쳤다. 김하성이 글러브를 갖다 댔지만 타구가 글러브 밑으로 흘렀다. 기록원은 이 장면에 대해 실책을 부여했다. 김하성의 시즌 8호 실책이며, 한 시즌 최다 실책타이 기록이다. 김하성은 2022년 8실책으로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가장 많은 실책을 범했다. 잠시 후 기록원은 이를 '안타'로 정정했다. 김하성은 정면이 아닌 측면에서 타구를 잡으려 시도했고, 기록원은 수비의 난이도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의 8호 실책도 사라졌다. 그럼에도 가파른 수비 실책 페이스는 아쉽다. 김하성은 2023시즌 내셔널리그(NL)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지난해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거듭났다. 올해 유격수로 수비 포지션을 옮긴 김하성은 여전히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지만, 아쉬운 모습 또한 잦아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4-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샌디에이고는 30승 28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마이애미는 19승 37패로 NL 동부지구 최하위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벌써 8개’ SD 김하성, 타격 침묵 속 최다 실책 타이지난 시즌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골드글러브(유틸리티)를 수상한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타격 침묵 속 최다 실책 타이를 기록했다.김하성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침묵, 시즌 타율이 0.212(193타수 41안타)로 떨어졌다.팀은 4-0 완승을 거뒀지만, 김하성은 좋지 않았다.2-0 앞선 가운데 김하성은 2회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는데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좌완 선발 러자르도의…
김하성, 4타수 무안타 침묵…샌디에이고는 3연승 질주[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샌디에이고는 3연승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세 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7에서 0.212(193타석 41안타)로 하락했다. 이날 김하성은 2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고개를 숙였다. 김하성은 선두타자 도노반 솔라노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무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타구가 유격수 팀 앤더슨에게 잡혔고 병살타로 이어지며 출루에 실패했다. 8회말 2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중견수 재즈 치좀 주니어에게 잡히며 무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마이애미에 4-0으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30승 28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고, 마이애미는 19승 37패로 NL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샌디에이고 주릭슨 프로파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승리를 견인했고, 솔라노도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맷 왈드론은 7이닝 6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3승(5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마이애미 선발투수 헤수스 루자르도는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시즌 4패(2승)째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김하성 이틀 연속 안타·결승 득점 활약…샌디에이고 2연승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안타와 결승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김하성은 27일(현지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7회 중견수 앞 안타를 치고 1루에 나간 뒤 말린스 유격수 팀 앤더슨의 연속 실책으로 3루에 진루했고 팀은 만루 찬스를 맞았다. 이어서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김하성은 결승 득점을 올렸다. 이틀 연속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17로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8회 지난해 한화에서 방출된 버치 스미스를 상대해 병살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미스는 올해 말린스 불펜 요원으로 21경기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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