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스님 "선명상 종교 떠나 전 국민에게 필요, 효과 금방 느껴"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사람들이 선명상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하시고 직접 체험하시면 효과를 금방 느낄 수 있다. 특정 종교의 일로 접근해선 안 된다. 학생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마음 건강에 위기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한국불교는 임진왜란 같은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 왔고 전 국민의 마음에 평화를 주는 게 한국불교의 의무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28일 개막식이 치러지는 '2024 국제선명상대회(불교도대법회)'의 취지를 이같이 설명했다. 진우스님은 전 국민이 하루 5분만이라도 명상을 실천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해보지 않으니까 될 것이다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데 맛을 봐야 한다"며 "(명상을 통해) 잠시 멈추는 것이 숙달되면 흥분하거나 돌발적인 행동, 미친 짓을 하지 않게 된다. 스스로 감정과 생각을 정리정돈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조계종은 28일 오후 4시 국제선명상대회 개막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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