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마약 사건 전 부친상, 타인에게 의존하게 되더라"(한이결)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로버트 할리가 5년 전 마약 사건 당시 심경을 밝혔다. 27일 밤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로버트 할리의 심리 상담이 그려졌다. <@1> 이날 정신의학과 전문의 김병후 원장은 "충동 조절이 안 돼서 마약을 하는 성향이 아니라 성격 자체가 사람들을 쉽게 믿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로버트 할리는 "우리 아내가 항상 이야기했다. 내가 사람을 너무 쉽게 믿고, 쉽게 친해진다고 하더라"고 공감했다. 또한 김병후 원장은 "또 다른 것도 있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 자신보다 상대의 입장을 생각한다. 상대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의 결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본인이 손해를 본다. 제가 볼 땐 예전부터 걱정스러운 부분이 사람들 관계에서 상처를 많이 받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그 사건 때 이런 것이 누적된 상태는 아니었나"라고 분석했다. 로버트 할리는 "그 말이 맞을 수도 있다. 약간 있었다"며 "내 생각에 그때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버지한테 의존을 많이 했었다. 일주일에 두세 번 통화도 했다. 농담도 나누곤 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마음이 아팠다. 뭔가를 찾고 있었던 거 같다. 아버지를 대신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명현숙, 로버트 할리 마약 사건 언급 "학생수 줄어 학교 운영 어려워"(한이결)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명현숙 씨가 남편 로버트 할리의 마약 사건을 언급했다. 20일 밤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방송인 로버트 할리와 아내 명현숙 씨의 가상 이혼이 그려졌다. <@1> 이날 명현숙 씨는 로버트 할리와 가상 이혼 첫날을 맞이했다. 직장인 학교에 출근한 명현숙 씨는 "일할 때 남편이 큰 도움이 됐다. 변호사니까 계약서나 교사 고용할 때 여러 절차들을 비롯해 선생님들이 다 외국 분들이시니까 소통할 때도 남편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그러나 명현숙 씨는 "그 사건이 일어나고 나서 학교가 학생수가 줄어들며 어려워졌다. 그때 남편에게 굉장히 화를 냈다"며 로버트 할리의 마약 사건을 언급했다. 앞서 명현숙 씨는 로버트 할리와 말다툼 도중 "그 일만 없었으면 학교가 이 정도로 어렵진 않을 것 같아"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로버트 할리는 "힘들면 우리 그냥 이혼하자고. 내가 어떻게 할 수가 없어"라고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명현숙 씨는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갈지, 대책은 있는지 걱정이 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예전의 삶과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갈지 생각을 깊게 해봐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VCR로 아내의 속마음을 알게 된 로버트 할리는 "나한테 그 정도 의지하고 있다는 걸 몰랐다. 말을 안 했다. '당신 진짜 필요하다' 이 한 마디만 했으면"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그 사건 이후 5년간 일이 뚝 끊긴 64세 로버트 할리가 구한 일자리: 마음이 한없이 무거워진다(한 번쯤 이혼할 결심)방송인 로버트 할리(64)는 마약 사건 이후 일이 뚝 끊겼다. 백수가 된 로버트 할리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배달 알바에 뛰어들었다. 오는 6일 방송될 예정인 MBN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로버트 할리가 배달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이 담긴다. 결혼 37년 차 로버트 할리와 명현숙 부부는 마약 사건 이후 가계 경제가 어려워졌다. 3년 전부터는 한계에 이르렀다. 납부해야 할 고지서는 쌓여가고,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막내아들의 카드값도 내야 했다. 아내 명현숙은 "수입은 나 혼자인데, 세 사람이 쓰고 있으니 계속 경제적
로버트 할리의 마약 사건 이후 근황: 아내 명현숙이 겪고 있는 고통은 상상도 못할 것이었다(한 번쯤 이혼할 결심)방송인 로버트 할리의 가정은 마약 논란 이후 망가져 있었다.지난 22일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의 10회 말미에는 로버트 할리 부부의 출연이 예고됐다. 그의 5년 만의 복귀 방송이다.이날 예고편에 등장한 로버트 할리는 "마약 사건 때 아내와 이혼할 거로 생각했다. 이제는 그것에 대해 가족하고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놓았다.한 번 금이 간 관계는 회복이 쉽지 않았다. 로버트 할리는 계속해서 대화를 거부했고, 그런 남편을 향한 아내 명현숙의 불만은 극에 달한 상태였다.명현숙은 "가끔씩 자다가 벌떡 벌떡
마약 취해 난동 피운 작곡가, 징역 1년 6개월 실형 선고…양측 항소[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마약 투약 후 옷을 벗고 강남 일대를 돌아다녔던 30대 작곡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작곡가 최모(39) 씨에게 지난달 24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월 21일 연습실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다음 날 새벽 환각 상태로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피웠다. 난동을 부린 후 최 씨는 카페를 나와 웃통을 벗고 활보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 씨에 대한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확인하고 체포했다. 최 씨는 같은 달 중순 한 호텔에서 한 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있다. 징역 6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검찰은 "최 씨가 마약 사건으로 집행유예를 받고도 필로폰을 투약했다. 범행 기간이 장기간이며 횟수가 적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1심 선고형이 지나치게 가볍다"고 설명했다. 최 씨 또한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연예인 마약 사건과 관계 無..." 이선균·지드래곤 마약 사건 수사한 인천경찰청 총경 승진자 역대로 나와...최근 인천경찰청에서 역대 최다 수의 총경 승진자를 배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총 135명의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중 6명이 인천경찰청 소속인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인사에서 승진한 총경은 김상식 광역수
지드래곤 측 “악플·허위사실 1주일 내 삭제 요청…이후 무관용 원칙 따를 것”[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악플러에게 일주일의 시간을 준다. 21일 서울시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지드래곤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드래곤이 참석하지 않았으며,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만 참석했다. 이날
이선균, '마약 음성'에도 출국 금지 연장…발목 잡는 女실장과 현직의사 [ST이슈][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세 차례 마약 음성 판정을 받은 배우 이선균의 출국 금지 기간이 연장됐다. 이선균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의사도 구속 갈림에 놓였다. 유흥업소 여실장의 진술까지 여전히 의심을 사고 있는 상황 속 이선균의
'이선균 마약 사건' 30대 작곡가 정체는 정다은… 과거 한서희와 동성 열애설배우 이선균의 마약 사건과 연루돼 경찰의 내사 선상에 포함된 작곡가의 정체가 공개됐다.24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마약 투약 혐의로 방송인 출신 작곡가 A씨를 내사 중이다. A씨는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동성 열애설에 휩싸였던 작곡가
‘대만 MC’ 미키 황, 갑자기 구준엽 마약 폭로?…서희원 “법적 대응”가수 구준엽과 배우 서희원이 또 루머에 휩싸여 골머리를 앓고 있다.최근 대만은 미투(#MeToo·나도 고발한다) 운동이 번지고 있는 가운데, 대만의 국민 MC 미키 황이 가해자로 지목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그는 모든 의혹을 인정하고 사
대만 국민MC, 미투에 극단적 선택→구준엽 마약루머 투척…♥서희원 "허위사실"[종합][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대만에서 '미투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국민MC 연예인 미키 황(황자교)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이에 앞서 그는 영상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뜬금 없이 구준엽의 마약 투약 루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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