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포장지 속 마약…200억원 상당 필로폰 밀반입 해외 마약조직 검거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등 해외 3개국을 통해 국내로 대량의 필로폰을 밀반입한 나이지리아 마약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등 혐의로 나이지리아 마약조직의 해외 총책 A씨(57)와 운반책, 판매책 등 12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 조직원 12명 중 11명을 검거했고, 국제 공조를 통해 나이지리아에 머물고 있는 A씨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또 20만명이 동시 투약이 가능한 시가 200억원 상당의 필로폰 6.15kg도 압수해 국내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마약을 매수·투약한 6명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초콜릿으로 둔갑한 필로폰…지게꾼 활용해 밀수입 시도 경찰에 체포된 마약 조직원들은 통관을 피하기 위해 마약을 초콜릿으로 둔갑시켰다. 멕시코시티에서 가져온 필로폰(3kg)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멕시코 초콜릿의 포장지..
경찰청 "음주운전 경찰관, 최소 정직…마약 걸리면 해임 이상 처분"앞으로 경찰관이 술자리에 차를 가지고 갔다가 음주운전을 하면 곧바로 경찰에서 퇴출하고 음주운전 차를 함께 타기만 해도 방조 행위로 무거운 징계를 받아야 한다.또한, 마약·스토킹범죄·디지털성범죄에 대한 별도 징계기준도 신설하고, 성폭력은 수사 여부와 상관없이 성폭력 행위만 인정되면 그에 상응하는 무거운 처분을 받는다.경찰청은 이처럼 주요 비위에 대한 징계양정기준을 대폭 강화한 경찰공무원 징계령 세부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18일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경찰관의 주요 비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한편, 더
"이보다 더 큰..!" 수의 입고 나온 유아인이 선처 호소하며 언급한 일은 듣고 나니 오만 감정이 휘몰아친다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이 항소심에서 부친상을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했다.19일 서울고법 형사 5부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의 항소심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유아인은 머리를 민 채 옥빛 수의를 입고 안경을 쓴 채 법정에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얼마 전 유아인이 겪은 부친상을 언급했다. 변호인은 "피고인은 재판 도중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아픔을 겪었다. 자신 때문에 병세가 약해지셨다는 죄책감에 살아가야 한다. 이보다 큰 벌이 어딨냐"고 호소했다. 유아
김나정이 필로폰 자수하며 고백한 진실: 너무 뜨악해서 초현실처럼 느껴진다"필로폰을 강제로 투약당했다" 최근 필로폰 양성 반응이 확인된 방송인 김나정의 주장이다. "필리핀에서 마약 투약한 것을 자수합니다"라며 인스타그램에 횡설수설 글을 올렸던 김나정은 12일 필리핀에서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강제 투약 입장 불구속 입건된 김나정은 18일 입장문을 내어 사업차 방문한 필리핀에서 강제로 마약을 투약당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김나정의 변호인은 "필리핀에 유통 예정인 뷰티 제품의 홍보 및 속옷 브랜드 런칭을 위한 미팅을 위해 필리핀에 최초로 방문했다
김나정 쭈라 뜻 무엇 과거 논란 행보 충격 헉 소리 나오는 이유연일 검색어에 오르고 있는 김나정은 누구일까김나정은 1992년생으로 올해 만 32세로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마닐라 콘래드 호텔이다.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됐다. 공항도 무서워서 못 가고 택시도 못 타고 있다""한국 가고 싶다. 비행기 타면 나 죽을 것 같다. 마닐라에서도 나가면 죽을 거 같다. 공항도 위험하고 마닐라 공항인데 제발 도와달라"고 무언가에 쫓기는 느낌의 횡설수설한 글을 올렸다.이어 "난 비행기 타면 죽는다. 대한민국 제발 도와달라"며 "필리핀에서 마약 투약한 걸 자수한다. 죽어서 갈 거 같아 비행기
침묵 중인 김나정, 필리핀서 마약 셀프 고백→곧바로 경찰 조사 [ST이슈][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마약 셀프 고백으로 충격을 안긴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이 귀국 후 경찰 조사를 받았다. 횡설수설했던 SNS도 멈췄다. 김나정이 마약 혐의로 입건될지 예의주시된다. 14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김나정은 지난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자마자 2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혐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다. 다만,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했는지, 양성 음성 결과도 함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김나정은 SNS 스토리를 통해 긴급구조 요청을 연이어 보내 의문을 샀다. 자신이 마닐라에 있으며, 누군가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 비행기를 타면 죽을 것 같다, 트�맑狙낮� 모두가 나를 촬영하고 있다는 등 다소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었다. <@1> 스스로 마약도 언급했다. 문제의 게시물에는 김나정은 "마약 운반 사태를 피하려고 내가 캐리어와 가진 백들을 모두 버렸다"며 "필리핀에서 마약 투약한 것을 자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글은 곧 "한국 가고 싶다"고 수정됐으나, 이미 온라인상에 공유된 뒤였다. 비행기에 탑승했음을 알린 김나정은 해당 게시물을 끝으로 잠잠하다. 논란을 불러일으킨 글도 모두 사라졌지만, 마약을 언급했기에 상황은 심각하다. 한 누리꾼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김나정을 고발했음을 알렸다. 필리핀은 마약 범죄의 경우 최대 무기징역으로 처벌할 정도로 엄중하게 다룬다. 청소년들이 마약을 투약한 유명인들을 모방할 여지가 큰 만큼, 수사 기관에서 유명인들의 마약범죄를 더욱 엄단해 반면교사로 삼도록 해야 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김나정을 마약류관리법에 따른 마약 투약 및 운반 혐의로 수사를 의뢰받은 상태다. 김나정의 마약 투약 여부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최근 그가 작성한 SNS 게시물은 정상적이지 않다. 이후 김나정이 직접 해명글을 남기지도 않아 의심이 가중된다. 관련 혐의로 입건될지, 그가 직접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한편, 아나운서, 기상캐스터로도 활동한 김나정은 지난 2019년 남성잡지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 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검은 양 게임'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등 예능에도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계속 감시당한다고…” 측근이 밝힌 '마약 의혹' 김나정 당시 상태, 심상치 않다모델 김나정이 인스타그램에 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하며 위협을 호소한 가운데, 측근은 그가 평소 마약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마약 자수…” 필리핀서 구조 요청하던 김나정이 빛삭한 글의 정체는 너무 뜨악하다필리핀 마닐라에서 긴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던 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이 ‘마약 투약을 자수한 글을 게재한 뒤 삭제했다’는 의혹을 받게 됐다. 김나정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닐라 콘래드 호텔입니다.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었습니다. 공항도 무서워서 못 가고 택시도 못 타고 있어요”라며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대사관과 나눈 문자 및 비행기 티켓 예매 내역을 캡처해 올린 뒤 “비행기 타면 저 죽을 것 같아요. 마닐라에서도 나가면 죽을 것 같아요. 공항도 위험하고. 마닐라 공항인데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해 긴박
[경산 소식] 경산시, 관계기관 합동 ‘마약 없는 건강한 클린 캠퍼스’ 캠페인 진행경산시는 지난 30일 경일대학교에서 경상북도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마약 없는 건강한 깨끗한 캠퍼스’ 캠페인을 실시했다.최근 불법 마약류에 대한 호기심, 권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접근 등으로 청소년들의 일상 속에 마약류와 유해 약물이 침투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커지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대학생들에게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김대규 강사가 마약의 정의와 마약류 범죄 발생 동향, 중독의 이해에 대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 관계기관 합동
“1년 실형 부당하다” 유아인 측, 오늘(29일) 선처 호소하며 한 말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년 선고된 배우 유아인이 2심에서 선처를 호소하며 법정에 출석했다.
“불법체류자가…” 로버트 할리가 변명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밝힌 마약에 손댄 이유로버트 할리가 5년 전 마약에 손을 댄 이유를 고백했다. 당시 국제 변호사였던 로버트 할리에게 마약을 권유한 건, 그가 난민 신청 업무로 알게 된 불법체류자였다고. 27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로버트 할리가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원장에게 심리 상담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과거 ‘마약 사건’에 대해 묻는 김병후 원장에게 “당시 약간 힘들었던 게 있었다”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버지와 많이 가까웠는데 의존을 많이 했다. 일주일에 2~3번 통화를 하고 농담도 했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고등래퍼 출연했던 윤병호가 구치소 복역 중 일으킨 사건: 세상 말세 소리가 절로 나온다어떻게 한 건가 싶다.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2'에서 예명 ‘불리 다 배스터드’로 활동한 윤병호씨가 마약 투약 등 혐의로 재판받던 중 구치소에서 또 마약에 손을 댔다가 추가로 재판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윤씨는 2018년 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대마와 펜타닐, 필로폰 등 마약류를 매수하거나 소지, 투약, 흡연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 7년이 확정돼 복역 중이었다.지난 25일 수원지법 형사4단독 정재욱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및 40시간의 마약류 범
[이번주 재판] '상습 마약' 유아인 구속 후 첫 재판…이화영 항소심 마무리 전망아시아투데이 김채연 기자 = 이번주 법원에서는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항소심 첫 재판과 '딥페이크' 기술로 대학 동문 여학생들의 사진을 합성해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사건 주범들에 대한 첫 법원의 판단이 나온다. 아울러 '고발 사주' 의혹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손준성 검사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도 예정돼 있다. 수원지법에선 '쌍방울 대북송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9년 6월을 선고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항소심 재판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아인, 법정 구속 후 첫 재판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권순형 부장판사)는 오는 2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유씨와 지인이자 공범 최모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유씨는 2020년 9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총 181회에 걸쳐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2022년..
징역에 징역형… 구치소 수감 중 마약 해 제대로 나락 간 '고등래퍼' 출신 '래퍼' (정체)힙합 오디션 '고등래퍼2' 출신 윤병호가 구치소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두 눈 의심…핼러윈 일주일 앞두고 주사기 나뒹구는 이태원 근황핼러윈을 앞둔 이태원에서 마약 투약 의심 주사기가 발견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인파 밀집 지역에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로버트 할리가 마약 사건 이후 부인에게 이혼 권하자 선우용녀가 가한 일침(이혼할 결심)정곡을 찔렀다. 어제(20일) 방송된 MBN ‘한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선우용녀는 로버트 할리를 향해 아낌없이 쓴 조언을 뱉었다.앞서 로버트 할리는 방송을 통해 5년 전 ‘마약 논란’을 겪은 이후 망가진 가정을 공개했다. 사건이 일어난 뒤 방송일이 모두 끊기고, 아내와 아들과도 소통을 전혀 하지 않는 로버트 할리. 그는 가정을 어떻게든 지켜보려는 아내 명현숙에게 ‘이혼을 하자’고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인 바 있다.선우용녀는 오랜만에 만난 로버트 할리의 안부를 물었다. 이에 로버트 할리는 선우용녀에게 근황을 전하며, 옛날엔 존경받는 아
“협박도…?” ‘마약혐의’ 오재원이 추가 기소됐고 벌써 3번째라 머리가 띵하다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이 ‘수면제 대리 처방’ 혐의로 또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오재원이 마약 관련 혐의로 기소된 것은 벌써 3번째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보성)는 15일 오재원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오재원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야구선수 등 14명으로부터 86회에 걸쳐 의료용 마약류인 스틸녹스와 자낙스 2365정을 처방받게 한 혐의를 받는다.특히 검찰은 오재원이 야구계 선배인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20대 초중반의
“목욕탕서 청소년 집단 성관계, 결국…” 너무나도 충격적인 소식이 보도됐다 (북한)북한 당국이 편의봉사시설에서의 음란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개인 시설에서 성매매가 빈번해 단속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
억대 대마 매수 걸려 잘나가던 그룹도 탈퇴했던 유명 아이돌, 정말 의외의 근황 전해졌다비투비 전 멤버 정일훈이 자숙 후 전시회 'tiny ark'를 열고 팬들과 소통하며 근황을 알렸다. 과거 마약 사건으로 탈퇴한 그는 반성과 변화의 의지를 다짐했다.
'한이결' 로버트 할리가 아내와 마약의 이유에 대해 대화하지 않는 이유 [TV온에어]한 번쯤 이혼할 결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로버트 할리가 아내와 5년 전 마약을 한 이유에 대해 대화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29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로버트 할리 부부의 갈등이 그려졌다. 이날 명현숙 씨는 금전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며 "그 일만 없었으면 학교가 이렇게 어렵진 않았을 거다. 영향이 크지 않냐"라며 5년 전 있었던 마약 파문을 언급했다 과거 "한 뚝배기 하실래예?" 등의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은 로버트 할리는 1988년 명현숙 씨와 결혼 슬하에 세 명의 아들을 뒀으나,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선고받았다. 당시를 회상하며 명현숙 씨는 "그때 내가 그 전화를 받았을 때 믿기지 않았다. '내 남편이 왜? 그럴 이유가 없는데?' 싶었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했다. 정말 따지고도 싶었다. 왜 일을 이렇게 만들었냐고"라고 되뇌었고, 로버트 할리는 '이유'에 대해 명확히 대화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사실 그 사건 있고 나서 내가 보상해 줘야 할 기획사도 있었고, 내가 나오는 광고도 있지 않았냐. 받은 계약금의 세 배를 갚아야 했다. 나간 돈이 굉장히 많았다. 그래서 가족이 힘들었다. 그 와중에 아내가 '왜 했냐'라고 물어봤는데 내 생각엔 이유를 들어서 해명하는 게 의미가 없었다. 깊이 얘기하면 아픔만 계속되는 거지 않냐. 그 사건에 대해선 미안했고 지금도 미안하다. 죽을 때까지 미안하게 생각할 거다. 하지만 그 사건에 대해 더 이상 가족과 얘기하고 싶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명현숙 씨는 여전히 그런 남편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남편과 별로 얘기를 안 했다. 나도 그런 부분을 피하고 싶었고. 수많은 악플과 이상한 루머로 몸과 마음이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속으로 많은 말들을 삼켰다. 하지만 이 일로 모든 게 무너지지 않았냐. 하지 않았다면 우리 삶이 훨씬 좋았을 텐데.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내가 참을 필요가 있나 싶어서 그 일에 대해 다시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갈등을 지켜보던 김용만은 "사건 이후 각종 루머에 시달리긴 했지만 마약을 했던 사실 자체는 팩트이지 않냐. 그에 대해 두 분이서도 '왜 했냐'에 대해선 진지하게 대화한 적이 없냐"라고 되물었고, 로버트 할리는 "그냥 나의 마음이 약했던 순간에 저지른 일이다. 그 일로 인해 내 인생이 다 무너진 거다. 아내에게도 내게도 큰 아픔이었기에 대화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한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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