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 ②성능편 “코파일럿+ PC 독점 지원 장점, 게이밍·호환성은 과제”[리뷰]퀄컴이 PC 생태계에 진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은 파트너는 ‘마이크로소프트다. 초창기 ‘IBM PC’에서부터 PC의 하드웨어 부분의 상징이 x86 프로세서라면, 소프트웨어의 중심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생태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퀄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 관계는, 퀄컴의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이 PC의 대안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윈도 기반 PC 시장에서 동등한 지위로 경쟁하는 관계를 만들어 낸 모습이다.특히 지난 5월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코파일럿+ PC’는 지금까지의 PC 시장에 여러 가지 메시지를 던지는 계기가
‘교사’ 잡기 나선 AI 디지털교과서 시장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교육 기업들이 실질적인 이용자인 교사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8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올해로 15회를 맞은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가 열렸다. 박람회에는 15개국 200개의 교육 기업과 기관, 교사 등이 참여해 교육 산업 관련 제품 및 솔루션을 전시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논의했다. 박람회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이번 교육 박람회에서는 특히 교사의 편의성을 고려한 서비스가 눈길을 끌었다. 천재교육은 "선생님의 고민을 기술로 해결하는 천재 AI"를 부스 내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천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 ①기능편 “최신 ‘AI PC’ 핵심 역량 빠짐없이 갖춰” [리뷰]IBM이 1981년 첫 ‘IBM PC’를 선보이고 시장을 석권한 이후 40년 넘는 시간동안 우리는 알게 모르게 여러 가지 ‘선입견’을 가지고 살아 왔다. 이 중 가장 큰 선입견이라면 PC의 ‘정의’가 될 텐데, 대부분의 사용자는 PC라 하면 ‘x86 프로세서와 윈도 운영체제를 탑재한’ 컴퓨터를 생각해 왔을 것이다.또 다른 선입견은 모바일에서부터 점차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Arm’ 아키텍처에 대한 것이다. 임베디드와 모바일 등 비교적 작고 간단한 디바이스를 위해 만들어진 Arm 기반 프로세서는 매우 전력 효율이 높지만, 당대의
인텔, 2Q 실적 ‘기대 이하’…“비용 절감 위해 15% 인력 감축 계획”인텔은 1일(현지시각) 202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줄어든 128억달러(약 17조5500억원), 매출총이익은 비일반기업회계(non-GAAP) 기준 38.7%를 기록했는데, 1분기에 제시한 가이드라인 대비 매출은 부합했지만 매출총이익은 가이드라인을 밑돌았다.팻 겔싱어 인텔 CEO는 “이번 2분기는 기술적으로 여러 가지 중요한 전기를 맞았음에도 다소 실망스러운 재무적 결과를 얻었다. 지난 2분기 시장 상황은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좀 더 도전적이었지만, IDM(인텔 통합 장치 모델) 2.0 전
매크로액트, 129억원 규모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AI 로봇 기업 매크로액트는 자사의 적응형 로봇 ‘마이캣(maicat)’에 대해 조달청과 129억원 규모의 제3자 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은 정부에서 조달물자의 품질 향상과 중소·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성능·기술·품질이 뛰어난 물품을 지정해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우선 공급하는 제도다.이번 계약은 조달청이 마이캣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한 데 이어 약 4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마이캣은 실내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로봇에 탑재된 초소형 컴퓨터와 카메라, 마이크를 이용해 스스로 반려인과 주변
비상교육 온리원, 디지털교과서 기술 적용한 ‘두두잉글리시 AI 스픽온’ 오픈비상교육의 메타인지 기반 스마트 학습 시스템 온리원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두두잉글리시 AI 스픽온’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두두잉글리시 AI 스픽온은 온리원에 탑재된 수준별∙영역별 맞춤 영어 학습 콘텐츠 두두잉글리시에, AI 디지털교과서에 사용되는 ‘SR(Speech Recognition, 음성 인식) 기술’을 적용한 AI 기반 학습 서비스다. 비상교육에 따르면 이를 통해 학습자는 내년부터 정식 시행되는 초등 3, 4학년 영어 AI 디지털교과서와 연계된 커리큘럼으로 보다 효과적인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다.SR
IBM ‘왓슨x’, 최신 오픈소스 LLM 지원 확장…“라마 3.1ㆍ미스트랄 라지2 지원”IBM은 최근 메타에서 발표한 ‘라마3.1’과 미스트랄 AI에서 발표한 ‘미스트랄 라지(Mistral Large) 2’ 등 최신 오픈소스 거대언어모델(LLM)을 왓슨x.ai에서 제공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로써 왓슨x 사용 기업들은 더욱 다양한 오픈소스 AI 모델을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고 맞춤화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마 3.1’은 각각 80억 개(8B), 700억 개(70B), 4050억 개(405B)의 매개변수를 가진 사전 학습된 오픈소스 생성형 AI 모델들로 구성됐다. 특히 현재 사용 가능한 가장 크고 강력한 오픈소
대원씨티에스, 기업임직원 전용 폐쇄몰 ‘패밀리컴코’ 오픈대원씨티에스에서 운영하는 사업자용 온라인몰 ‘컴퓨터코리아’는 사업자 및 기업 임직원들을 위한 온라인 폐쇄몰인 ‘패밀리컴코’를 오픈했다고 밝혔다.패밀리컴코는 ‘특별한 분들이 특별한 혜택으로 안심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포지셔닝으로 회원만을 위한 폐쇄몰로 운영된다. 사업자 및 기업에 근무하는 임직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패밀리컴코는 IT와 가전에서부터 생활, 레저, 스포츠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상품을 회원 전용 특별 가격과 프로모션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
AI PC ‘에이수스 비보북 S 15 OLED’ ①기능편 [리뷰]올해 PC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트렌드로 꼽히는 것은 ‘AI PC’다. 특히 AI 처리에 특화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한 인텔의 ‘코어 울트라’나 AMD의 ‘라이젠 8040 시리즈’ 프로세서의 등장은 2024년의 AI PC를 지난 해의 제품들과 차별화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 계기를 만들고 있다.이 ‘AI PC’ 시대로의 변화는 또 다른 기회를 만들고 있다. 지금까지 수십 년간 이어져온 인텔의 ‘x86’ 아키텍처 기반 생태계를 넘어 여러 가지 아키텍처를 수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의 변화다. 이미 이 부분에서는 퀄컴
주연테크 “티메프 사태, 주문제품은 모두 출고…공식판매채널 이용 권장”주연테크는 최근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 긴급 공지를 통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현재까지 주문된 제품은 이상없이 출고됐으며, 향후에는 공식 판매채널을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주연테크는 지금까지 티몬과 위메프의 공식 판매채널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배송 지연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상 주문된 모든 제품을 이상 없이 출고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사태는 ‘기업 대 기업’ 문제로,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주연테크는 티몬과 위메
AI 기본법 방향 논의…“완벽하려는 욕심 AI 발전 해칠 수도”인공지능(AI) 기본법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완벽한 법’보다는 우선 만들고 향후 개선해나가는 방법으로 AI 기본법 제정이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AI 기본법 제정 방향과 전망 국회세미나’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은 “완벽한 법 만든다는 욕심 부리면 아무것도 못하게 될 수 있다.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면이 있더라도 앞으로 변화되는 환경에 적응해가는 방식으로 AI 기본법 방향이 마련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이번 국회세미나에 참여한 각계 전문가들 또한 이
조립PC 궁극의 ‘선정리’, 규격화 나선 메인보드 ‘후면 배선’ [권용만의 긱랩]같은 기능을 하는 수많은 제품들 사이에서 차별점은 ‘디테일’에서 나온다. 이러한 차별점은 명품 같은 영역에만 해당되지 않는다. 우리가 일상을 함께 하는 PC나 각종 전자제품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의외로 디테일과 거리가 있을 것 같은 데스크톱 PC에도 챙기는 사람만 챙긴다는 세심한 디테일이 있다. 바로 PC 내부의 ‘선정리’다. 때로는 얼마나 선을 깔끔하게 정리하느냐에 따라 PC 조립의 실력과 성의를 가늠하기도 할 정도다.예전에는 PC 내부의 선정리가 하면 좋고 안해도 그만인 그런 존재였다. 깔끔하게 선정리를 해 두면
AX 얼라이언스 출범…“AI 활용해 성과 내는 상용화 단계 이끌 것”기업들이 본격적인 인공지능(AI) 도입 및 활용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인프라부터 애플리케이션 및 포털 개발까지 제공하는 ‘AI 플랫폼 구축’을 위해 6개 기업이 뭉쳤다. 클루커스, 누리어시스템, 링네트, 투라인코드, 와이즈넛, 위즈 등 6개 기업은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AX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하고, AI 기술 적용 서비스 및 분야를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이번 AX(AI 전환) 얼라이언스는 AI 프로젝트나 이니셔티브를 대규모로 확장할 때 직면하는 기업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혁신 AI
엔비디아, 오픈USD 활용 확대 ‘생성형 AI 모델과 마이크로서비스’ 발표엔비디아는 28일(현지시각)부터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시그래프 2024(SIGGRAPH 2024)’ 행사에서 고성능 3D 시나리오 기술인 오픈USD(OpenUSD: Open Universal Scene Description)의 주요 발전 사항을 발표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에서 구축된 새로운 오픈USD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엔비디아 가속 개발 프레임워크를 통해, 더 많은 산업에서 산업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시각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차세대 물리 AI와 로봇을 구축하기 위한 환경을 시뮬레이션할
엘리스그룹, 진주교대와 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 위해 협력인공지능(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은 진주교육대학교와 교사 및 예비 교사들의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진주교육대학교는 경남 지역의 유일한 초등교사 양성기관이다.이번 업무협약은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라 변화하는 교실을 이끌어 갈 교사 및 예비 교사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연수 추진 및 교육 지원 ▲AI 디지털교과서 및 AI 교육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 지원 ▲AI 디지털교과서 및 A
“클라우드 희망 K-PaaS, 준비 늦어지면 기회 잃어” [K-PaaS]“최근 OPA(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얼라이언스)는 국내 K-PaaS 적용 현황을 조사했다. K-PaaS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표준모델과 이를 기반으로 K-PaaS 적합성을 인증받은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및 솔루션을 말한다. 조사 결과 적합성 인증을 받은 민간 14개 K-PaaS가 공공 및 기업에 적용된 사례는 235건이었다.* OPA는 민간 주도로 K-PaaS 기반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5개 분과(기술분과, 인력양성 분과, 표준화 분과, 정책·홍보 분과, 개발자 커뮤니티 위원회)는 K-PaaS 표준 모델
“AI 통번역 시대, 위협이자 기회”AI(인공지능)가 언어 장벽을 허물어 줄 거라는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통번역 시장에는 위기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반면 AI의 등장을 위협이자 기회로 받아들이고 전문적으로 대응에 나선 기업들도 상당수다. IT조선은 AI 자동 영문교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워드바이스 이종환 대표를 만나 AI 시대를 보는 관점과 이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들어봤다. -워드바이스는 어떤 기업인가.워드바이스는 글로벌 200개국, 누적 75만명이 선택한 언어 서비스 기업이다. 이용자가 영어 문서 작성 시, 언어적 장벽을 극복을
워크데이, 세일즈포스와 맞손 “AI 직원 서비스 에이전트 선보인다”워크데이는 세일즈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양 사간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통찰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직원 서비스 에이전트를 개발한다는 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워크데이와 세일즈포스가 함께 개발하는 새로운 AI 직원 서비스 에이전트는 워크데이 플랫폼 및 ‘워크데이 AI’와 세일즈포스의 새로운 ‘에이전트포스 플랫폼’ 및 ‘아인슈타인’ AI가 결합돼, 다양한 직원 서비스를 위한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워크데이 AI’와 ‘아인슈타인’ 에이전트 플랫폼을 통합해, 두 가지 생성
교원 빨간펜, ‘2024 도요새잉글리시 영어말하기 대회’ 참가자 모집교원 빨간펜은 ‘2024 도요새잉글리시 영어말하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회는 도요새 유초등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회원의 영어실력을 확인하고,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고자 2020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4000명이 넘는 회원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뉜다. 예선 참가를 원하는 회원은 8월 30일까지 도요새잉글리시 영어 도서콘텐츠 중 1권을 암기해 영상을 촬영한 후 파일을 빨간펜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자는 오는 10월 25일 빨간펜 홈페이
뉴타닉스, 다우데이타와 총판 계약…“기업 데이터센터 현대화 지원”뉴타닉스는 다우데이타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뉴타닉스는 다우데이타와의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기업의 데이터센터 현대화와 스마트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뉴타닉스는 클라우드 전반에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실행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을 제공해 기업이 복잡성을 줄이고 운영을 간소화해 비즈니스 성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의 선구자로서의 전통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일관성 있고 간편하며 비용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