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역폭 메모리(HBM) [IT조선 백과사전]HBM은 인공지능(AI) 산업에서 필수적이다. AI 연산은 높은 용량과 데이터 처리 속도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AI 반도체를 만들려면 HBM을 사용해야 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HBM 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4배 늘어난 24조원으로, 2030년에는 50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HBM(High Bandwidth Memory)은 문자 그대로 하면 고대역폭 메모리, 즉 대역폭이 높은 메모리다. 대역폭은 초당 네트워크가 전달할 수 있는 정보량을 의미한다. 대역폭이 높다는 것은 정보가 D램(컴퓨터 내 정보 저장장
KAIST, 과학영재선발제도 설명회 외 [주간 에듀테크]IT조선은 에듀테크 분야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볼 수 있는 ‘주간 에듀테크’ 코너를 운영합니다. 꼭 필요한 소식을 챗 GPT가 요약 제공합니다. 6월 10일~6월 14일 한 주간 소식을 모았습니다. [편집자주]KAIST 과학영재선발...설명회 개최KAIST는 6월 15일 대전 본원에서 과학영재선발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제도는 과학고, 일반고, 자율고 2학년 학생들에게 KAIST 조기 진학 기회를 제공하며, 개정안에 따라 영재학교와 영재교육특례자도 지원 가능하고 서류도 간소화됐다. 설명회에서는 지원 자격 확대와 절차 간소화에 대
이은주 한국IBM 사장 “디지털 혁신 키워드, AI·하이브리드·자동화”“IBM은 지금까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에 집중해 왔다. 앞으로는 ‘왓슨x’를 중심으로 자동화의 모든 요소를 결합해, 고객들이 핵심 가치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돕겠다.”이은주 한국IBM 사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IBM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AI, 자동화를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IBM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왓슨x’ AI 기술이 자동화와 결합되면서 향후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왓슨x를 중심으로 자동화의 모든 요소를 결합해 고객들이 핵심 가
매년 등장하는 새 노트북, 성능 이상의 변화 만드는 동력은 [권용만의 긱랩]매년 새로운 제품이 등장하는 노트북 PC 시장은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변화를 바라보게 된다. 첫 번째는 PC의 ‘심장’이라 일컫는 ‘프로세서’와 플랫폼의 변화다. 프로세서의 변화는 사용자 경험을 근본부터 바꾸는 계기가 된다. 두 번째는 디자인과 기능적인 부분들이 바뀌는 ‘상품성’ 측면의 변화다. 때로는 이 부분의 변화가 프로세서의 변화보다 큰 의미로 다가오기도 한다. 최근 몇 년간 노트북 PC시장을 바라보면 프로세서와 플랫폼의 변화 이상으로, 노트북의 디자인이나 기능적 변화에서 놀라운 면을 찾을 때가 많다. 특히 보급형에서 주류
“AI 강국 대만, 에듀테크 전환에 속도”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대신출판사(Dah Hsin Publishing Group)는 1960년 설립돼, 대만의 교육 역사를 함께 쓴 기업이다. 현재는 전통적인 출판사업 외에도 기술을 접목한 '에듀테크' 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IT조선은 빌 린(Bill Lin) 회장과 크리스 호(Chris Ho) 사장을 만나 대만의 교육 현황에 대해 들어봤다. 대신출판사는 현지에서 어떤 입지인가. 또, 에듀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대신출판사는 현지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구축한 대만의 선두 교육 출판사라고 할 수 있다
‘AI섬’ 꿈꾸는 대만, 컴퓨텍스로 확인한 가능성[컴퓨텍스2024]"인텔(Intel)의 'I'와 대만(Taiwan)의 'T'를 합치면 IT가 된다."세계 반도체 업계를 이끄는 '빅맨'들이 대만을 향해 뜨거운 구애를 펼치고 있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4' 기조연설 단상에 올라 이 같이 말했다. 겔싱어 CEO는 이번 기조연설 참석을 위해 예정됐던 한국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AI 칩 시장의 선도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이번 컴퓨텍스에서 "2026년에 출시할 차세대 AI 그래픽처리장치(GPU) 플랫폼 '루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퀄컴, ‘코파일럿+ PC’ 출사표...삼성·MS 등 화려한 라인업 공개 [컴퓨텍스 2024]퀄컴은 4일(현지시각)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4’ 행사 기간동안 ‘W 타이베이’ 호텔에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주요 ‘코파일럿+ PC’ 제품들을 시연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지난 5월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행사에서 발표된 ‘코파일럿+ PC’의 첫 제품군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프로세서는 최대 45TOPS(초당 45조번 연산) 성능을 갖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갖춰, 다양한 AI 기반 기능을 클라우드 지원 없이 디바이스
SDT,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서 액침냉각 신제품 공개산업 디지털전환(DX) 솔루션 전문기업 SDT가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에 참가, 서버용 액침냉각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액침냉각은 전자장비를 비전도성 액체에 직접 담궈 냉각하는 기술이다. 기존 공랭식 냉각 시스템 기반 데이터센터의 비효율성 문제를 해결하며 미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기업 마켓츠마켓츠는 전 세계 액침냉각 시장의 규모가 2030년 약 2조3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SDT가 이번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 행사를 통해 선보이는 서버용 액침냉
“AI 시대 모든 시작은 여기서부터” [컴퓨텍스 2024]인텔은 4일(현지시각)부터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장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4’ 행사장 내에 부스를 설치하고,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나 차세대 ‘루나 레이크’ 기반 AI PC, 데이터센터용 최신 ‘제온 6’ 프로세서와 ‘가우디 3’ 가속기를 탑재한 시스템들과 주요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이번 ‘컴퓨텍스 2024’의 인텔 부스는 크게 ‘AI PC’와 ‘데이터센터 서버’로 구성됐다. 이 중 ‘AI PC’ 에서는 올해 PC 시장에서의 주력 모델인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기반 노트북에서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경험의 변화를 제시
美 규제당국, MS-인플렉션 인력 영입 조사 착수미국 규제당국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AI 스타트업 인플렉션 인력 영입 과정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미국 반독점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인플렉션을 이용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인플렉션은 ‘알파고’를 개발한 딥마인드의 창립멤버 스타파 술레이만이 설립한 회사다.6일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규제당국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플렉션의 협상 정보를 조사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3월 인플렉션 직원 70명쯤을 고용하고 인플렉션의 AI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획득을 위해 6억5000만달러(약 8800억원)를 지불했다.
일론 머스크, 테네시주에 xAI 슈퍼컴퓨터 시설 건립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자신이 설립한 AI 스타트업 엑스에이아이(xAI) 슈퍼컴퓨터 시설을 건립한다.6일 블룸버그,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은 머스크가 수십억달러 규모로 xAI의 슈퍼컴퓨터 ‘컴퓨팅 기가팩토리’ 시설을 테네시주에 설립한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xAI 슈퍼컴퓨터 건립 계획이 일자리 수백개를 창출할 것으로 봤다.xAI는 머스크가 오픈AI 영리활동을 비판하면서 진실을 추구하는 AI 개발을 위해 지난해 7월 설립한 기업이다. xAI는 지난해 11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그록-1을 기반으로
“스타트업 발굴, 아시아의 다리 될 것” [컴퓨텍스 2024]아시아 최대 규모 IT 박람회가 열리는 '컴퓨텍스 2024(COMPUTEX 2024)'에서 가장 활력 넘치는 구역을 꼽으라면 스타트업 섹션인 '이노벡스(InnoVEX)'를 지나칠 수 없다.이노벡스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컴퓨텍스 내 부대행사로, 업계를 뒤흔들 게임 체인저 발굴의 장 역할을 해오고 있다.주최자인 펑솽랑(Paul Peng) 타이베이시 컴퓨터 협회(TCA) 회장이 "이노벡스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 산업 파트너 등을 연결하는 아시아의 중요한 다리다"라고 설명한 만큼 올해도 현장에는 각 산업군의 다양한
코그콤, ‘2024 솔루션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B2B IT 솔루션 기업 코그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솔루션 바우처 지원사업(이하 S바우처)’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바우처는 유망 ICT 전문 민간기관과 연계해 디지털 혁신기업의 글로벌 기술 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코그콤은 자사의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인 ‘리컬럼(Re:Column)’을 통해 이번 S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리컬럼은 엑셀 파일 중심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보유한 기업 업무를 자동화해 통합된 데이터 관리 환경을 제공하는 B
대만, AI의 중심에 서다 [컴퓨텍스 2024 영상]26개국 1500개이상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가 예고된 컴퓨텍스 2024가 4일(현지시각)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제 1, 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대만, AI의 중심에 다가가다 '컴퓨텍스 2024' 개막 현장 / 촬영·편집=타이베이 이재범 PD황즈팡(James Huang) 대만 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 이하 ‘타이트라’) 회장은 개막식에 앞서 진행한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대만과 컴퓨텍스는 글로벌 컴퓨팅 르네상스의 중심에 있다"며 "인류 문명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미래로 가는 관문"이라고 말했다. 개막식에서 라이칭더 대만
후지필름BI, 토너 카트리지 재제조하는 ‘순환제조센터’ 유럽에 설립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하 후지필름BI)이 자원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네덜란드에 위치한 ‘후지필름 매뉴팩처링 유럽’에 순환제조센터를 설립하고, 이달부터 가동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순환제조센터는 유럽에서 판매된 프린터에 사용된 토너 카트리지를 수거해 분해, 세척 및 검사를 거쳐 새로운 토너 카트리지로 재제조한다. 향후에는 이러한 재제조 프로세스를 재제조 복합기 및 프로덕션 프린터용 예비 부품 등 다른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순환제조센터는 자체 풍력 발전과 풍력 발전 회사로부터 모든 전력을 공급받아 운영에 따른 CO
서울AI허브, ‘AI 시드캠프’ 참여기업 6월 11일까지 모집서울시의 인공지능(AI) 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 서울 AI 허브가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4년 AI 시드캠프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AI 시드캠프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예비창업자 및 1인 창업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스타트업 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마감일은 6월 11일까지다. AI 시드캠프 프로그램은 5개월간 이어지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AI 허브는 유망 AI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제반 사항을 지
커스텀 조명·화려한 쿨링 솔루션 뽐낸 커세어 [컴퓨텍스 2024]컴퓨터 부품 제조사 커세어(CORSAIR)가 4일(현지시각) 대만에서 개막한 ‘컴퓨텍스 2024’에서 ‘WORLDS AHEAD'를 모토로 퍼포먼스 중심의 차세대 PC 부품을 대거 선보였다. 쿨링 솔루션, PC 케이스, 모니터 등 유저들의 PC 커스터마이징 시장을 겨냥한 제품들이다. 쿨링 부문에서는 차세대 쿨링팬인 ‘LX RGB’와 ‘RX MAX’ 시리즈를 공개했다. LX RGB는 듀얼 RGB 라이트 루프로 다양한 빛을 내는 디자인을 앞세웠으며, 냉각기능 역시 향상했다. RX MAX 쿨링 팬’은 30mm 두께로 공기흐름을 원활하게 해
트웰브랩스, 5000만 달러 시리즈AI 투자 유치…엔비디아·NEA 등 참여영상이해 초거대 인공지능(AI) 개발 기업 트웰브랩스가 엔비디아 등으로부터 약 5000만달러 규모(약 70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트웰브랩스의 시리즈A 라운드에는 뉴엔터프라이즈어소시에이트(이하 NEA)와 엔비디아의 자회사인 엔벤쳐스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다. 또한 인덱스벤쳐스, 래디컬벤쳐스, 드림웍스 창업자 제프리 카젠버그의 원더코벤처스 등 다수의 글로벌 유력 투자사가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트웰브랩스의 누적 투자 금액은 약 7700만달러(약 1060억원)에 달한다.투자사는 트웰브
팻 겔싱어 인텔 CEO “차세대 ‘루나 레이크’, AI 성능 3배 높였다” [컴퓨텍스 2024]“차세대 ‘루나 레이크’는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까지 모두 새로운 아키텍처를 도입해 성능과 효율 모두 높아졌다. 특히 인공지능(AI) 성능에서는 GPU에서 3.5배, NPU에서 4배 높아져, 전체 AI 성능은 기존 코어 울트라 대비 3배 높아졌다.”팻 겔싱어(Pat Gelsinger) 인텔 CEO는 4일(현지시각) 대만 타이베이 난강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4’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와 같이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인텔은 데이터센터와 PC를 위한 중요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에이서, 코파일럿+ PC ‘스위프트 14’ 첫 선 [컴퓨텍스 2024]대만의 PC제조사 에이서(Acer)가 4일(현지시각) 개막한 ‘컴퓨텍스 2024’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노트북 ‘스위프트 14(Swift 14, SF14-11)’를 공개했다. 스위프트 14는 에이서의 첫 ‘코파일럿+ PC’ 제품이다.스위프트 14는 퀄컴의 AI PC 전용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탑재됐다. 코파일럿+ PC이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도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있다. 코파일럿+의 전용 기능인 ‘리콜(Recall)’을 통해 과거 작업했던 자료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코크리에이터(Co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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