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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스카 Archives - 뉴스벨

#마레스카 (3 Posts)

  • 첼시 새 사령탑, 인종차별 발언한 엔조 페르난데스 옹호…"나쁜 애 아냐"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첼시의 새로운 사령탑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소속팀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가 인종차별 노래를 부른 것을 감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각) "마레스카는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페르난데스의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하면서 그를 자신의 팀에 다시 데려오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레스카 감독은 "선수가 성명을 내고 사과했고 클럽도 마찬가지다. 더할말이 없다고 생각하고 상황은 이미 명확하다"며 "그들은 모두 인간이며 그들 중 누구에게도 나쁜 의도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나쁜 사람이 아니다.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페르난데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과 얘기를 나눴고, 이런 이야기는 내부에서만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첼시의 주장 리스 제임스는 역시 "페르난데스는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클럽에 사과했다"며 "나는 페르난데스와 관련된 모든 사람과 얘기를 나눴고, 나 역시 이런 대화는 내부에서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7일 첼시의 미드필더 페르난데스가 인종차별 노래를 불러 논란이 됐다. 그는 아르헨티나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 이후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누리면서 인종차별 노래를 불렀고, 이는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페르난데스는 "그들은 프랑스에서 뛰지만, 부모님은 앙골라 출신이다. 어머니는 카메룬에서 왔고 아버지는 나이지리아 출신이다. 하지만 여권에는 프랑스인이라고 적혀 있다"라는 가사로 된 노래를 불렀다. 이를 본 프랑스 축구연맹은 "코파 아메리카 우승 후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가 부른 노래와 소셜 미디어에 동영상으로 방송된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비판한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디알로 프랑스 축구연맹 회장은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국제축구연맹(FIFA)에 직접 이의를 제기한다. 인종차별적인 발언에 대해 법적 제소를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심각한 상황에서 페르난데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페르난데스는 "내가 올린 영상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내 노래엔 공격적인 언어가 있었고, 절대 용납될 수 없다. 나는 모든 차별에 맞서 싸울 것이며 우승에 심취하여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다. 정말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첼시 구단 역시 이를 인정하고 사과해 구단 내에서도 엔조의 징계가 있을 전망이었다. 그러나 이번 기자회견에서 마레스카 감독의 이야기로 인해 구단 내 징계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로 변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펩 DNA’ 이식한 첼시, 세 번째 감독 교체 승부수 첼시가 아스날에 이어 펩 과르디올라의 DNA를 이식한다.첼시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엔소 마레스카 감독과의 계약이 성사됐다. 계약은 2024년 7월 1일부터 시작이며 기간은 5년이다. 상호 합의에 따라 1년 연장도 가능하다"라고 발표했다.첼시는 지난해 7월, 과거 토트넘과 PSG를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계약을 맺었다.하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리그에서 시즌 막판 5연승을 달리며 6위에 올랐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상실, 다음 시즌 하위 리그인 컨퍼런…
  • '펩 오른팔' 마레스카, 첼시 감독 부임 임박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첼시가 새로운 사령탑을 찾았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각) "첼시가 레스터 시티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곧 선임한다"며 "마지막 세부 사항을 조율 중에 있다"고 전했다. 로마노는 "마레스카 감독은 첼시의 프로젝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상금 지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48시간 이내 계약이 체결될 것임을 암시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 역시 "레스터도 마레스카 감독이 첼시와 협상하는 데 동의했다"며 "마레스카 감독은 첼시와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레스카 감독은 2017년 이탈리아 세리에 C 아스콜리 칼초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라리가 소속 세비야,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코치로 생활했다. 그리고 세리에 A 파르마 칼초에서 감독직을 수행, EPL 맨체스터 시티에서 수석코치를 역임하기도 했다 특히 맨시티에서 수석코치로 지낼 때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함께 EPL 우승과 FA컵 우승,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트레블을 경험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해 7월 레스터 시티의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마레스카 감독은 이번 시즌 레스터 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31승 4무 11패(승점 97)로 우승을 이끌며 1부로 승격을 확정 지었다. 한편 마레스카 감독은 레스터와 3년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위약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레스터는 1000만 유로(약 148억원) 이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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