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솜 연장전 승리, 새로운 가을 여왕의 탄생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마다솜(25)이 제주도에서 가을 여왕 김수지(28)를 연장 접전 끝에 따돌리고 새로운 가을 여왕의 탄생을 알렸다. 9월말 이후 2승을 쓸어 담은 마다솜은 시즌 6번째 다승자 대열에 합류하며 개인 최고 시즌을 만끽했다. 마다솜은 3일 제주도 제주시의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52야드)에서 마무리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S-OIL)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우승상금 1억62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는 무결점 활약을 펼쳤다. 이날 5언더파 67타를 보태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가 된 마다솜은 김수지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두 번째 승부에서 마다솜의 집중력이 빛났다. 김수지의 약 5m 버디 퍼트가 홀을 외면한 반면 마다솜은 두 번째 샷이 러프에 빠졌음에도 그린 위에서 약 2.4m 버디 퍼트를 홀에 집어넣었다. 이로써 마다솜은 지난 9월말 리디아..
‘2위와 9타 차’ 마다솜, 통산 2승 인도한 환상의 버디쇼마다솜(25, 삼천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을 거머쥐며 통산 2승째를 신고했다.마다솜은 29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GC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몰아치며 11언더파 61타를 적어냈다.이로써 마다솜은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올라 챔피언조에서 동반 라운드를 펼친 윤이나(2위), 김수지를 따돌리고 압도적인 우승을 확정했다.마다솜의 최종 라운드가…
중압감 이겨낸 마다솜 “구름 갤러리 의식 하지 않으려”마다솜(25, 삼천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을 거머쥐며 통산 2승째를 신고했다.마다솜은 29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GC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몰아치며 11언더파 61타를 적어냈다.이로써 마다솜은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올라 챔피언조에서 동반 라운드를 펼친 윤이나(2위), 김수지를 따돌리고 압도적인 우승을 확정했다.일찌감치 승부를 가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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