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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젠 Archives - 뉴스벨

#린젠 (8 Posts)

  • 북중 관계 이상설 부인 中, 불쾌하다 입장 피력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최근 누가 봐도 확연해진 북한과 러시아의 '밀월'과 달리 북한과 중국 간에는 이상 기류를 보여주는 정황이 잇따르고 있다는 분석에 대해 중국 정부가 이를 공식 부인했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의 북중 관계와 관련된 질문에 "올해는 6·25전쟁 정전 71주년"이라면서 "71년 전 중국 인민지원군이 북한 인민, 군대와 함께 싸워 항미원조 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거뒀다"고 대답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북중 양측은 피로 굳건한 전통적 우의를 맺었다"고 강조한 후 "국제 정세의 큰 변화에도 불구하고 북중의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를 중시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는 우리 당과 정부의 일관된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최근 일부 외신과 국내 언론이 양측 간의 이상 징후에 주목하는 것에 대해서는 "최근 개별 국가와 언론이 뜬구름 잡는 식으로 북중 관계에 문제가 생겼다고 선전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과의 관..
  • '美日 확장 억제' 논의 비난 中, 핵 선제 사용 안해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이 최근 미일 양국이 미국 핵전력으로 일본을 보호한다는 이른바 '확장 억제' 회의를 처음 개최한 것에 대해 일본은 핵무기 비확산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면서 강력 반발했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8일 미일 외교·국방장관(2+2) 회의를 계기로 열린 양국 장관급 확장 억제 회의와 관련, "중국은 관련 보도에 엄중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이어 "중국은 핵무기 선제 불사용 원칙을 지키면서 자위적 방어라는 핵전략을 견지하고 있다"고 주장한 후 "어떤 국가도 중국을 겨냥해 위협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한 중국 핵무기의 위협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확장 억제는 냉전의 산물이다. 미일의 핵 억제 협력 강화는 지역 긴장 국면을 격화시킬 것이다. 핵 확산과 핵 충돌 리스크를 높일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린 대변인은 또 "일본은 오랫동안 핵 피해국을 자처하면서 '핵무기 없는 세계..
  • '남중국해 상황 우려' 쿼드 성명에 中 강력 반발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은 미국을 비롯한 일본, 호주, 인도의 비공식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가 최근 중국을 우회적으로 비난한 것에 대해 "인위적으로 긴장을 조성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의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항상 주변국 간의 협력과 지역 이니셔티브가 지역 평화, 안정, 번영을 촉진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이어 "쿼드는 자유럽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건설이라는 그럴싸한 말로 인위적으로 긴장을 조성하면서 대립을 선동한다. 다른 나라의 발전을 억제하고 있다"고 강조한 후 "이는 평화를 추구하고 발전을 도모하면서 협력을 촉진하고 번영을 추구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세에 역행하는 것으로 민심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중국은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을 확고하게 수호하고 직접 당사국과 대화를 통해 양자 간 해양 관련 문제를 협상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면서..
  • '대만 위협' 트럼프 발언에 中 강력 반발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후보 수락 연설에서 '중국의 대만 위협'을 거론한 것에 대해 중국이 "내정 간섭은 허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강력히 피력했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에서 국제 평화 회복을 모색하겠다면서 대만과 아시아 및 기타 지역에 존재하는 충돌 위험을 경고했다.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에 속한다. 어떠한 외부 간섭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나 린 대변인은 평소와는 달리 추가적인 비난은 하지 않았다. 그저 "중국은 줄곧 미국 대선이 중국을 구실로 삼는 것에 반대해왔다"고 덧붙였을 뿐이었다. 반발하기는 했으나 원론적인 입장을 피력했다고 볼 수 있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미 공화당 전당대회 기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러닝메이트인 J.D. 밴스 상원의..
  • 中, 미국과 군비통제 협상 중단 선언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이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 등 '핵심 이익 침해'를 문제 삼아 지난해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합의한 군비통제 및 비확산 협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한동안 중국의 단호한 반대와 반복된 교섭(항의)을 무시한 채 지속해서 대만에 무기를 판매했다. 중국의 핵심 이익을 해치면서 양국의 정치적 상호신뢰를 깨는 일련의 심각한 부정적 조치를 취했다"면서 "양국이 군비통제 협상을 계속 진행할 정치적 분위기를 심각하게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때문에 중국은 미국과 새로운 군비통제 및 비확산 협상을 개최하기 위한 협의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한 후 "이런 국면을 만든 책임은 완전히 미국에 있다"고 했다. 또 "중국은 상호존중과 평화공존, 협력호혜의 기초 위에서 미국과 국제 군비통제 의제에 관해 소통을 유지할 의향이 있다"면서 "미국은 반드시 중국의 핵심 이..
  • EU와 美, 中에 남중국해 판결 준수 촉구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유럽연합(EU)과 미국 일본 등이 중국과 필리핀이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일방적 영유권 주장이 국제법상 근거가 없다는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의 판결을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중국이 강력 대응하지 않는다면 이상하다고 해야 한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3일 전언에 따르면 EU는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직접 중국을 겨냥,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의 모든 당사자는 PCA의 2016년 판결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6년 판결은 소송 당사자들에게 법적 구속력이 있다"면서 "이는 평화와 안보 유지와 강화를 위해서도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역시 별도 성명에서 "분쟁 해역 내 중국의 행동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는 입장을 피력한 후 "중국이 2016년 판결을 준수하고 위험하고도 불안정한 행위를 중단하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2016년 결정은 최종적이다. 중국과 필리핀에 법적 구속력을 가진다..
  • 소설 쓰지마 일축한 中의 북한과의 관계 진짜 심각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지난 9일 오후 중국 외교부 청사 인근의 프레스센터에서는 여느때처럼 정례 브리핑이 열리고 있었다. 내외신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 공세에 답변하기 위해 나선 린젠(林劍) 대변인은 40대의 젊은 관리답게 시원시원했다. 얼굴에는 간혹 미소도 띠고 있었다. 내외신 기자들 역시 비슷했다. 그러나 중국이 10만여명에 이르는 자국 내 북한 노동자들의 전원 귀국을 북측에 요구했다는 한 국내 언론의 보도가 맞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갑자기 분위기는 일변했다. 무엇보다 최근 들어 상당한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보이는 북중 관계에 다시 적신호가 켜진 것이 아니냐는 질문의 의도를 파악한 린 대변인의 얼굴에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곧 터져나온 답변은 더 싸늘했다. 내용은 대략 이랬다. 그는 우선 "중조(중북)는 산과 물이 이어진 이웃이다. 줄곧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최근 한국 일부 매체는 수시로 중조 관계가 이렇다 저렇다 하는 소식..
  • 中, 일본의 방위백서 강력 비판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이 일본 정부가 최근 발표한 방위백서에 자국의 군사 활동을 '최대의 전략적 도전'으로 규정하면서 중러 군사 협력과 대만해협 긴장 고조를 우려한다는 등의 내용을 명시한 것과 관련, '내정 간섭'이라면서 강력히 반발했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의 새 방위백서는 중국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하는 것이다. 케케묵은 이야기를 다시 꺼냈다"면서 "이른바 '중국 위협'을 대대적으로 선전한다. 지역 형세의 긴장을 과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이에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중국은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하면서 방어적 국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주장한 후 "국방 건설과 군사 활동은 정당하고 합리적이다. 다른 국가와의 합동 훈련·항해는 국제법과 국제적 관례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이 대만해협에서 중국의 위협적 행동을 지적한 사실을 두고는 "일본은 과거 대만을 침략·식민통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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